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다큐2008. 6. 29. 10: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구 온난화로 황폐화된 지구와 그것에 맞서 대책을 강구해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었던 다큐였다.

불편한 진실과 같은 다큐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 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인류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미래의 지구인류에겐 참혹한 결과로 다가 올 것이다.

이런 다큐가 나온다는 것이 조금은 달라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이 다큐는 IPCC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것이란다. 그럼 IPCC는 뭘까?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이다. 기후 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200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설립 연도  1988년 11월
설립 목적  인간의 활동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국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
조직  의장, 사무국장,3개 실무 그룹 , 1개 태스크포스
구성 인원  기상학자, 해양학자, 빙하 전문가, 경제학자 등 3천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
본부  스위스 제네바
수상 내역  2007년 노벨 평화상


1988년 11월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인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의 기상학자, 해양학자, 빙하 전문가, 경제학자 등 3천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정부간 기후 변화 협의체이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으며 2007년 10월 현재 의장, 사무국장, 3개 실무 그룹, 1개 태스크포스(Task Force)로 조직되어 있다. 노벨위원회는 IPCC가 인간이 기후 변화에 미친 영향을 연구하고, 기후 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미국 전 부통령 앨 고어(Al Gore)와 함께 200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IPCC의 주된 활동 중 하나는 1992년 리우 환경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1997년 발효된 교토의정서의 이행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특별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다. 1990년 이후 4차례에 걸쳐 발표된 특별보고서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비롯된 공해 물질이 기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과학적, 기술적, 사회경제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1990년 8월에 발표한 1차 특별보고서는 앞선 100년 동안 지구 표면의 대기 평균 온도가 섭씨 0.3~0.6도 상승했고 해수면 높이는 10~25㎝ 상승했으며, 산업 활동 및 에너지 이용 시스템이 현 상태로 계속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해마다 1.7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995년 WMO가 개최한 스페인 마드리드 회의에서 초안을 마련한 2차 특별보고서는 온실 가스가 현재 추세대로 증가할 경우 2100년의 지구 평균 기온은 섭씨 0.8~3.5도 상승하고 해수면도 15~95㎝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1년 1월 중국 상하이 기후변화회의에서 발표된 3차 특별보고서는 기후 변화가 자연적인 요인이 아니라 인간에 의한 공해 물질에서 비롯된 것임을 천명하고, 공해 물질이 현재 추세로 배출되면 21세기 안에 앞서 1만 년 동안 겪었던 피해보다 심각한 기후 변화가 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7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 4차 특별보고서는 금세기 안에 지구 표면 온도가 섭씨 1.8~4.0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더욱 심각한 폭우, 가뭄, 폭염, 해수면 상승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