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0. 10. 20. 21:55
망각의힘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지식과학문
지은이 도야마 시게히코 (북바이북,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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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정리 할때는 이런류의 책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뭔가 생각할 여지가 있는 그런 책..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본문에도 나오지만 내 입장에서 생각하기 보다는 좀 떨어져서 방관자의 입장으로 날 바라보는게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할 것이다. 그걸 잘 못하니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그런것 같다.

마지막 장의 내용이 인상 깊다. 익히고 기억하는 것만 교육받고 자라온 나를 비롯한 현대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망각하는 법을 익히는게 아닐까? 인생을 좋은 기억으로 채우고 잊고싶은 기억은 쉽게 망각된다면 좀 더 즐겁게 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Posted by yas00
Review/책2010. 10. 16. 20:05
하우스푸어비싼집에사는가난한사람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부동산 > 부동산일반
지은이 김재영 (더팩트,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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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유의 집을 가졌지만 가난한 사람들 ..
부동산 대박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쓴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대한민국에서 집의 의미와 그것을 향한 사람들의 욕망과 바람이 어떤 것인지였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려는 사람들 .. 뭐 나역시 그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

그리고 그 심리를 이용한 투기세력들 .. 그들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정보에 빠른 사람들이다.
투기세력이 아닌 일반 사람들은 뒤늦은 정보와 집을 향한 욕망에서 비롯된 판단으로 스스로 수렁에 빠지게 된다.

집을 향한 욕망이 .. 대박을 꿈꾸는 심리가 .. 감당하지 못 할 만큼의 대출을 떠안은채 재건축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규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그 수렁으로 들어가는 첫 발이다.

집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좀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 사람들에 나도 포함되는것은 말할 나위없다.
그리고 주택을 구입을 고려한다면 주택가격에 대한 기대치뿐 아니라 그에 따라 소요되는 세금등등의 부가적인 지출을 고민해야 하며, 또한 감가상각이 발생하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것에 따르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경제매체를 접하면서 부동산 쪽은 거의 지식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의 서평을 보고 한번 읽어 보기로 했고, 잘 읽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제 나에게도 주택구입이라는 문제가 먼 얘기가 아닌 현실로 다가올테니 말이다.
 
책의 말미에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은 정말 잘못 가고 있는것 같다. 미국, 일본등이 밟았던 잘못된 전철을 답습하는 정책들 .. 정책을 입안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에만 혈안이 되있다. 언제쯤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날이 올까 .. ?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10. 16. 19:51
괴물들
감독 가렛 에드워즈 (2010 / 영국)
출연 휘트니 에이블,스쿠트 맥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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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포착한 나사가 우주로 탐사선을 보내면서 시작한다. 지구로 되돌아오던 탐사선은 멕시코에 불시착하고, 그 후로 멕시코에서는 10미터가 넘는 거대 괴물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6년 후, 시니컬한 사진작가 앤드류가 편집장의 딸을 찾기 위해 오염구역이라고 이름 붙여진 그곳에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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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를 좋아해서 보게된 영화다.
장르 하나만 보고 봤던 영화 ..

괴물이 나와서 뭘 죽이거나 그런 장면은 거의 없다.
재난 영화라기 보다는 잔잔한 로드무비인듯 ..

괴물로인해 파괴된 지구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또한 심각하진 않고 .. 지구인이 가진 화력으로 괴물을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염구역을 지나가기 위해서 주인 공들이 겪는 일들을 보면 .. 역시나 인간은 저런 상황에서도 이기적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뭐 픽션이지만 .. 인간은 충분히 저럴것이라는 공감을 했다. 아무리 지구가 위기에 처한 상황일지라도 .. 인간은 개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했던 장면은 이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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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책2010. 10. 5. 21:31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명상에세이 > 틱낫한
지은이 틱낫한 (명진출판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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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의해서 읽었다.

나쁜 성격을 고쳐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 

화를 다스린다는게 책을 한권 읽는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것 보다야 나은것이리라.

짐작했지만 책의 내용에 이렇게 하면 화가 없어진다는 것은 역시나 없었다. 다만 책에서 나오는 사례들이 나를 부끄럽게 하기에 충분 할 만큼 나의 행동들을 옮겨 놓은게 많았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생각을 해봤다는데 의의가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화라는 감정이 일어날때 조금 멀리서 3자의 시선으로 나를 한번 돌아보면서 시간을 가지면 처음의 그 크기보다 줄어든 화를 볼 수 있고, 그러다보면 그 감정에 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하지만 아는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 역시나 잘 안되고 있긴 하지만 ... 늘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한다면 .. 변하겠지 ..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깐 ..

세상의 모든 자기개발서의 내용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내용을 독서를 통해서 한번 되새길 수있다면 그 책의 효용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과정 실천은 책을 읽은 사람의 몫이겠지 .. 

재미삼아 생각해본 것... 이 책을 들고다니면서 화날때마다 들여다 볼까싶다 ...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10. 2. 23:45
시라노;연애조작단
감독 김현석 (2010 / 한국)
출연 엄태웅,이민정,최다니엘,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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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연애를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은 예측불허의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을 만나게 되는데….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스펙남 상용이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이다. 의뢰인의 타깃녀 희중의 프로필을 본 순간, 고민에 빠진 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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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연애를 위해 각본을 짜고, 그것을 성사 시켜주는 사람에게 .. 의뢰인이 옛애인을 타겟으로 지목해 의뢰해 온다면?

난 영화의 결말처럼 쿨하진 못 할것 같다. 의뢰에 대한 조작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도망칠 것 같다.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장면이 많은 영화였고, 즐겁게 봤다.

단순히 웃고 넘기지 않도록 약간의 여운도 남아서 좋았다.
여운이 남았던 대사 ..

"믿음,소망,사랑중에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 사랑...."로 이어지는 대사 ..
믿음 때문에 사랑하는게 아니라 .. 사랑하기에 믿는 다는말 ..
고개가 끄덕끄덕 해졌다.

아무 생각없이 보러갔던 영화에서 의외로 뭔가를 얻은 느낌이다 !

사족. 이민정의 말투엔 그녀의 말투가 있다 ~ 이민정과 그녀는 닮았다 ~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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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9. 20. 00:23
골든 슬럼버
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 (2009 / 일본)
출연 사카이 마사토,타케우치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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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도시 센다이. 반미 성향을 가진 젊은 신임 총리의 취임 퍼레이드 중 R/C(radio control) 헬기 폭탄이 폭발! 전국민이 목격하는 가운데 총리 암살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 부근에선 택배기사인 아오야기가 대학시절 친구인 모리타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있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친구는 아오야기에게 전한다. "너는 총리 암살범으로 지목 당할 거야. 도망쳐! 오스월드처럼 될거야!수수께기 같은 말이 끝나자마자 폭발음과 함께 경찰들이 아오야기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추격해 오는데…

 아오야기가 암살현장에 있었음을 증언하는 목격자, R/C헬기를 조종하고 있는 아오야기의 증거 영상 등이 차례로 공개되고 그의 모든 과거는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증거가 된다. 왜, 일반 시민에게 누명을 씌운 것일까? 라는 의문을 해결할 방법도 여유도 없다. 체포가 아닌 그저 사살을 목적으로 다가오는 경찰을 피해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것 뿐! 그의 도주극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가운데… 모든 사건의 진상은 비틀즈의 명곡 '골든 슬럼버'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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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았다.

위기의 상황에서 도움이 된것은 역시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 ..
나에게 지금 할 수 있는 건 사람을 믿는 것 밖에 없다는 주인공은 말했고, 모두 그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다.
대학 시절 어울렸던 친구들의 도움이 가장컸지 ..

주인공이 억울한 경우를 당하지 않고 결론이 났는데 다만 아쉬웠던 것은 왜 총리 암살범으로 주인공에게 누명을 씌웠으며, 그 주체가 누구인지는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는 거 .. 뭐 굳이 설명을 해줄 필요는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난 그게 제일 궁금했단 말이지 ..

주인공이 총알을 피한건 .. 내가 예상했던 데로 피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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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9. 19. 01:10
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2010 / 일본)
출연 시다 미라이,카미키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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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소녀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작업 첫 날,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다! 첫 작업 목표는 각설탕. 생쥐와 바퀴벌레의 방해 공작에도 무사히 주방에서 각설탕을 손에 넣은 아리에티는 두 번째 목표인 티슈를 얻으러 간 방에서 저택에 요양을 온 인간 소년 쇼우의 눈에 띄게 된다.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쇼우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아리에티. 마루 밑 세계의 규칙을 어기고 쇼우에게 다가가던 어느 날, 아리에티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위험이 찾아온다.
/

재밌었다.

애니메이션 다운 소재에 잔잔하게 크게 신경쓰일 것 없이 쳐다보고 있으면 즐거운 영화.
10센티의 사람에게 보이는 우리 세계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내내했다. 

10센티 크기로 줄어든다면 세상이 좀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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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책2010. 9. 2. 23:11
밤은짧아걸어아가씨야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모리미 도미히코 (작가정신,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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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24에서 일본인기작 모음전으로 기억되는 이벤트 목록에 있어서 구입한 책이다.
일본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이벤트가 반가웠고, 재목과 대강의 서평을 보고 몇 권의 책을 구입했는데 그 중 한권이다.

큰 맥락은 남자의 짝사랑이고, 그 사이사이 환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간다. 남자의 시선과 여자의 시선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구분은 어투를 통해서 이뤄진다.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 .. 아주 간단하다.

실제에서 일어 날 가능성이 없는 사건들 속에서 남자의 의도데로 우연을 가장한 여자와의 만남이 이뤄지고, 사건들은 사건들데로 재미를 더하며 해결이 되고, 남자와 여자의 인연의 끈은 점점 이어져간다.

처음에는 남녀의 시선 구분이 혼동되어 읽기가 어려웠는데 적응이 되고, 판타지적인 요소의 아기자기한 맛에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재밌는 말들 .. 궤변춤 등등 .. 소소한 재미거리였다.

여주인공의 새로운 경험에 대한 마음가짐은 ... 새겨둘만 했다.
Posted by yas00
Review/책2010. 8. 29. 13:48
1Q84.310월-12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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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책을 샀는데 읽는데 좀 걸렸다.

하루키의 소설은 역시나 잘 읽혀졌다.

2권에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3권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고, 앞부분의 내용이 잊혀져 갈만할 때 3권이 나왔다. 읽는 동안 앞부분의 내용이 조금씩 떠올라서 그렇게 문제는 없었다. 뭐 세부적인 내용이 떠오른건 아니지만 별 문제는 없었다는 말이다.

이 책 역시 하루키의 여러 작품과 마찬가지로 주인공들이 주인공들에게 어울리는 세계를 주인공들의 투쟁을 통해서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세계관의 정립은 하루키 글의 영원한 주제일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리고 그 세계가 주인공들에게 우호적이진 않지만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요소도 분명히 존재하고, 그 요소들을 통해서 결국엔 제자리를 찾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하루키 소설 속의 세계는 조금은 비정상 적이지만, 재밌는 세상이다. 등장인물들은 저 나름의 통찰을 가지고 세계를 살아간다.

그리고 제일 이질적인 부분... 하루키 소설의 등장인물 .. 특히 남자!! 그들은 꼭 요리를 해서 먹는다. 아무리 귀찮고, 몸이 힘들어도 .. 새벽에 의도하지 않게 잠을깨서 간단히 배를 채우는데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린다. 부지런도 하지 .. 근데 닮고 싶다 .. 

언제 시간이 나면 1권에서 3권을 한꺼번에 읽어야겠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8. 23. 21:12
푸드, Inc.
감독 로버트 케너 (2008 / 미국)
출연 마이클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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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변에서 접하는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어두운면에 대해 알수있는 영화다. 먹는 것 까지 공장의 시스템을 적용해서 야기된 폐해.. 
거대기업이 생산한 비위생적인 식품, 그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에 대한 학대, 음식산업과 정치계의 결탁 .. 

산업화와 자본주의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점점 강하고, 크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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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