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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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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줄거리가 위와 같이 짧다.
솔직히 영화가 끝나고... 응?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했던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 정리가 됐지만 .. 뭔가 난해한 느낌이었다.
영화란 명확한 결론이 있거나... 결론이 없다면 .. 감상자의 추측을 위한 어느 정도의 단서가 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랬으니 이 영화를 보고 .. 혼란스러울 수 밖에 ..
그냥 만나고, 엇갈리고, 끌리고, 그리워하는 장면장면 즉 현재를 느끼면 될것같은 영화다.
우리에게 펼쳐지는 인연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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