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4. 3. 2. 16:48



일요일의 카페

저자
프란세스크 미랄례스, 카레 산토스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4-01-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소중한 이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감성치유소설 북크로싱을 통해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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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기 싫은 날을 주문하면서 한권 주문하기가 뭣해서 제목이 눈애 띄어서 주문한 책이다.

제목과 같이 일요일의 카페에서 읽었다.

얇은 책이었고, 심각하지 않은 내용이라 금세 읽고, 리뷰를 남긴다.

책 띠지에도 있지만 치유 소설이다.
사고로 부모를 동시에 잃고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자살을 하려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살이 실패로 돌아가고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서 삶에대한 교훈을 얻고 삶을 변화시킨다는 전형적인 내용.
회사가기 싫은 날에서 말하던 실행을 말하고 현재에 대한 중요성도 말한다.
몰라서 행동을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주입되면 행동할수도 있지 않겠나 .. ㅎ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일본 문화에 대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삶에서 가장 강렬했던 순간의 예로 나왔던 일본 작가의 이야기는 하루키의 태엽감는 새에서 봤던 장면이고,
하이쿠며,
일본음식점과 그곳에서 주인공이 마신 에비스 맥주도! 오늘 점심을 일식집에서 먹었던 것도 우연.

에비스 맥주는 먹어본적이 없는데 오늘 밤에 한캔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는데 조금 용기를 내서 행동해봐도 좋아.
라는 생각을 조금 더 강하게 만들어준 또 한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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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