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1. 7. 30. 14:17
제2회젊은작가상수상작품집(2011)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김애란 (문학동네, 2011년)
상세보기

"젊은 작가"들은 어떤 글을 썼을까? 궁금해서 읽게됐다.

"젋은 작가"들은 내 또래였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성과도 내는 그들이 부러웠다. 

단편들을 모아둔 작품집이라 읽는데 부담은 없었다.

가장 맘에 와 닿았던 작품은 김사과 작가의 "오늘은 참으로 신기한 날이다" 였다.

억눌린 일상을 견디다 폭발해버린 주인공이 .. 몇몇 사람을 죽이고, 시선마저 왜곡되버리는 내용 ... 요즘 내 내면에서 상상으로 벌어지는 일이 글속에서 벌어지고 있어 .. 공감이 많이 갔나보다.

김사과 작가의 글은 찾아서 좀 읽어봐야겠다.

이 작품집 시리즈 매년 .. 출간 된다면 사보게 될것같다.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