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3. 1. 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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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어느 한적한 섬.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는 세르게이와 파벨은 바깥 세상과 차단된 기상관측소에서 함께 일한다. 어느 날, 두 사람 중 하나가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고 차가운 북극해에는 감당하기 힘든 혼란이 휘몰아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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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가까운 지역에 관측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젊은 남자와 나이든 남자가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젊은 녀석 .. 첨엔 이 녀석의 자유로움에 .. 나이든 사람이 문제일 것이라 생각했다. 지난 선거 이후 나이든 사람에 대한 불신의 증거일지도 .. 여튼 그랬는데 ...


작은 거짓말이 큰 거짓말을 낳고 .. 그 거짓말을 막기위해 정말 황당한 짓까지 해버리는 젊은 녀석 ... 보는 내내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그냥 털어 놨으면 간단히 끝날일을 ...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라는 속담이 딱 어울리는 .. 그런일이 벌어졌다.


사람이 사소한데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 판단이 흐려진다.


극지대의 풍광과 .. 물고기 .. 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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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