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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8 [영화] 열한시
  2. 2009.05.24 [영화] 박쥐
Review/영화2014. 1. 18. 23:06



열한시 (2013)

AM 11:00 
6.8
감독
김현석
출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이대연, 박철민
정보
스릴러 | 한국 | 99 분 |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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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중단을 통보받는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한 우석은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라진 연구원들, 폐허가 된 기지, 누군가의 공격 
 24시간 후의 내일, 모든 것은 달라져 있다.
 
 유일한 단서인 CCTV를 확보해 현재로 돌아온 우석과 영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복구해 감춰진 24시간을 추적하던 중 CCTV 속에서 연구원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열한시가 다가올수록 CCTV 그대로 죽음이 일어나고 연구소는 폭파의 징후를 보인다. 끝까지 연구를 지속하려는 우석과 그를 말리는 지완과 영은은 숨겨진 시간 속 충격적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 모두 이 안에 있다!

/


평이 그렇게 좋지 않은 영화인데 .. 나한텐 괜찮았다.


우선 소재가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소재라 .. 점수의 절반은 먹고 들어갔다는게 첫번째 이유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시간 여행 그리고 갈등이 생기는게 어떻게 보면 상투적일 수 있지만 또 달리보면 나름 잘 풀어나갔다 싶다.

모든 갈등의 원인은 미래를 알고 있는데서 부터 시작하니깐.


김옥빈이 미래의 김옥빈을 만나는 것도 예상은 했지만 뭐 괜찮았고, 



결론은 모든 갈등은 오해에서 부터 시작됨. 그리고 정재영은 갈등을 종결지으려고 했다는것 (요 부분은 내 예상이 빗나감 .. )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사자성어 "사필귀정"


결국 사람의 욕심이 일을 그르쳤다. 미래를 안 순간 모두 그냥 곱게 나갔어야 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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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24. 14:20
박쥐
감독 박찬욱 (2009 / 한국)
출연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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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

화제의 영화.
화제만 있었다.
화제가 없었다면 주목 조차 받지 못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감독은 대체 무슨 말이 하고싶었던 것일까?
인간이 가진 악한 본능을 말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이야기는 30분이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쓸데없이 잔인하고, 쓸데없이 지저분하고, 쓸데없이 선정적이다.

한 줄로 평하자면

감독의 네임벨류 덕분에 화제를 뿌린 별로인 영화.

정도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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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