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2. 2. 20. 21:05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감독 윤종빈 (2011 / 한국)
출연 최민식,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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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 보스 최형배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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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난무하는 조폭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게 된지가 좀 됐다.

근데 이 영화.. 괜찮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고, 여친도 보고 싶다고 해서 .. 불타는 금요일 밤, 심야영화로 보게됐다. 솔직히 별로 땡기진 않았다.

그런데 .. 이게 몰입이 되는게 장난이 아니었다. 오히려 보고싶어 하던 여친은 시큰둥 ..

일단 리얼리티가 넘쳐서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가 .. 정말 대단했다.
특히 최민식의 능청스런 부산남자 연기는 .. 대단했다.
친구녀석이 많이 생각났다 ㅋㅋ

사실 보고나서 별로 남는건 없는 영화였지만, 이런 일도 있었구나 .. 정도는 알게됐다.
노태우 정권시절 범죄와의 전쟁 .. 뭐 들어는 봤지만 .. 그런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어린 시절이라... 잘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된것 ~

최민식의 마지막 대사 ..
내가 이깄다 .. 그래 마지막에 살아 남는게 이기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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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2. 2. 12. 18:43
인 타임
감독 앤드류 니콜 (2011 / 미국)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팀버레이크,킬리언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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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스포츠카 1대.. 59년!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계산된다!!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리니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리온(킬리언 머피)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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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sf

학교 선배의 페이스 북을 통해서 알게됐다.

흥미로운 소재의 SF라 주말을 이용해 봤는데 독특한 소재를 잘 표현했다.

오늘도 일요일 오후를 낮잠으로 날려버렸는데 .. 저 세계에서는 정말 해서는 안될 행동을 .. 한것이겠지 ..
무한히 주어지거나 몇분 몇초가 없거나 .. 영화 속 세계의 빈부격차는 영생이냐 촌각을 다투는 죽음이냐의 차이였다.

영화를 보면서 둘다 .. 별로 일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만 .. 그래도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건 사실이다.

시간이 다 떨어져 충전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 .. 안타까웠던 것도 사실... 오늘의 나는 전혀 바쁘게 달리진 않았지만 ..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2. 2. 12. 18:37
댄싱퀸
감독 이석훈 (2012 / 한국)
출연 황정민,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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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댄싱퀸?!

 “혹시 가수 해 볼 생각 없어요?”

 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 앞에 댄스 가수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의 설렘도 잠시,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는 남편 정민의 폭탄 선언!

 서울 시장 후보의 부인과 화려한 댄싱퀸즈의 리더 사이에서 남편도 모르는 위험천만,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


지난주에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서 봤던 영화다.

부러진 화살과 이 영화를 놓고 고민하다가 요즘 기분도 안 좋은데 정치적이고 우울한 영화는 싫어서 이 영화를 택했다.
선택의 결과는? 아주 만족이다.

일단 영화의 주인공이 실제 배우들의 이름으로 등장해서 신선했다.
연기를 한 배우들도 더 몰입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영화의 내용이 .. 자신의 꿈을 잊고 그야말로 생계를 위해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기회를 위해 노력하는 내용 .. 이 내용이 보는 내내 내 가슴을 적셨다.
요즘 회사에서 이래저래 힘든데 .. 그 덕분에 더 감정이입이 됐었나보다.

여튼 .. 좋았다. 황정민, 엄정화라는 배우를 .. 다시 보게됐다.

영화 초반에 그들의 20대를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게 구성한 감독의 센스도 굳 ~ ^^ 
정치적으로는 10.26 서울 시장 재보선도 좀 생각났다.  
Posted by yas00
Review/책2012. 2. 12. 18:30
천사의부름기욤뮈소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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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뒤늦은 리뷰,

설날에 집에 내려가서 할일이 없었던 가운데 동생의 추전으로 E북을 구매해서 봤었던 책.

기욤 뮈소라는 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었는데 괜찮았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지금, 있을 법한 이야기(실제로 작가는 그런 경험을 했다고 한다.)를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됐다.
인상 깊었던 것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에 대한 작가의 이해라는 측면이다. 그 리얼함이 이야기에 흥미를 더 불어 넣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빠른 이야기 전개도 좋았고, 이야기의 매 챕터마다 나오는 작가가 인용한 글들도 소설의 전개에 딱 들어맞아 재미있었다.

/
역시 이 리뷰도 미뤄 놓고 쓴거라 .. ^^; 
Posted by yas00
Review/책2012. 2. 12. 18:26
스푸트니크의연인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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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들어 본 첫 소설.
오랜만에 본 하루키의 소설이다.

하루키의 소설이 늘 그렇듯, 자신의 세계관을 찾아가는 이야기.
1Q84와 흡사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세계와 또 다른 세계를 방황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하루키의 책이 늘 그렇듯 금방 읽혀졌고, 여운이 남았다.

/
리뷰는 책을 읽으면 바로바로 써야해 ..
미루고 나니 .. 감흥이 떨어져서 .. ;;ㅋ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2. 1. 1. 19:01
북촌방향
감독 홍상수 (2011 / 한국)
출연 유준상,김상중,송선미,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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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영화감독이던 성준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선배 영호를 만나려 한다. 그러나 첫날은 영호와 만나지 못하고 다른 이들과 우연한 만남을 갖는다. 다음 날 혹은 다른 어떤 날, 영호를 만난 성준은 영호의 후배 여교수와 ‘소설’이란 술집에 간다. 술집의 여주인은 묘하게도 성준의 옛 여자와 무척 닮았다. 다음 날 혹은 또 다른 어떤 날, 영호와 만난 성준은 전직 배우와 술을 마시고, 여기에 여교수가 합류해 네 사람은 다시 ‘소설’을 찾아간다. 성준은 술김에 여주인과 키스를 나누게 된다.

/

뭔가 어려운 영화이거나 ...
아무것도 없는 영화인듯 ...
아니면 감상자가 .. 무지한 것일지도.. 

영화 전체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는 
"술마시면 절대로 취하지 말라

[출처] 북촌방향|작성자 스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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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책2011. 10. 22. 09:43
닥치고정치김어준의명랑시민정치교본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지은이 김어준 (푸른숲,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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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 듣는 나꼼수를 통해서 알게된 책,
사서 읽을 생각은 전혀없었는데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싸게 팔아서 .. 보게됐다.
보게된 이유가 참 .. 저렴하다.

근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만든 책이었다.

크게 정리하면
1. 지금 우리나라 정치, 정치인의 상황을 보면서 들었던 많은 생각들.. 답은 문재인? ㅋㅋ
2. 이 책을 통해서 더 잘 알게된 김어준 이라는 사람.

1번이야 각자의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이야기이고, 그래도 이명박은 다 싫어할 것 같지만 ... 돈밖에 모르는 새퀴..

2번 역시 그렇겠지만 .. 김어준이란 사람 ..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그게 사실이건 아니건 책에 써있는 수많은 통찰들 ... 그렇게 상황, 사람을 두고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참 ..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겐 참 부족한 능력이라 ..
그리고 용기, 이 부분도 상당히 부러운 부분인데 .. 하고싶은 말을 해야할 말을 쫄지않고 하는것 .. 부러웠다. 회사에서 부당함을 알지만 부장의 말에 찌그러져 있는 내가 계속 떠오르며 .. 부러웠어 ㅋㅋ

어쨌건, 26일에 있을 서울시장 재보선이 .. 분수령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간다.
좋은 결론이 나야할텐데 .. 얼굴에 몇억을 처바르는 여자가 되는건 절대 싫다...

책의 결론이자 이 책을 쓴 이유는 맨 마지막 장에 나온다. 인용하며 리뷰를 마무리 해야지.
"나는 잘생겼다! 크하하하."


 
Posted by yas00
Review/책2011. 9. 25. 20:39
자신감쌓기연습매일매일쌓아가는자신감하루15분이면변화된자신을만?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데이비드 로렌스 프레스턴 (작은씨앗,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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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계발서를 많이 보는듯 하다.

서른쯤 되면 .. 나만의 가치관이 서있고, 그 가치관에 따라서 행동하며 외부의 자극에 심하게 동요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느껴서 그런것일까?

여튼, 오늘 아침에 5시간의 짬이 났었고, 그 짬을 이용해서 읽은 책이다.

여러 내용이 많았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의 저자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라고 말하고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데는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
그래서 한번 해보기로 했다. 네거티브의 극치를 달리는 내게 좀 힘든 일이긴 하지만 .. 까짓거 한번 해봐야겠다.

책이 좋았던 점은 여러 유명인사들의 좋은 말들이 각장에 나와있었다는것 !

가장 인상깊었던 문구는
'의미있는 비교는 오직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를 비교하는것 뿐이다.'

다른사람과 나를 비교해서 불행해지거나 기분나빠하지 말고, 내 자신의 모습을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더 낫게, 오늘보다 내일이 좀 더 낫게 .. 그렇게 살아가야겠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1. 9. 25. 20:28
리미트리스
감독 닐 버거 (2011 / 미국)
출연 브래들리 쿠퍼,애비 코니쉬,로버트 드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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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100% 사용하게 하는 약물로 인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 ~

영화의 결말이 인상 깊었어.
당연히 약으로 인해서 파멸에 이를거라 생각했는데 ..

잘 컨트롤해서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는 내용이었다.

간접적으로 약물의 폐해를 말 하는것 같기도 했지만..
저런 약물이 있다면 ... 난 사용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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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1. 9. 8. 22:20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2011 / 한국)
출연 박해일,류승룡,김무열,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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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 병자호란 위대한 신궁의 전설이 깨어난다.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오랜만에 아주 재밌는 한국영화를 봤다.
몰입도가 정말 끝내줬다. 러닝타임이 언제 다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대단했다.

사실 내용은 별거 없었는데, 그냥 활을 쏴서 여동생을 구하는 이야기정도, 그 화살 한발, 한발에 긴장감을 잔뜩 부여한 감독의 연출이 돋보였다고 해야겠다. 

그리고 자인의 남편... 요고요고 비굴할줄 알았는데, 멋져서 의외였다.

이 영화에서 내가 꼽은 압권은 ... 청나라 왕자가 타죽는 장면, 사람이 불에 타죽는 장면을 보고 그런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 아주 통쾌했다.

영화 끝무렵에 나오는 자막이 ...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는 국민들에게 참 못한다...란 생각을 하기도 했다.

결론은 .. 놓치지 않은게 다행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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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