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08. 5. 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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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집에서 사라진 여자 아이. 아이의 엄마는 미혼모로서 마약을 하고 방탕한 삶을 살지만 아이의 실종으로 인해 단숨에 매스컴에 관심을 받는다. 아이의 실종이 지역 마약 조직의 암투와 연관되었다고 믿는 사립탐정 캔지와 제나로는 베테랑 경찰 브루사드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그러나 아이의 실종 사건에 대한 단서는 전혀 예상 외의 장소에서 발견하게 된다.
/ 네이버 펌.

친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하지 못 할만큼 형편없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훌륭한 양부모가 아이를 맡으려 하는 상황이라면?(그 방법이 조금은 그른 방법일지라도) 어떻게 할 것인가?? 조금은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영화였다.

주인공은 아이를 친부모에게 돌려보내는 결정을 내렸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인간은 아이를 낳아서도 안되며 설사 아이를 낳았어도 그 권리를 인정해 줘야하는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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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펑크록에 심취한 차도르 소녀 '마르잔'. 마이클 잭슨과 아바를 좋아하는 마르잔은 정의감에 불타는 용감한 소녀다. 하지만 보수적인 이란 사회에서 마르잔의 대담함은 종종 그녀를 곤경에 처하게 하고 고민 끝에 마르잔의 부모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비엔나, 청춘을 즐기는 자유 소녀 '마르잔'.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살게 된 마르잔은 술, 담배, 쇼핑과 함께 자유를 만끽한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첫사랑도 경험하며 꿈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는 마르잔. 하지만 달콤한 행복도 잠시,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마르잔은 지독한 향수병을 앓게 되는데... 과연, 비범한 소녀 마르잔의 평범한 어른되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소개글.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의 동명 그래픽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2500년 전, 태양 아래 가장 부유한 제국이었다는 페르시아의 수도 페르세폴리스를 배경으로, 이란에서 태어난 한 소녀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이슬람 혁명기 시절, 권력을 가진 근본주의자들은 여성들에게 차도르를 쓸 것을 강요하였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투옥시켰다. 영화는 이렇게 사람들의 희망이 산산 조각나는 과정을 아이러니하게도 아홉 살 소녀 마르잔의 귀여운 눈을 통해 전달한다. 마르잔은 혁명수호대를 속이고 아바와 아이언 메이든과 같은 펑크록을 즐기는 영리하고 용감한 소녀다. 신나는 펑크록을 들으며 마음껏 헤드뱅잉 하는 것이 마르잔의 스트레스 해소법! 그러던 어느 날 마르잔에게 최고의 영웅이었던 삼촌이 무고하게 처형당하고, 이란과 이라크 전쟁으로 테헤란 주변에 폭탄이 투하되면서 이란엔 끊임없는 공포가 스며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재치 가득한 마르잔 덕분에 영화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통쾌한 웃음 그리고 감동과 눈물까지 우리에게 선사한다. 또한 카툰처럼 간결하고 귀여운 화풍의 개성 있는 그림은 친근함을 선사해 마치 절친한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 같은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란다.

/ 이란 사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영화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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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수업에 레포트를 대비해서 본 철지난 다큐였다. 1공장 장면이 나오는 위의 캡쳐에서 낯익은 박스가 보였다. 동국실업 박스 얼마만에 보는거냐? ㅎ 반가워서 스샷을 찍었다.

내용을 보면 세계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현대. 그리고 그와 대조되어 성장 일로를 걷고 있는 도요타.

현대차의 문제는 내가 생각하기에도 다큐에서 언급하기에도 가장 시급한것은 노동자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것 같았다. 잦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성 약화라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암담할 것 같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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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그녀를 만납니다.

6살짜리 어린 딸 후키와 그녀를 두고 도쿄로 떠나는 엄마. 이제 후키 곁에는 할아버지와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수동카메라가 전부이다. 그리고 매년 생일날마다 후키에게 엄마의 따뜻한 편지가 전해져온다. "후키,생일 축하해..." 언제나 이렇게 시작하는 엄마의 편지는 마치 바로 곁에서 후키를 지켜보고 있는것처럼 어린 후키를 격려하고 용기를 준다.

 언젠가부터 아빠의 카메라로 조금씩 사진촬영을 계속해온 그녀. 14세 생일날, 엄마로부터 "20살 생일이 되면 모두 다 설명해 줄께" 라는 편지를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사진공부를 위해 도쿄로 가려는 마음을 굳힌 후키. 할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섬을 떠나 도쿄행을 결심한 그녀. 그런 그녀에게 드디어 20번째 생일이 찾아 온다.
/ 네이버 영화 줄거리

잔잔한 영화였다. 아오이 유우가 나와서 본 영화지만..

엄마생각이 났던 영화.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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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형님.
해리슨 포드 형님의 지긋한 모습에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외계인, UFO설정은 좀 뜬금 없었다.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도 좀 있었고, 지루한 장면도 좀 있었고.

설정의 황당함이 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본 존스형님은 반가웠다.

그리고 샤이아 라보프가 그 아들로 등장하다니 이거 다음 편을 위한 포석인가?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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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버전을 보았다.
극장 개봉판과 미개봉판.

두개의 결말은 같았다. 잠정적인 해피엔딩. 주인공이 죽고 안 죽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었다.

전체적으로 좋았다.
거의 모든 인류가 바이러스에 죽거나 감염체의 상태가되고 주인공은 외롭게 개 한마리와 살아간다. 아주 외롭게. 마네킹과 대화를 할 정도로.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외로움이 아닐까?? 현재 내가 겪고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암튼 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을 개발하려는 네빌박사의 이야기.

과하지 않은 액션도 맘에 든 영화다.
광우병과 관련된 생각도 조금은 했던 영화.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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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 미래를 보게된 남자. 그리고 죽음이 임박함을 알게된다.

미래에서 아니 과거와의 연관으로 알게된 여자를 지켜주기 위한 노력, 그리고 행복한(?) 죽음.

결국엔 사랑이었다.
그리고 삶의 소중함.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괜찮았던 영화.

/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죠?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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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심각한데??
문제가 있다..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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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지식을 늘렸다.

바다속 생태계의 보고. 사람 얼굴만 했던 전복은 놀라웠다.

한가지 아쉬운건 블루코너가 생성되는 원리를 알고 싶었는데 그것이 나오지 않은 점이다.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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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다큐가 맞긴 한지도 모르겠다.

김연아 선수의 다른 모습, 평소의 생각들을 알았다는 것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결코 좋은 점수를 주기는 싫은 프로그램이었다. 과도한 추켜새우기 그리고 아무 생각없는 장난.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조금의 진지함도 없는 붐.이라는 녀석은 정말 때려주고 싶었다.

뭐 내 생각이 그렇다.

암튼 연아양 더 잘해 주길~ 그리고 올림픽에서 메달 이왕이면 금색으로 ~ ^^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