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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12.07 [영화] 그래비티
  3. 2013.09.29 [영화] 디스커넥트
  4. 2013.09.08 [영화] 더 테러 라이브
  5. 2013.08.22 [영화] 에픽: 숲속의 전설
  6. 2013.08.14 [영화] 콜로니
  7. 2013.08.14 [영화] 디아틀로프
  8. 2013.08.14 [영화] 설국열차
  9. 2013.08.13 [영화] 퍼시픽 림
  10. 2013.08.13 [영화] 프로메테우스
Review/영화2013. 12. 7. 11:43



관상 (2013)

The Face Reader 
7.6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정보
시대극 | 한국 | 139 분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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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


극장에서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때를 놓지고 집에서 봤다.


러닝타임이 상당히 길었음에도 집중 할 수 있었다.


적절히 정치적인 얘기가 녹아있었다는 부분이 특히나 괜찮은 영화였다.

이정재는 신세계도 그렇고 좀 멋진 역할들을 요새 잘 소화하는 것 같다.


부끄럽지만 수양대군이 세조였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알았다. 이름은 알고 있던 한명회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약간은 지식을 넓힐수 있었다. 아, 물론 영화의 내용을 다 믿는건 아니다. 


권력을 두고 다툼하는 ... 조선이나 .. 국회에서 밥그릇 두고 아웅다웅하는 지금이나 ... 

다를게 없다. 몇백년의 시간차가 있음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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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12. 7. 11:39



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90 분 | 2013-10-17


/

지구로부터 600km, 소리도 산소도 없다. 우주에서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겨지는데…

/


개봉전부터 기대가 많았던 영화.


SF, 우주라는 소재는 언제나 날 설레게 하기 때문에 ..


영화는 좋았다. 단, 3D로 보지 않았다면 좋았다는 느낌을 가졌을까... 라는 의문은 든다.

영화의 내용은 그야말로 단순했으니깐, 3D로 표현된 우주에서 혼자 남겨진 느낌이 너무 실감 나서 단순했던 내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특히 중국이었나 우주 정거장 폭발하면서 파편들 날아올땐 움찔했다.

괜찮은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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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9. 29. 21:22



우연히 알게된 영화다.


별 기대 없이 봤는데 몰입도 괜찮았다.


SNS를 통해서 벌어지는 3개의 사건이 독립적으로 전개된다.


SNS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픔을 가진 남/여가 SNS를 통해서 채팅을 하며, 가족과 공유 할수 없는 아픔을 감쇄시켜 나간다. 그 가운데 개인 정보를 도용 당하고, 계좌가 다 털리게 되면서 오해하게 되고, 결국엔 오해가 풀어진다.


인터넷을 통한 음란 채팅을 하는 청소년을 취재하기 위해 한 소년과 교감을 하지만, 세상사 늘 그렇듯 어른이 개입되면 일이 꼬인다. FBI가 출동하고 취재를 했던 여기자도 결국엔 자신의 안위가 먼저라 .. 애를 팔게되고 .. 그러면서 벌어지느 일.


막장 청소년 두명, 동급생을 놀리기 위해 여자인척 개정을 만들고 채팅을 하고, 순진한 동급생 녀석은 나체사진을 찍어보내기에 이른다. 이 개념없는 것들은 그걸 또 전교생한테 퍼트리고, 순진한 놈 자살.


이야기는 오해를 푸는 방향으로 풀린다.

이야기들이 조금씩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재미도 있었고 .. 

아무도 죽지 않아서 특히나 좋았다.


SNS 역시 .. 개인 정보 유출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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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9. 8. 20:15



더 테러 라이브 (2013)

The Terror Live 
8.4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이다윗, 김소진
정보
스릴러 | 한국 | 98 분 | 2013-07-31


/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테러범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하필 앵커 ‘윤영화’를 지목했을까?

/


설국을 보고 실망을 하고나서 이 영화는 나름 평이 좋아서 볼려고 했는데 기회가 닿지않아 못 보고 있다가 드디어 봤다.


내 주관적인 평은 설국보다 낫다.

폰부스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전화로 상대와 협상/대립하는 스릴러다.

근데 구성과 진행의 몰입도가 대단했다.

상영시간이 긴 편은 아니지만, 상영시간이 어떻게 지난간지 모를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특히 좋았던것은 사회적인 비판이 상당히 많아서 좋았다. 일단 테러의 이유가 힘든일을 하다가 높으신 분들의 성과를 위해서 일을 하지 말았어야 할 날에도 일하다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에게 대통령의 사과를 원하는데서 시작이 되니깐 .. 이건 뭐 빌어먹을 4대강 ... 사업 생각이 안날수가 없었다.


테러가 벌어지는 상황임에도 주인공 윤영화를 비롯해 각자 본인의 이익을 위해 머리를 굴리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참 .. 사실적(?) 이었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면, 그리고 통쾌했던 장면 .. 경찰청장이라는 작자가 테러범과의 타협은 없다며 방송에서 나불대다 귀에 심어진 폭탄이 터져서 죽는 장면... 통쾌했다. TV에 가끔(자주 절대 아님, 뭔일을 하는지 ... ) 등장하는 그분도 .. 라는 생각을 조금 해봤다.


윤영화가 마지막에 폭발물의 버튼을 누르면서 했던 생각은 무엇일까? 배신이 난무하는 세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의 안위따위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의 모습. 그게 곧 본인이 걸어온 과거.. 그리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본인도 희생되는 상황 .. 그냥 아 식빵 .. 이었을듯 .. 정말 우리의 상황이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건 .. 작년에 내가 지지했던 후보가 대통령이 됐다면 .. 같은 상황이 실제로 벌어진다고 해도 .. 사과를 하지 않았을까 .. 란 생각이 들었다. 수첩이나 찾고 있진 않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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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8. 22. 19:00



에픽:숲속의 전설 (2013)

Epic 
8.4
감독
크리스 웨지
출연
한승연, 정진운, 아만다 사이프리드, 조쉬 허처슨, 콜린 파렐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 미국 | 102 분 | 2013-08-07


/

숲의 생명을 지킬 새로운 후계자를 지목하는 날, 
 ‘타라’ 여왕과 전사들은 ‘맨드레이크’ 일행의 공격으로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숲은 거대한 전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 시각, 우연히 정체불명 소용돌이와 함께 숲 속 세계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는 
 타라 여왕으로부터 숲의 후계자를 찾는 유일한 열쇠인 꽃봉오리를 전달받는다. 
 새로운 후계자를 찾지 못하면 적들로 인해 숲이 파괴되고, 
 자신 역시 영원히 현실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엠케이. 
 그녀는 탁월한 비행 실력을 지녔지만 반항기 다분한 숲의 전사 ‘노드’를 비롯해 
 카리스마 ‘로닌’ 장군, 달팽이 듀오 ‘멉 & 그럽’과 함께 
 적들에 맞서 위험천만한 대결에 나서는데...! 

/


숲속에 사는 작은 생명체들간의 다툼에 끼어든 인간 소녀의 모험이다.

영화관에서 예고를 봤을때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봤다.


어린이 영화로 딱 재미있었다. 

시간 보내기용으로 딱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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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8. 14. 00:43



콜로니

The Colony 
4.5
감독
제프 렌프로
출연
로렌스 피쉬번, 케빈 지거스, 빌 팩스톤, 샬롯 설리반, 존 텐츠
정보
SF, 스릴러 | 캐나다 | -


등록된 줄거리가 없네 ... ㅎ


휴가를 맞이해 영화리뷰를 몰아서 올리고 있는데 내 선호 장르에 대한 소개의 장이 되는것 같다.


이 영화는 재난영화에 대한 선호로 보게된 영화다.


인류에게 들이닥친 빙하기를 헤쳐나가는 인간..

그리고 그 인간들이 집단 거주하는 콜로니라는 형태의 폐쇄집단 이야기.

생존을 위해서 폐쇄된 집단을 유지해야하고 하찮은 감기조차도 물품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큰 위험으로 환자를 추방 또는 .. 살해해야 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거주하는 콜로니에 이웃 콜로니에서 보내온 조난 신호.

여기서 부터 영화가 막장으로 치닫는다. 이웃 콜로니에 갔더니 .. 가서 발견한 모습은 식인을 하는 사람들 .. 뭐 물자가 부족한 폐쇄된 공간에서 사람이 그렇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앞뒤 다 잘라먹고 .. 식인하는 사람들등장. 차라리 좀비라면 납득이 가겠지만 .. 그건 아닌듯하고 .. 그리고 그 식인하는 집단의 우두머리는 얼굴 형태도 괴물로 변함 .. 이것도 이해 안가고 ... 


여튼 그들을 따돌리고 콜로니로 돌아오지만 그들의 역습이 시작되고 .. 싸우고 이기곳 끝 .. 


남는건 별로 없는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실제로 킬링타임용으로 활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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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8. 14. 00:37



디아틀로프 (2013)

The Dyatlov Pass Incident 
6.4
감독
레니 할린
출연
젬마 앳킨슨, 리차드 리드, 맷 스토코우
정보
SF, 스릴러 | 미국, 영국, 러시아 | 97 분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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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 디아틀로프 원정대 의문사 사건발생. 정체를 알 수 없는 상대에게 공격을 당한 듯 심각하게 훼손된 시체가 발견되었던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다섯 명의 미국 학생들이 러시아를 방문한다. 그들과 같은 경로를 따라 러시아 우랄산맥을 오르던 팀은 디아틀로프 원정대의 시체가 발견된 사고 지점에 다다르게 되고, 주변을 탐색하던 중 의외의 장소에서 이상한 문을 발견하는데... 

/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라 관심이 있어서 봤음.


이 실화는 .. 내가 초딩이었다, 중딩이었나 시절에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나는 미스터리 실화였다.

그래서 관심이 있었다.


영화는 뭐 ... 잘 만들수도 있었던 소재를 가지고 .. 망작을 만들어 낸 영화...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라고 결론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 소련의 군사실험에 의해서 발생한 사건으로 결론을 내버리는 바람에 .. 게다가 동시대에 미국에서 했던 실험(이것도 같은 책에서 본 기억이 ..) 과도 연결시켜 버리고 만다.



영화를 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실제 사건이 언론을 통해서 미스터리적인 측면이 부각된 부분이 많은 사건이라고 한다.

어느 정도는 다 설명이 가능한 사건이란것이지 .. 거기에 방사능과 그런것들이 곁들여 지면서 미스터리가 되버린 그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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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8. 14. 00:05



설국열차 (2013)

Snowpiercer 
7
감독
봉준호
출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정보
SF, 액션, 드라마 | 한국, 미국, 프랑스 | 126 분 | 2013-08-01


/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


요 앞에 리뷰를 쓴 퍼시픽 림과 함께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2


SF의 향연에 너무나 설레는 여름을 맞이했는데, 기대가 컸었던 걸까 .. 영화들이 날 만족시켜주지 못했다.


이 영화도 소재, 배경 전부나 나무랄수 없을정도로 흥미를 끌었다.

근데 나중에 들은 사실이지만 제작비가 모자랐다나 .. 


2편 정도의 길이로 열차가 달리는 배경이 좀 설명되고 그렇게 제작이 됐으면 어땠을까 .. 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SF라는 장르에 걸맞지 않게 계급 상승을 위한 투쟁을 그린 영화라고 밖엔 생각이 안들었다. 무작정(목적은 있었지만 ... 내 생각엔 무작정 .. ) 앞칸으로 나가는게 영화의 목적이라고 생각되는 .. 그런 영화.


감독이 소소하게 의도적으로 심어놓은 장치들을 발견하면 재밌다고 하지만 .. 영화가 너무 좋아서 두번을 볼게 아니라면 ... 처음 보면서 스포없이 그런걸 찾는게 쉽진 않으니 ..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정말 ... 논란이 많은데 .. 난 이해가 안되는 .. 쪽이었다.

고산에 존재할수 없는 맹수와 맞닥뜨린 우리의 어린 남녀 생존자들 ... 어쩌라고 ?;;;


프로틴 블락과 콜라. 혹자는 이렇게 요약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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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8. 13. 23:59



퍼시픽 림 (2013)

Pacific Rim 
7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찰리 헌냄, 이드리스 엘바, 키쿠치 린코, 찰리 데이, 로버트 카진스키
정보
SF | 미국 | 131 분 | 2013-07-11


/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초토화시키는 카이주의 공격에 전 세계가 혼돈에 빠진다.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 돌입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각국을 대표하는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 ‘예거(Jaeger)’를 창조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퍼 파워,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한 예거 로봇과 이를 조종하는 최정예 파일럿들이 괴물들에게 반격을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진다.

/


개인적으로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


이 기대작들이 날 실망을 시키는데 ... 쩝 ... ㅋ


소재, 배경, 로봇 ... 다 좋다.

SF를 좋아하는 나에게 더 없이 좋은 소재와 배경의 영화다.


근데 왜 설정중 ... 모순이나 오류가 있는 장면이 많은지 ... 쩝 .. 

SF니깐 뭐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본다지만 ... 내 눈에 띌만큼의 오류는 좀 그렇잖아 .. 


최고의 오류로 꼽히는 장면은 ... 예거가 카이주들이 튀어나오는 구멍을 막으러 심해로 들어가서 ... 핵을 날리며 폭발이 일어날때 .. 물고기가 튕겨져 나간다 ... 

심해인데 ... 그냥 평범 물고기들이 ... 


대형 로봇이 걸어다니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대형 로봇과 괴수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하더라만 .. 난 차라리 번개가 나오는 망치를 휘두르는 남자랑. 수트입고 날아댕기는 남자가 나오는 영화가 나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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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8. 13. 23:53



프로메테우스 (2012)

Prometheus 
7.1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 로건 마샬 그린, 가이 피어스
정보
SF, 스릴러 | 미국 | 123 분 | 2012-06-06


/

지구상의 모든 역사를 뒤엎을 가공할 진실을 목격한다! 

 2085년.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생명체라는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탐사대가 꾸려진다.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외계 행성에 도착한 이들은 곧 미지의 생명체와 맞닥뜨리게 되고, 이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엄청난 공포가 되는데...

/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SF의 걸작이라는 평이 있어서 보게된 영화.


솔직한 감상평은 이게 뭥미....라는 생각이 러닝타임 내내 ~ 들었다 ㅋ

특히 여주인공 ... 사건을 키우는 전형적인 여주인공 스타일이라 보는 내내 짜증이 났는데 ... 


마지막 장면을 보고 ... 아 ~ 라는 생각을 하게됨 ...


스포를 접하고 봤다면 ... 앞의 전개도 납득이 됐거나 ... 영화를 안 봤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에어리언 시리즈의 프리퀼이었다. 근데 난 에어리언 시리즈를 안 봤단건 .. 함정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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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