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 스포주의 -
상당히 몰입도가 대단한 영화였다.
주변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한껏 몰입해 있는 모습이었다.
멸망해가는 지구에서 인류가 또 다른 터전을 찾아간다는 어쩌면 식상할 수 있는 소재인데 상당히 흡입력 있게 잘 만들었다.
연출은 잘 모르지만 우주선 장면이 보일때 아무 소리도 안들리게 음향을 처리 한다거나 그런 장면이 몰입이 강하게 되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상대성이론에 따른 중력에 따른 시간의 패러독스 등이 나오고 그것이 야기의 큰 줄기로 나온다.
공대생들은 상당히 즐거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곁가지 이야기지만.
영화를 보면서 두 가지 생각.
저런 영화의 여주인공들은 하지말란걸 해서 사고를 치고 그 사고는 그 여자가 아닌 누군가를 희생하게 만든다.
나쁜놈은 꼭있다. (성악설)
블랙홀에 들어간 주인공이 인류 생존의 열쇠를 딸에게 넘기고 그 역시 살아난다는 설정은 좀 억지 스러웠지만 ...
그런것 쯤은 상쇄될만한 몰입감이었다. 뭔가 대서사시를 감상한 느낌이었다.
한스짐머가 음악을 담당했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았다.
기회가 된다면 3D나 4D로 한번 보고 싶다.
또 하나의 곁가지 ..
영화 시작하기전에 나오는 광고인데 청소년 뭔 광고인듯 한데 .. 클라이밍 장면이 나와서 뭐지 하고 봤는데 ..
익숙한 배경 ...간현암이었다!!!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타임패러독스 (0) | 2015.02.21 |
---|---|
[영화] 허삼관 (0) | 2015.01.28 |
[영화] 나를 찾아줘 (0) | 2014.11.08 |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0) | 2014.10.05 |
[영화] 루시 (0) | 201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