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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그는 바로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바로 '용구'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는.것!
2013년 새해, 웃음과 감동 가득한 사상초유의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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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서 눈물을 쏙 뺀다는 말을 듣고 .. 어디한번 울어보자 생각하고 영화관을 향했다.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 ..눈물이 쏙 나오지는 않았다.
그 이유를 곰곰히 살펴봤더니 영화가 전달 하려던 의도였는 지는 모르겠지만 .. 공권력이 사회의 약자에게 잘못된 방향으로 행사되어 진다면.. 그 피해를 입는 약자인 (이게 내가 될수도 있다) 사람은 정말 거대한 힘앞에 나약해질 뿐이라는 것이다.
이 사실과 곧 대통령에 취임하게 될 여자, 그 여자의 아비란 사람이 했던 행동들을 생각하니 .. 가슴이 답답하고 절망적이라 눈물이 나는 대신에 솔직히 답답함을 더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영화는 좋았다. 강추 강추 강추 !!
그리고 유승룡 아저씨의 바보연기 .. 잘 했는데 ... 활에 나온 그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난 더 좋다.
그리고 꼬마 예승이 너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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