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3. 12. 15. 22:12



리피터스

Repeaters 
6.5
감독
칼 베사이
출연
더스틴 밀리건, 아만다 크루, 리차드 드 클러크, 벤자민 라트너, 티치 그랜트
정보
스릴러, 드라마 | 캐나다 | 85 분 | -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흔한 영화다.


그 일을 겪게되는 사람은 세명, 마약을 해서 보호관찰소(?) 같은 곳에서 지내는 청소년 세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세명은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각자가 가진 본성을 드러내게 되는데 그게 참 재밌었다. 역시나 그 중에 한명은 어차피 반복되는 일상을 악하게 사용한다. 폭주하는 그를 막기위해 나머지 둘이 나서는 그런 내용이 영화 중 후반부에 계속된다. 


폭주하던 녀석은 사람을 죽이며 돌아다니고 사람을 죽여도 다음날이면 리셋이 된다는걸 알고 있으니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사람을 많이 죽이던 어느날 평소와 다르게 하늘에서 눈이온다...

그리고 영화는 결말로 치닫는다.


근데 묘한 끝맺음이 ... 궁금증을 유발했다. 자살로 마무리한 폭주하던 녀석이 어느 교도소에선가 잠이깨는 장면으로 .. 


내가 늘 지지하는 성악설이 폭주하는 녀석에게 적용된다. 같은 날이 반복된다는걸 안 처음은 나머지 둘도 ... 나쁜일을 한다.


티비를 보면서 리뷰를 써서 .. 참 두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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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