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0.10.16 [영화] 괴물들
  2. 2010.07.29 [영화] 퀀텀 아포칼립스
  3. 2010.03.22 [영화] 임팩트
  4. 2009.12.07 [영화] 그날이 오면(On The Beach)
  5. 2009.11.23 [영화] 2012
  6. 2009.08.30 [영화] 해운대
  7. 2008.01.27 [영화] 10.5 Apocalypse
Review/영화2010. 10. 16. 19:51
괴물들
감독 가렛 에드워즈 (2010 / 영국)
출연 휘트니 에이블,스쿠트 맥네이어리
상세보기

/
영화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포착한 나사가 우주로 탐사선을 보내면서 시작한다. 지구로 되돌아오던 탐사선은 멕시코에 불시착하고, 그 후로 멕시코에서는 10미터가 넘는 거대 괴물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6년 후, 시니컬한 사진작가 앤드류가 편집장의 딸을 찾기 위해 오염구역이라고 이름 붙여진 그곳에 들어가는데….
/

재난 영화를 좋아해서 보게된 영화다.
장르 하나만 보고 봤던 영화 ..

괴물이 나와서 뭘 죽이거나 그런 장면은 거의 없다.
재난 영화라기 보다는 잔잔한 로드무비인듯 ..

괴물로인해 파괴된 지구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또한 심각하진 않고 .. 지구인이 가진 화력으로 괴물을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염구역을 지나가기 위해서 주인 공들이 겪는 일들을 보면 .. 역시나 인간은 저런 상황에서도 이기적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뭐 픽션이지만 .. 인간은 충분히 저럴것이라는 공감을 했다. 아무리 지구가 위기에 처한 상황일지라도 .. 인간은 개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했던 장면은 이것일까?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소셜네트워크  (0) 2010.12.20
[영화] 부당거래  (0) 2010.11.01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0) 2010.10.02
[영화] 골든 슬럼버  (0) 2010.09.20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  (1) 2010.09.19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7. 29. 20:53

지구 근처에 생긴 블랙홀에 지구가 빨려 들어갈 위기에 처한 상황이 영화의 배경이다. 전형적인 우주로 부터 기인한 재난 영화다. 

시작과 소재는 그럴듯 했지만 영화는 전반적으로 기대이하였다. 

조잡한 특수효과, 그리고 조금은 생각하지 않은 듯한 재난의 인과관계 .. 그리고 그 재난을 막는데 공헌을 하는 사람들의 어색함 .. 

감독이 .. 재난 영화를 가지고 자기가 해보고 싶은 모든것을 해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 이렇게 저렇게 걸쳐있는 면이 많았다. 

그렇지만 소재의 그럴듯 함과 .. 블랙홀이 파괴되면서 깨어진 시간의 인과관계로 인한 나름의 반전은 괜찮았다. 그 반전이 반복으로 이어졌다면 .. 아주 좋았을 것 같지만 .. 과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떤것이 옳은지를 나로썬 판단할 방법이 없으므로 여기서 그만 ~ 

어찌됐건 .. 이런 영화 좋다 ~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솔트  (0) 2010.08.03
[영화] 이끼  (0) 2010.08.01
[영화] 방자전  (1) 2010.06.22
[영화] 하녀 (1960)  (0) 2010.05.18
[영화] 하녀  (1) 2010.05.16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3. 22. 00:12
/
전세계가 1만 년 만에 볼 수 있는 가장 큰 유성우로 놀라는 동안 그 누구도 소행성과 달이 부딪히는 현상을 예상하지 못한다. 그 충격으로 소행성 파편들과 달이 지구로 돌진한다. 지구에 가해지는 충격은 거의 없지만 곧 전파가 방해를 받고 사람들이 전자파 변동을 감지하게 되며 이상한 조류 현상이 일어난다. 나타샤 헨스트리지가 그 실체를 파악해가는 과학자를 연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이 사라지는 현상과 같은 괴상한 변화가 일어나고 갑자기 모든 것이 공중에 뜨는 현상이 벌어진다. 과학자들은 지구와 달이 부딪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과연 그들이 대재앙을 막아낼 것인가? (takkirio님 / 출처: AXN 채널)
/

요즘 가장 관심있는 장르인 재난영화.
그리고 한번은 상상했던 달이 지구로 뛰어든다면?을 영화로 만든 것!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볼만했다. 

다만 전 세계의 구원자는 언제나 미국이라는 진부한 스토리는 맘에 안듬. 그들의 잘못된 결정으로 위기가 더욱 가속화된 부분에선 ..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지구를 구하고 죽어야 하는 운명을 짊어지게 된 주인공들 .. 그리고 그것에 대한 처리도 .. 딱히 맘에 들지 않았다.

달이 지구로 달려들 수 있다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것 까진 좋았는데 .. 전형적인 미국영웅화, 조금 어설픈 CG등등 맘에 안드는 부분이 좀 있었다. 시간 보내기로는 괜찮았음. 사실 오늘은 그런 영화가 필요했었다.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0) 2010.04.11
[영화] 인 디 에어  (0) 2010.04.05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  (0) 2010.03.16
[영화] 해머  (0) 2010.03.08
[영화] 최후의 카운트 다운  (1) 2010.03.07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12. 7. 10:00

온 더 비치
감독 러셀 멀케이 (2000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출연 아만드 아산테, 레이첼 워드, 브라이언 브라운, 재클린 맥켄지
상세보기

/
핵전쟁이 끝난 이후의 세계는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고, 그속에서 인간들은 살아남을 희망을 잃게 되자 강간과 살인을 저지르는 등 더욱 더 포악한 모습으로 변해가며 서서히 죽어간다. 한편 방사능 물질을 피해 잠수 중에 있던 미 해군 잠수함 승무원들은 어딘가에서 발신되는 모르스 신호를 추적하는데, 그 신호는 분명 전멸되어 버린 도시에서 오는 것이었다. 분명 생존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승무원들은 마지막 기대와 함께 죽음을 무릅쓰고 출항을 결심한다. 그런데 막상 도시에는 사람의 흔적은 없고 모르스 발신기에 무언가가 걸려서 바람에 흔들리며 불규칙적인 신호를 보낸다.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에서 엄청난 무게의 절박감이 그들을 엄습하는데.
/

중국과 대만의 분쟁에 오지랖 넓으신 미국께서 관여를 하셨고, 핵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그 결과 북반구가 초토화되고 핵폭탄의 잔재인 방사능이 대기의 대류와 함께 남반구로 다가가고 있는 것에서 영화는 시작한다.

자신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 자포자기 하고, 약탈과 살인 강간을 저지른다. 역시 인간은 성악하다.

영화의 주된 배경은 아직은 안전하지만, 죽음이 다가오고 있는 남반구의 호주이다. 그리고 핵전쟁을 일으킨 미국의 핵잠수함 함장이 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세계를 망친 나라 미국의 살아남은 군인.

이야기는 잔잔하게 흘러간다. 다가오는 죽음에 대처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대는데 인간의 모습은 두개로 나뉜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현실을 받아들인 사람들, 뭐 두 부류 다 문제가 있다. 전자는 현실을 도피함으로 마음의 위안은 얻지만 결국엔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오히려 충격을 받으며, 후자의 대부분은 자포자기 후에 살인, 약탈등으로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허비하게 된다.

100만 분의 1의 확률로 대기의 대류가 방사능이 미치지 않을 곳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는 이론적인 가설에 미국 핵잠수함은 그곳을 탐사하지만, 결국 실패고, 사람들은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인류에겐 죽음의 순간을 편안하게 해줄 알약이 있었다. 그렇게 인류의 운명은 마감한다.

3시간이 되는 러닝타임이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재난영화가 무조건 빠른 전개가 되는 것 보다.. 닥쳐올 죽음까지의 시간을 천천히 보여주면서 마지막을 준비 혹은 낭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게 인상 깊었다.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My Sister's Keeper  (0) 2009.12.20
[영화] 모범시민  (0) 2009.12.14
[영화] 더 문  (0) 2009.12.06
[영화] 땡큐 포 스모킹  (0) 2009.11.29
[영화] 2012  (0) 2009.11.23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11. 23. 23:49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09 / 미국, 캐나다)
출연 존 쿠색,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상세보기

영화의 흥미를 해칠 내용이 존재합니다. 주의하세요.
/
그들이 경고한 마지막 날이 온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한편, 두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즐기던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을 대비하기 위해 진행해 오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게 되는데... 과연 잭슨이 알아차린 정부의 비밀 계획은 무엇인가? 2012년, 인류는 이대로 멸망하고 말 것인가?
/

재난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나다. 그래서 무척이나 보고싶었던 영화를 드디어 보게됐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기대만큼의 감흥이 오진 않았지만 나쁘진 않았다.

-. 재앙의 원인
사상 최대의 태양 활동으로 중성미자가 지구로 쏟아지는데 이 안정적인 입자가 알수없는 원인으로 활발히 반응을 하고, 라디오파를 방출하면서(마치 전자레인지 처럼) 지각의 온도를 높인다. 지각은 높은 온도에 의해 녹게되고 그로인해 대륙은 이동하며, 지진 해일을 발생시키고 극점의 위치까지 이동하게 된다.

-. 그에 대처하는 인간의 모습
현상을 파악한 과학자가 정치인에게 알리는데 대부분의 재난 영화는 이 의견이 묵살되는데 2012에서는 신속한 대처가 이뤄진다. 여기서 내 예측이 처음으로 빗나갔다. 암튼 그렇게 세계의 정치인들이 대책을 마련하고, 살길을 찾는다. 그러나 그 해택을 누릴 수 있는것은 돈많은 자들이다. 서민들에게 사실이 알려지는 건 재난이 한창 진행 중일 때, 그것도 살기위한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 아닌, 가족과의 마지막 작별이라도 하라는 배려다. 어차피 세상 그런거니깐 유전무죄 무전유죄아니겠나 .. 그리고 그 와중에 혼란,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만 살기위한 이기심 뭐 이건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부분이다.

-. 인류가 만들어낸 해결책
우주선이라는 말을 그대로 믿고 영화를 보다가 마지막에 좀 놀랐다. 그리고 딱 맞는 해결책을 찾았다는 생각을 했다. 우주선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 능력이 아직 인류에게 없거니와 .. 지구를 벗어나서 삶을 이어간다고 해도 기껏해야 몇년 일테니, 배를 만든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된다. 쑥대밭이 된 지구지만 그곳에서 살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평행우주라는 책에서 본 것을 인용하자면 아직 인류는 발전의 1.5단계 밖에 안되는게 현실이니깐, 사용 할 수 있는 에너지, 우주공간은 지구에 한정되있는 것이다.

-. 아쉬움
우선 인류가 만든 배! 노아의 방주와 너무도 흡사하다. 아니 그것을 의도 했을 것이다. 각종 동물들을 실어다 태우는 모습을 보면서 .. 혀를 찼다. 그리고 .. 마지막에 배가 제 동작을 못하는 부분... 아무리 주인공이지만 너무 민폐를 끼친거다. 몇 명의 목숨 때문에 전 인류가 사라질뻔 하다니 .. 그리고 배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러 주인공이 가려 할때, 뭘그렇게 시간을 끄는지 .. 사랑하고, 키스하는 건 그렇게 급한게 아니잖아요!! 

결국 인류는 2012년에 멸망하지 않았다. 영화가 노잉처럼 완전히 멸망하는 스토리였다면 어땠을까 잠시 생각해봤다. 그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 비록 인류는 없어졌지만 .. 지구가 멸망한 것은 아니니깐.. 어류들의 낙원이 됐으려나 ..

그.리.고. 뭐 소니 제품의 향연 정도는 봐줄만했는데  일본해 .. 는 조금 거슬리더라.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더 문  (0) 2009.12.06
[영화] 땡큐 포 스모킹  (0) 2009.11.29
[영화] Turn Left, Turn Right  (0) 2009.11.22
[영화] 10 Items Or Less  (0) 2009.11.21
[영화] 국가대표  (0) 2009.11.21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8. 30. 23:30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상세보기

/
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
/

재난 영화.
우리나라에 재난영화가 있었나?
방금 생각을 해보니 화재와 관련된 재난영화는 있었던 것 같은데 .. 더 생각나는 것은 없다.

기상으로 인한 재난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다. 그러기에 관심을 가지고 봤던 영화들이 몇편 된다. 그래서 인지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는 느낌은 든다.

우선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 가족들이다. 미국의 재난영화를 봐도 재난을 관측하는 박사들의 가족은 항상 등장한다. 이 영화도 그랬다. 조금은 식상했던 부분..나라면 가족이 재난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면 앞뒤 안가리고 차에 태워서 그 지역을 벗어 날텐데 영화에선 항상 설득을 한다.
이외에 여러 가족이 등장하지만 언급은 않겠다.

재난 영화에서는 한 사람이 재난이 임박함을 주장하지만 늘 그 주장은 묵살된다. 뭐 그러지 않으면 영화가 전개가 안되겠지만 말이지...

그다지 등장 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되는 이민기와 강예원의 러브라인 .. 하지만 이민기가 죽은게 제일 안쓰럽긴 했다. 개새끼 때문에 개죽음 당한거나 마찬가지 니깐 ...

전체적으로 잘 만든 영화였다. 한가지 가장 아쉬운 점은 .. 컴퓨터 그래픽 ... 아 뭔가 어색해 ~ 어색해 .. 특히 쓰나미 밀려오고 도시로 물이 들어온 장면은 ... 너~~~무 어색했다.

부산 사투리 쓰는 하지원은 .... 귀여웠다 ;;ㅋ
근데 설경구 작은아버지 죽을때..간판 떠내려 가는거 ... 소리만 지르지 말고 .. 알려줬으면 살지 않았을까?;;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똥파리  (0) 2009.09.25
[영화] 콘택트  (0) 2009.09.13
[영화] 선물  (0) 2009.08.30
[영화] 인사동 스캔들  (0) 2009.08.16
[영화] g@me  (0) 2009.08.15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1. 27. 08: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난영화에 흥미가 있다보니 봤다.

평들이 좋지않은데 난 의외로 괜찮았다.

모든 영어로된 미디어를 자막없이 보자는 다짐을 하고나서 본 첫 영화라 완벽하게 이해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대규모 지각변동으로 미국땅이 갈라지는 설정인데 갈라지는 모습이 생동감있는게 괜찮았다. CG가 어설프다는 평도있던데 어떻게 된다는걸 보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초강대국 미국도 자연재해 앞에서는 별수 없었다. 핵시설의 파괴를 막았지만 결론적으로 미국은 두개로 쪼개지고 말았으니깐..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