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다큐2008. 5.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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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내려간 전 대통령.
그리고 조금은 힘들지만 행복하다는 그.

요즘의 정치 상황을 보면서 정말 그리운 분이다.

농사일을 거들어 달라는 마을 주민들, 그리고 그걸 또 거들어 주는 전 대통령을 보면서 친근함을 느꼈다.
일 끝나고 한 대피우는게 재 맛인데 카메라 때문에 못 한다며 푸념하는 그에게서 친근함을 느꼈다.
막걸리를 마시고 얼굴이 빨게전 그를 보면서 친근함을 느꼈다.

그리고 일 할때는 싫다 싫다 그러더니 일 그만두니 나 좋다고 하더라라는 말을 들으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내가 6년 전에 뽑았고 지켜보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역사는 당신을 올바르게 평가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그렇겠지만 이 나라가 걱정스럽습니다.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