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0. 10. 16. 20:05
하우스푸어비싼집에사는가난한사람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부동산 > 부동산일반
지은이 김재영 (더팩트,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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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유의 집을 가졌지만 가난한 사람들 ..
부동산 대박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쓴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대한민국에서 집의 의미와 그것을 향한 사람들의 욕망과 바람이 어떤 것인지였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려는 사람들 .. 뭐 나역시 그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

그리고 그 심리를 이용한 투기세력들 .. 그들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정보에 빠른 사람들이다.
투기세력이 아닌 일반 사람들은 뒤늦은 정보와 집을 향한 욕망에서 비롯된 판단으로 스스로 수렁에 빠지게 된다.

집을 향한 욕망이 .. 대박을 꿈꾸는 심리가 .. 감당하지 못 할 만큼의 대출을 떠안은채 재건축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규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그 수렁으로 들어가는 첫 발이다.

집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좀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 사람들에 나도 포함되는것은 말할 나위없다.
그리고 주택을 구입을 고려한다면 주택가격에 대한 기대치뿐 아니라 그에 따라 소요되는 세금등등의 부가적인 지출을 고민해야 하며, 또한 감가상각이 발생하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것에 따르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경제매체를 접하면서 부동산 쪽은 거의 지식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의 서평을 보고 한번 읽어 보기로 했고, 잘 읽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제 나에게도 주택구입이라는 문제가 먼 얘기가 아닌 현실로 다가올테니 말이다.
 
책의 말미에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은 정말 잘못 가고 있는것 같다. 미국, 일본등이 밟았던 잘못된 전철을 답습하는 정책들 .. 정책을 입안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에만 혈안이 되있다. 언제쯤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날이 올까 .. ?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9. 6. 3. 20:03


과연 지금이 2009년이 맞는 건가?
개탄 스러운 일이다.

위에 캡쳐화면 아주 기가차는 말이다.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은 정치적 집회를 했다는 이유로 구속 수감 중이란다. 정말 미친 정권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 무서워서 넓은데 돌아다니겠나..

시키는데로 한다는 전경 녀석들도 이해하기 싫어졌다. 처음엔 저들도 시키는 것을 할 뿐이었겠지만 사람을 때리고 강경진압을 하는 그들을 보면 더 이상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단지 폭력에 물든 인간 본성만을 극단적으로 표출하는 짐승일뿐..

명박아 명박아 대통령의 너의 명을 단축 시키려고 니가 발악을 하는구나.
민심을 등지고 권력을 유지한 정권이 존재하더냐?

민주주의는 시민을 골목으로 몰아 넣는 것이 아니라는 마지막 멘트가 인상깊다.

이 정권이 얼마나 유지 될까?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음.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6.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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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관계는 경색 시켜버리고, 기존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협의는 파기해버리고, 통일부의 권한은 축소시켜버렸다.

그리고 MB는 자신이 후보시절에 내놨던 정책 "나들섬" 이라는 것을 추진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MB편에 선 사람들 뿐이다. 위의 캡쳐들은 각각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들섬" 사업에 관한 생각이다.

쇠고기 수입문제에 너무 많은 관심이 쏟아진 상황에서 조금은 도외시된 남북문제를 잘 짚어준 PD수첩이었다. MBC MB제대로 까기로 작정 한 것같다.

대한민국의 대북정책도 10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정말 웃긴 건,
지난 정부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사안에 대한 대목에서.
북한에서생각하는 두 정상이 즉, 김정일과 노무현대통령이 서명을 하고 합의만 사안은 신성한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어기는 지금의 행태는 북한에게 엄청난 반감을 산다. 이것에 대한 반응이 참 웃을 수도 없고.
MB측 관계자 : 지금은 그 정상이 바뀌었다. 서명을 한 당사자가 아닌데 왜 우리가 그것을 이행해야하나? 정권이 바꼈다.
예전 정부사람 : 정상간의 합의는 국제적인 관례로 무시할 수 없는거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다시 정상회담을 하겠냐?
는 반응이다.
MB측은... 대체 머리가 있는건가?? 정전협정에 서명한 사람이 그 자리에 없거나 죽고 난 후에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정전협정을 파기한게 아니네 그럼? 미치겠다. 정말.

그리고 지금의 정부가 생각하는 대북정책의 단면을 보여주는 장면. mb가 방미중에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미국 언론을 통해서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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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늬들은 머리가 없는 것이냐?? 한심스럽다. 한심스러워. 지금까지 해왔던 사람들이 너희들보다 몰라서 조심스럽게 접근한 걸까??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