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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럼 책여행을 하는 줄 알았다.
저자가 다녀온 여행지에 관한 책을 이야기 하면서 다녀온 여행지와 그곳에서의 생각, 추억을 이야기한다.
여러 나라들이 나왔고, 저자의 여행은 말그대로 이유도 사소했으며 얻어오는것도 거창하지 않았다.
그런데 .. 부러웠다.
아니 부러워하지 않으련다.
책에도 나온다. 저마다 사는 모습이 있다고 .. 나도 내 삶을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모두가 다 여행을 가고 글을 쓰며 살수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여행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누군가도 있어야 겠지.
그렇다고 여행에 대한 꿈을 접었다는 말은 아니고 .. 현재에 만족하자는 말.
주말에 책과 함께 여러 생각을 할 수있는 이런 생활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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