주인공 미주는 직장을 다니면서 직장에 만족을 하지 못해서, 다른 길을 고민하는..그렇다. 지금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중이었다.
그 이유에선지 빨리 읽혀졌고 나름 생각해 볼 것도 많았다. 결론적으로 ...
위에서 결론적으로라고 언급한 이유는 책의 후반부 정도에 이를 때까지 이 정도 글은 나도 쓰겠다는 생각을 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법한 소재에, 주인공의 이야기니까...
하지만 읽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글이 주는 여운이 다른것을 다시한번 느낀게 .. 내 일과 내 직장에 대해 요즘은 약간은 변화된 생각을 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덜 바판적인 시각으로 독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중반 쯤 읽을때 까지는
"이거 이거 자본주의의 자본가들과 야합해 노동자에게 노동에 대한 자부심과 당위성을 심어 노예로의 삶을 더욱 열심히 살게 하려는 의도로 쓴 글인데."
라는 편향된 생각마져 가졌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중애 조금 업무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고, 열심히 해볼까? 그럼 보람이란것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됐다. 맙소사..
언제까지 이 생각을 유지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지금은 그런 상태이며, 이 책이 저런 마음을 갖도록하는데 도움을 줬다.
마지막에 이 책이 나올수 있었던 사연이 나오는데,
어떤 계획이든 실행을 해야하고, 그 실행을 하면 기회도 생긴다는것,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내 머리속의 생각으로 머문다는 정말 기본적인 사실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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