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라는 작가를 알게된 것은 고2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토지라는 작품이 국어 교과서에 있었고 당시 국어 선생님은 교과서의 부분이 아닌 토지 1권을 읽으라고 하셨다.
그렇게 작품을 접하고 토지에 빠져들어 작품의 중반부까지 봤다.
서희가 길상이와 결혼을 한 부분까지로 기억된다.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인의 발자취를 회상해보는 다큐였다.
문학을 위해서 그리고 자연을 위해서 우리 민족을 사랑한 작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토지문화원, 하동은 가보고 싶은 곳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큰 기쁨인 동시에 큰 슬픔.
파도처럼 밀려오는 기쁨, 그리고 슬픔 때문이다.
그래서 '한(恨)'을 갖는다.
삶은 모두 가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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