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다큐2008. 5.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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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다큐가 맞긴 한지도 모르겠다.

김연아 선수의 다른 모습, 평소의 생각들을 알았다는 것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결코 좋은 점수를 주기는 싫은 프로그램이었다. 과도한 추켜새우기 그리고 아무 생각없는 장난.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조금의 진지함도 없는 붐.이라는 녀석은 정말 때려주고 싶었다.

뭐 내 생각이 그렇다.

암튼 연아양 더 잘해 주길~ 그리고 올림픽에서 메달 이왕이면 금색으로 ~ ^^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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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라는 작가를 알게된 것은 고2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토지라는 작품이 국어 교과서에 있었고 당시 국어 선생님은 교과서의 부분이 아닌 토지 1권을 읽으라고 하셨다.
그렇게 작품을 접하고 토지에 빠져들어 작품의 중반부까지 봤다.
서희가 길상이와 결혼을 한 부분까지로 기억된다.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인의 발자취를 회상해보는 다큐였다.
문학을 위해서 그리고 자연을 위해서 우리 민족을 사랑한 작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토지문화원, 하동은 가보고 싶은 곳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큰 기쁨인 동시에 큰 슬픔.
파도처럼 밀려오는 기쁨, 그리고 슬픔 때문이다.

그래서 '한(恨)'을 갖는다.


삶은 모두 가엾다.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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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것에 대한 동경.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감.

콜로라도 강이 수억년간 빗어낸 예술품 그랜드 캐니언.

눈으로 한 번 보고싶군 !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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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우리사회가 가져서는 안될 편견. 에이지즘.
/
미래의 우리가 어떤 모습일지 모른다면
지금 내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다

이 늙은 여자, 이 늙은 남자에게서
우리 자신의 존자를 인식하자

인간으로서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려 한다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 시몬느 보봐르-

이 한 편의 글로 모든것이 함축되지 않을까? 세월의 무게를 쌓는 다는 것은 분명히 나쁘지 만은 않을 터이다.
신체적인 능력은 비록 떨어지겠지만 나머지야 개인의 노력에 달린 것이리라.
나 자신도 편견을 버려야겠다. 하지만 유교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있는 우리 사회에서 편견을 버리는 것과 예의 사이에서 일어날 갈등을 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렵구나. 사는게 다 어려운 건데 뭐 ~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5.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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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내려간 전 대통령.
그리고 조금은 힘들지만 행복하다는 그.

요즘의 정치 상황을 보면서 정말 그리운 분이다.

농사일을 거들어 달라는 마을 주민들, 그리고 그걸 또 거들어 주는 전 대통령을 보면서 친근함을 느꼈다.
일 끝나고 한 대피우는게 재 맛인데 카메라 때문에 못 한다며 푸념하는 그에게서 친근함을 느꼈다.
막걸리를 마시고 얼굴이 빨게전 그를 보면서 친근함을 느꼈다.

그리고 일 할때는 싫다 싫다 그러더니 일 그만두니 나 좋다고 하더라라는 말을 들으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내가 6년 전에 뽑았고 지켜보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역사는 당신을 올바르게 평가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그렇겠지만 이 나라가 걱정스럽습니다.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4.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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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 박범신 작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티베트이야기로 정리하면 될 것같다.

윗 사진은 티벳의 상징인 포탈라궁앞을 인민광장처럼 꾸며놓은 것이다. 중국정부의 업적이다.

작가의 시선은 안타까움으로 요약가능할 것이다.
어쩌면 티벳 원주민보다 한족이 더 많이 거주하게된 티벳. 최신의 쇼핑몰이 들어선 라싸의 모습은...내가 상상하던 티벳의 모습과는 너무나 상이해서 조금은 충격이었다. 지상에서 제일 성스러운 곳이라는 티벳에 생긴 유흥업소...등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신의 땅이라고 불리는 카일라스 입구, 4500미터의 고지에 생긴 유흥업소와 그것을 만든 중국인들. 지구상에 얼마남지 않은 청정지역을 쓰레기로 뒤덮어버린 중국인들. 과연 저들이 가는 곳이 망가지지 않는 곳이 있을까?

자원에 대한 욕심. 군사적인 이유로 티벳을 점령하고 자치권을 무력으로 강탈해버린 중국. 과연 평화의 제전이라는 올림픽을 치룰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한 국가의 현대화에 이렇게 반감을 가지는 나 자신도 이상하지만 현대화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드는것은 사실이다. 한족. 중국. 그냥 싫다. 며칠전에 본 아시안 하이웨이를 이용해 라오스를 황폐하게 만들어가던 중국인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반감은 더욱 커졌다. 아시아의 독이다는 생각이다.

티벳이 더 망가지기전에 티벳에 가보고 싶다.

//
인생이 곧 길이니 험한 길을 갈수록 그 공덕은 깊어지니 더 이상 두려워 하지말라.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4.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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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청소를 해서 자신의 주위 환경을 정리하면 차분해지고 편해진다는 것이다.

청소를 해야겠다.

중요한건 버릴 물건에 미련을 두지 말라는 것!! 제일 못 하는것이지 ;;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3.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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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먹지말자는 이야기를 하는 인간들. 개소리 하지말고 늬들 주위에 굶는 이웃들 걱정이나 하라고. 먹고 살기 편하니깐 별 개소리가 나오지??

그리고 동물을 보호할거면 한결같아란 말이야, 개의 권리는 있는데 소나 닭이나 돼지는??

진중권이라는 사람 별로 안 좋게 봤는데 점점 괜찮아지는데. 논리 없이 토론에 나온 개고기 반대론자들. 하긴 그게 논리가 생길 수 가 없지. 보편적 좋아하네 .. 반려동물 좋아하네 .. 지네들 부모님을 그렇게 모시는지 원.. 개새끼한테 몇 십만원씩 처바르면서 부모님 일년에 한두번 찾아가서 용돈 쥐어드리는 것도 아까울걸??

좋아 다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그거야. 그러니 늬들도 개소리 하지 말라고. 니들 소고기먹고 있는데 내가가서 전 소를 사랑하는데 당신같은 야만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참을 수가 없군요 라고 하면 좋겠어?

그리고 박소연 이라는 여자. 그 여자가 이끄는 단체에서 유기견 보호한답시고 돈을 받아내는데 같은 강아지가지고 두 지자체에 돈받고 몇년 지난 사진으로 최근것으로 속여서 돈 받고 그런다는 뉴스를 봤는데..답답하다 답답해.

아 블로그에 험한 말들을 쏟아냈네.. 항상 저런 사람들을 보면 화가난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전부인양 광신하는 사람들. 그 광신의 논리적 근거는 거의 없지. 단지 자신들의 믿음이 근거가 될 뿐.

아 열받는데 보신탕에 소주나 한잔 할까부다.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3.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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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빗물을 이용하는 것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비교적 그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치수와 부족한 물의 보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있었다.

이 다큐멘터리 주제와는 다르게 일본이란 나라의 대단함을 생각했다. 뭐 속속들이 들여다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어떤 계획을 실행해 옮기는 것은 참 잘 하는 나라라는 생각을 했다.
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3.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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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다. 중국 내륙지역이 말라가고 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생존을 건 투쟁을 하고있었다. 뭐 자연의 힘을 이길 수는 없기에 대부분 포기하고 다른 살 곳을 찾지만 말이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지구에 큰 위기가 닥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서 요즘 즐겨보는 다큐멘터리도 환경에 관한 것, 그리고 즐겨보는 영화는 재난영화인가 보다.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