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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인공은 인도의 중심도시 뭄바이의 빈민가에 사는 18세의 고아소년 자말 말리크. 상금으로 2천만 루피가 걸린 인도 최대의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기를 원하는가?(Who Wants To Be A Millonaire?)’에 참가한 자말은 모든 이들을 깜짝 놀래키며 최종 우승에서 한 문제만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쇼가 끝난 어느날 밤, ‘어떻게 길거리 소년이 이처럼 많이 알고 있을 수 있나’라는 의문을 가진 경찰은 그를 사기 혐의로 체포한다.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자말은 빈민가에서 살아온 자기 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퀴즈쇼의 질문들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해왔음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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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걸어온 길, 그리고 그 길에서 부딪히는 모든 것들에 관심을 두고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교훈?
그리고 착하게 살면된다.
한 여자를 끝까지 사랑하고,
그러면 돈도 벌고 행복도 얻는다.
단순히 요약은 했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한 소년의 인생으로 인도라는 나라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기도 했다.
잘 만들어진 영화.
인생에 부딪히는 일 중에 의미없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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