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09. 5. 26. 19:10
스타 트렉
감독 로버트 와이즈 (1979 / 미국)
출연 윌리엄 섀트너, 드포레스트 켈리, 레오나르 니모이, 제임스 두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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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인기 시리즈를 영화로 제작하여 성공시킨,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SF 시리즈 영화들 중 하나. TV 시리즈는 23세기를 배경으로, 미지의 별들과 생명체를 찾아서 모험을 거듭하는 우주선 '엔터프라이즈(Enterprise)'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었다. 미국 NBC-TV에서 1966년부터 3년간 인기리에 방영된 이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우주 탐험대'라는 제목으로 당시의 흑백 화면으로 상영되었었다.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단합한 은하계의 연합(Federation)에 수시로 도전해 오는 강력한 적 클링곤(Klingon)들과 벌어지는 싸움 또한 수많은 우주 생명체들과의 접촉에 못지않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프닝에서 나오는 'Space, The Final Frontier!'라는 멘트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말을 인용한 것이기는 하지만 시리즈를 상징하는 유명한 말이 되었다.

 원반형의 선체와 45도 각도로 아래로 뻗어나간 곳에 기계실이 있고 그곳에서 양쪽으로 비스듬히 뻗어올라간 곳에 두개의 긴 엔진이 위치한 모양의 엔터프라이즈 호는, SF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우주선으로 선정된 적도 있다. 이 우주선은 23세기 과학 기술의 최고 결정체로 제작된 것으로써, 지구를 포함한 '혹성 연합(The Federation)'의 우주 함대(Star Fleet)에 속한 우주 전함이다. 임무는 지구를 침략으로부터 방어하는 기본 임무 외에,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않은 미지의 우주공간을 탐험해서 개척하는 임무도 가지고 있다.

 엔터프라이즈호의 제원 - 제식명칭: NCC-1701. 총길이: 304.8미터, 총높이: 71.3미터, 전체폭: 141.7미터. 제1선체: 원반부분(지휘실, 물체 전송장치, 컴퓨터, 오락실 등)은 길이: 146.3m, 높이: 32.9m, 폭(직경): 141.7m. 제2선체은 기계실(엔진에 동력을 공급하는 반응로 포함)로 길이: 121.0m, 높이: 47.5m, 폭: 32.9m. 엔진 나셀 2개(워프 엔진)는 길이: 154.8m, 높이: 18.3m, 폭: 12.6m. 총 500명(장교 72명, 승원 428명)이 탑승하며 무장는 페이저 광선포 - 18대(제1선체에 위치), 광자 미사일 - 발사관 2개(제1,2선체 연결부위에 위치, 광자 미사일20발 적재). 동력은 광속 이하 - 임펄스 엔진 + 임펄스 드라이브 시스템이며 광속 이상일 때는 물질-반물질 반응엔진 + 워프 드라이브 시스템. 속도는 순항속도일 때 워프 8(광속의 512배), 최고 속도일 때는 워프 12(광속의 1728배). ('워프'는 광속을 1로 한 단위로, 그 숫자의 3제곱을 광속의 배수로 표시한다. 즉, 워프 3이면 광속의 3 X 3 X 3 = 27배 속도를 말한다). 가속력: 0에서 광속의 99%까지 - 19초. 광속의 99%에서 워프 1까지 - 1.1초. 워프 1 -> 워프 2 - 0.78초(워프 4까지 동일). 워프 4 -> 워프 5 - 0.67초(워프 8까지 동일). 워프 8 -> 워프 9 - 2.13초(워프 12까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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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보고 호기심이 동해서 찾아 봤다.
10편까지 다 볼 생각이다.

뭐 79년 작이니 만큼 특수효과는 조악하다.
하지만 내용은 그것을 만회 할 정도가된다.

비기닝에서 봤던 커크와 스팍등 주인공들은 아주 늙어있다.

암튼 내용은 조금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마지막의 반전에서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래서 만족.

자신의 창조자를 찾는 그것이 인간이 300여년 전에 쏴올린 보이저가 외계행성을 거치며 지능을 가진 존재로 다시 태어나고 자신의 창조자를 찾아 지구까지 왔다는 설정은 그야말로 기가막힐 정도였다.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었을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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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