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09. 6. 2. 10:00
스타 트렉 3 - 스포크를 찾아서
감독 레오나르 니모이 (1984 / 미국)
출연 드포레스트 켈리, 윌리엄 섀트너, 레오나르 니모이, 니셀 니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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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선장은 스포크가 죽기 전에 자신의 정신을 맥코이 박사에게 옮겨놓은 것을 알게 된다. 스포크의 아버지로부터 그의 육신을 찾으면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듣고는, 폐함 처리를 앞둔 엔터프라이즈를 불법 출항시키고 은하 연합의 추적도 뿌리친다. 한편, 이에 앞서 데이빗과 사비크는 제네시스 별을 조사하다가, 생명체가 있음을 알고 내려가, 소년으로 되어있는 스포크를 발견한다. 이때 두 사람은 상관으로부터 명령을 받던 우주선이 이곳을 지나던 클링곤의 크루그(Kruge) 장군에 의해 폭발되어 고립된다. 또, 제네시스 혹성은 너무나 빠른 진화 속도로 인해서 이미 자기 파괴의 지경에 다가가고 있었고 제네시스 계획의 비밀을 알게 된 크루그는 커크를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제네시스로 날아온 엔터프라이즈는 크루그의 우주선과 전투끝에 치명적 손상을 입는다. 이에 위기를 느낀 커크 일행은 항복을 가장하여 엔터프라이즈를 자폭하게 한다. 결국 엔터프라이즈에 크루그의 부하들이 옮겨 탔을 때 커크 일행은 제네시스로 피신하고, 이때 엔터프라이즈는 폭발을 일으키며 추락해 떨어진다. 그리고는 따라온 크루그 일당을 물리치지만 아들 데이빗을 잃고 만다. 스포크의 육체를 찾은 일행은 그를 되살리기 위해 클링곤의 우주선을 타고 발칸 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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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스팍은 살아났다.
내 예상에 들어맞게 제네시스의 재생능력을 빌어서 살아난 것이다.

초기의 스타트렉은 나쁜 놈들은 참 단순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클링곤 애들은 타협을 몰랐다. 그냥 악했다. 단순할 정도로 생각없는 악함.

스팍을 구하기위해 커크는 너무 많은 희생을 치룬다. 아들을 잃었고, 엔터프라이즈호를 자폭시켰다.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 될 것인가 ~ 두둥 ~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1. 10:00
스타 트렉 2 - 칸의 역습
감독 니콜라스 메이어 (1981 / 미국)
출연 레오나르 니모이, 드포레스트 켈리, 윌리엄 섀트너, 조지 타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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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enesis)'라는 비밀 계획에 참여한 요원 2명이, 커크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악당 칸에게 잡혀 세뇌를 당한다. 엔터프라이즈호의 임무수행 능력을 검열하고 있던 커크는, 제네시스 계획이 진행되는 우주기지에서 구조신호를 보내오자 출동을 한다. 그들은 도중에 칸의 공격을 받는다. 제네시스는 불모의 혹성을 일시에 진화시킬 수 있는 비밀장치로서 실험단계에 있었다. 세뇌당한 요원들은 구출했으나, 그 비밀은 칸의 손에 넘어가고 만다. 엔터프라이즈와 칸의 우주선 사이에 격렬한 우주전이 벌어지고, 커크가 승리한다. 그러나 칸은 함께 죽자면서 제네시스를 가동시킨다. 원자로에 이상이 생긴 엔터프라이즈는 제네시스의 엄청난 위력을 피해나갈 속도를 낼 수가 없다. 스포크가 자신을 희생해 원자로 속에 들어가서, 수리를 해 엔터프라이즈를 구하고 숨을 거둔다.
 커크 선장의 가족관계가 공개되는 점이 팬들의 흥미를 끈다. 그에게는 이혼한 부인이 있었다. 비비 베쉬(Bibi Besch)라는 여배우가 분하는 그의 전부인 캐롤(Carol)은 제네시스 계획에 참가하고 있는 과학자로, 우주선 근무만을 고집하며 가정을 소홀히 한 커크의 곁을 떠난버린 것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는 아들 데이빗(David)이 있고, 그도 성장하여 과학자로서 어머니의 계획을 돕고 있다가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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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란 인물이 나오는데 복수로 똘똘 뭉친 사람.
별 쓰잘데 없는 복수욕이 파멸로 이끈다.

스타워즈의 암 유어 파더 스토리가 등장.

스팍이 죽는다 ㅠ
헌데 왠지 다음 편에서 살아날것 같은 기분이든다;

CG는 전작보다 좋아진 느낌 ~

엔터프라이즈 호는 왜 항상 보호막을 늦게 펼칠까?
Posted by yas00
Review/책2009. 5. 31. 09:10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1953-1960)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서 클라크 (황금가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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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SF 장르다.
단편집이라 읽기도 편하다.

1953년에서 1960년 까지의 작품을 모아둔 책이라 그런지 2000년대에 대한 묘사는 귀엽기까지 할 정도다. 작가가 상상해 놓은 2000년대는 이미 인류는 달에 도시를 건설했고, 화성에도 어느정도 인류가 살고있다. 과학의 발전은 작가의 상상력보다는 느린듯하다.

하지만 그의 상상력에 기반해서 실제로 만들어진 발명품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이 정도면 문학의 순기능의 정점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굳어가는 내 머리에 상상력이라는 양분을 제대로 준느낌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편은 "머나먼 지구의 노래"였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지구인의 식민 행성 개척 활동을 통해서 개척된 행성 탈라사에 지구에서 손님이 온다. 지구와 연락이 끊긴지 300년 만이다. 그들은 다른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떠나던 일종의 탐험대로 300년의 여행의 절반이 채 안된 시간에 우주선에 발생한 이상으로 탈라사에 도착하게된다. 그곳에서 우주선을 수리하면서 생기는 일이다. 가장 끌렸던 점은 적당히 사랑이야기도 나왔고,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에 나오는 장거리 우주여행의 필수인 인체냉동 등의 개념이 반가움도 있었다. 과학과 로맨스의 조합이 좋았다고 요약 할 수 있다.
사진은 "머나먼 지구의 노래"를 읽으면서 발견한 내 아이디 canopus !! 반가워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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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