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0. 9. 2. 23:11
밤은짧아걸어아가씨야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모리미 도미히코 (작가정신,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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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24에서 일본인기작 모음전으로 기억되는 이벤트 목록에 있어서 구입한 책이다.
일본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이벤트가 반가웠고, 재목과 대강의 서평을 보고 몇 권의 책을 구입했는데 그 중 한권이다.

큰 맥락은 남자의 짝사랑이고, 그 사이사이 환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간다. 남자의 시선과 여자의 시선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구분은 어투를 통해서 이뤄진다.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 .. 아주 간단하다.

실제에서 일어 날 가능성이 없는 사건들 속에서 남자의 의도데로 우연을 가장한 여자와의 만남이 이뤄지고, 사건들은 사건들데로 재미를 더하며 해결이 되고, 남자와 여자의 인연의 끈은 점점 이어져간다.

처음에는 남녀의 시선 구분이 혼동되어 읽기가 어려웠는데 적응이 되고, 판타지적인 요소의 아기자기한 맛에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재밌는 말들 .. 궤변춤 등등 .. 소소한 재미거리였다.

여주인공의 새로운 경험에 대한 마음가짐은 ... 새겨둘만 했다.
Posted by yas00
Review/책2010. 8. 29. 13:48
1Q84.310월-12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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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책을 샀는데 읽는데 좀 걸렸다.

하루키의 소설은 역시나 잘 읽혀졌다.

2권에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3권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고, 앞부분의 내용이 잊혀져 갈만할 때 3권이 나왔다. 읽는 동안 앞부분의 내용이 조금씩 떠올라서 그렇게 문제는 없었다. 뭐 세부적인 내용이 떠오른건 아니지만 별 문제는 없었다는 말이다.

이 책 역시 하루키의 여러 작품과 마찬가지로 주인공들이 주인공들에게 어울리는 세계를 주인공들의 투쟁을 통해서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세계관의 정립은 하루키 글의 영원한 주제일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리고 그 세계가 주인공들에게 우호적이진 않지만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요소도 분명히 존재하고, 그 요소들을 통해서 결국엔 제자리를 찾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하루키 소설 속의 세계는 조금은 비정상 적이지만, 재밌는 세상이다. 등장인물들은 저 나름의 통찰을 가지고 세계를 살아간다.

그리고 제일 이질적인 부분... 하루키 소설의 등장인물 .. 특히 남자!! 그들은 꼭 요리를 해서 먹는다. 아무리 귀찮고, 몸이 힘들어도 .. 새벽에 의도하지 않게 잠을깨서 간단히 배를 채우는데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린다. 부지런도 하지 .. 근데 닮고 싶다 .. 

언제 시간이 나면 1권에서 3권을 한꺼번에 읽어야겠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8. 23. 21:12
푸드, Inc.
감독 로버트 케너 (2008 / 미국)
출연 마이클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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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변에서 접하는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어두운면에 대해 알수있는 영화다. 먹는 것 까지 공장의 시스템을 적용해서 야기된 폐해.. 
거대기업이 생산한 비위생적인 식품, 그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에 대한 학대, 음식산업과 정치계의 결탁 .. 

산업화와 자본주의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점점 강하고, 크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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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8. 8. 15:26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10 / 미국,영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타나베 켄,조셉 고든-레빗,마리안 꼬띠아르,엘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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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안요원이면서 또한 최고의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이다. 우연한 사고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된 그는 기업간의 전쟁 덕에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임무는 머릿속의 정보를 훔쳐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시켜야 하는 것! 그는 ‘인셉션’이라 불리는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강의 팀을 조직한다. 불가능에 가까운 게임,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

보고싶었던 영화였고, 드디어 봤다.

꿈을 이용한 심리게임 .. 다중의 꿈을 만들어서 원하는 바를 이루는 계획.

메트릭스와 비슷한 면이 있는 영화였다. 

이런 상상력 가득한 영화가 좋다.

감독은 마지막에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속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중간에 "킥"을 암시하는 음악인 Non, Je Ne Regrette Rien을 갑자기 틀어준다. 영화의 구성과 별개로 이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다.

그.런.데. 대구역 롯데시네마!! 직원이 .. 저걸 기다리고 있는데 엔딩크레딧 없다면서 나가길 요구하더라 .. 크레딧이 다 올라가는 것 까지가 내가 영화를 보기위해 지불한 요금의 권리이거늘!!
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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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8. 3. 23:14
솔트
감독 필립 노이스 (2010 / 미국)
출연 안젤리나 졸리,치에텔 에지오포,리브 슈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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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보원이 그녀를 이중 첩자로 지목하자 에블린 솔트 (안젤리나 졸리) 는 CIA 요원으로서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포위망을 피해 도주한다. 남편을 보호하고 또한 CIA 동료들보다 한 발 앞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솔트는 그 동안 공작원으로서 익힌 모든 기술을 동원하는데
/

액션영화, 아무것도 생각 할 필요없이 액션을 보면서 즐기면 된다.
그렇게 보면 통쾨하고, 즐겁다.

근데 늘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여자가 너무 쎄다는 것이다.

너무 능력이 좋아 ~ 

영화 초반에 나오는 북한장면 .. 국제 사회에서 북한은 이제 .. 
거의 마지막 남은 절대 악 .. 정도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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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8. 1. 00:25
이끼
감독 강우석 (2010 / 한국)
출연 정재영,박해일,유준상,유선,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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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왔던 해국(박해일 분)은 20년간 의절한 채 지내온 아버지 유목형(허준호 분)의 부고 소식에 아버지가 거처해 온 시골 마을을 찾는다. 그런데 오늘 처음 해국을 본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해국을 이유 없이 경계하고 불편한 눈빛을 던지는데...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마련된 저녁식사 자리. 마치 해국이 떠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 같은 마을사람들에게 해국은 `서울로 떠나지 않고 이 곳에 남아 살겠노라` 선언을 한다. 순간, 마을 사람들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감돌고, 이들 중심에 묵묵히 있던 이장(정재영 분)은 그러라며 해국의 정착을 허한다.

 이장 천용덕의 말 한마디에 금세 태도가 돌변하는 마을사람들. 겉보기에는 평범한 시골 노인 같지만, 섬뜩한 카리스마로 마을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듯한 이장과 그를 신처럼 따르는 마을 사람들. 해국은 이곳 이 사람들이 모두 의심스럽기만 한데...
//

원작 만화를 봤던 영화라 보고싶었고, 휴가 첫 날 보게됐다.
출거리는 원작만화가 워낙 뛰어나서 원작만화에 비교적 충실하게 따르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러닝타임의 제한등으로 조금 다르게 표현한 부분도 있었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다.

결말이 조금 달랐던 것이 원작만화와 영화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를 보면서 또 한번 내 지론인 인간은 본래 악하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가상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특히나 유목형이 천용덕을 죽이려 한 장면은 결국에 인간은 어쩔수 없어라는 생각을 했다. 속죄를 한다해도 자신과 생각이 다른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 그에대한 해법으로 살인이라는 방법을 쓰려했으니 말이다.

만화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괜찮은 작품들이다. 영화에서는 내노라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에 고생한 .. ^^
다음엔 밝은 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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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7. 29. 20:53

지구 근처에 생긴 블랙홀에 지구가 빨려 들어갈 위기에 처한 상황이 영화의 배경이다. 전형적인 우주로 부터 기인한 재난 영화다. 

시작과 소재는 그럴듯 했지만 영화는 전반적으로 기대이하였다. 

조잡한 특수효과, 그리고 조금은 생각하지 않은 듯한 재난의 인과관계 .. 그리고 그 재난을 막는데 공헌을 하는 사람들의 어색함 .. 

감독이 .. 재난 영화를 가지고 자기가 해보고 싶은 모든것을 해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 이렇게 저렇게 걸쳐있는 면이 많았다. 

그렇지만 소재의 그럴듯 함과 .. 블랙홀이 파괴되면서 깨어진 시간의 인과관계로 인한 나름의 반전은 괜찮았다. 그 반전이 반복으로 이어졌다면 .. 아주 좋았을 것 같지만 .. 과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떤것이 옳은지를 나로썬 판단할 방법이 없으므로 여기서 그만 ~ 

어찌됐건 .. 이런 영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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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책2010. 5. 31. 21:36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서 클라크 (황금가지,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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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동명의 영화와 같은 내용의 소설이다.

감독과 작가가 의견을 나누면서 창작을 했다고 한다.

사실 영화를 먼저봤고, 그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서 책을 보게됐다. 굳이 책까지 읽게 된 이유엔 아서 클라크라는 작가의 작품들이 괜찮았던 것에도 있다. 

내용은 영화와 동일하다. 영화의 도입부 처럼 외계의 구조물이 초기인류가 사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 그들 문명의 발전에 영향을 끼치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는 인류에 의해 달에서 그 구조물이 발견된다. 인류가 발견 했다기 보다는 외계의 생명체가 발견되도록 설치해 놓은 거지만 .. 

그리고 디스커버리호의 항해 그리고 그 와중에 일어나는 HAL의 오작동 그리고 우주비행사 보먼의 다른 세계로의 여행 .. 여기 까진 영화와 동일한데 소설에선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지적 능력이 극도로 발달해버린 인류문명의 시작에 영향을 끼친 외계생명체는 우주 자체와 하나가 되기에 이른다. 이 내용은 중학교때 보던 뉴턴이라는 잡지의 미래 우주를 그렸던 모습과 흡사했다. 아서 클라크의 상상력에 영향을 받았던 것일까? 여튼 우주 비행사 보먼도 다른 세계에서 그런 존재로 다시 태어나면서 소설은 끝난다.

4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영화/소설이 지금의 과학 발전을 거의 비슷하게 그렸다는 사실에 두 거장의 능력을 알 수 있었다. 달리 생각해보면 이런 사람들의 상상력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나싶다. 

시간나면 영화를 한번 더 봐야겠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5. 18. 22:17
하녀
감독 김기영 (1960 / 한국)
출연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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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공장의 음악부 선생 동식(김진규)은 금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기사에 흥미를 보인다. 어느 날 여공 곽선영에게서 연애편지를 받은 그는 이 사실을 공장 기숙사 사감에게 알리고 선영은 일을 그만두게 된다. 한편 선영에게 편지를 쓰도록 부추겼던 친구 조경희(엄앵란)가 피아노 레슨을 이유로 그의 새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새 집을 짓기 위해 무리해 재봉일을 하던 아내의 몸이 쇠약해지자 동식은 경희에 게 부탁해 하녀(이은심)를 소개받는다. 임신한 아내가 친정에 다니러 간 어느 날, 경희는 동식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모욕을 당하고 쫓겨난다. 이를 창 밖에서 몰래 지켜보던 하녀는 동식을 유혹해 관계를 맺는다.
/

2010년에 만들어진 "하녀"의 원작이다.
1950년에 만들어졌으니 .. 50년 전 영화다.

하녀로 인해서 집안이 완전히 망가진다. 그런데 그 망가지게 된 원인은 시대적 배경에서 찾을 수 있다. 60년대 개방되지 않은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집안의 허물을 밖으로 알리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그 허물이 드러나면 생계가 곤란해지게 될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한 집안이 몰락하게 된다.

2010년의 하녀가 이 원작을 리메이크 했다고 하지만 원작이 가진 스토리 라인을 충실히 따른 것 같진 않다. 이해가 되는건 시대적 배경이 달라도 너무 다르기에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따랐다고 관객들에게 어필 한다는 보장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아예 버리진 말고, 잘 각색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1960대의 배우들의 어색함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는 꽤 괜찮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인상적이 었던 것은 마지막에 .. 그 반전 ..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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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5. 16. 12:13
하녀
감독 임상수 (2010 / 한국)
출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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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전도연)’,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해라(서우)’,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난 ‘나미’, 그리고 집안 일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윤여정)’과의 생활은 낯설지만 즐겁다.

 어느 날, 주인 집 가족의 별장 여행에 동행하게 된 ‘은이’는 자신의 방에 찾아온 ‘훈’의 은밀한 유혹에 이끌려 육체적인 관계를 맺게 되고 본능적인 행복을 느낀다. 이후에도 ‘은이’와 ‘훈’은 ‘해라’의 눈을 피해 격렬한 관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병식’이 그들의 비밀스런 사이를 눈치채면서 평온하던 대저택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

요즘 언론에 많이 언급되는 영화.
그래서 궁금해서봤다.

내가 영화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인지 ..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돈많으면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도 된다? 
똑똑한듯 보이던 훈이도 끝에 보면 완전 바보였고, 돈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건가?

대체 감독은 무슨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마지막 장면 ... 

전도연은 .. 매력적이었다.

원작 영화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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