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06 [영화] 포스카인드
  2. 2010.01.02 [영화] 퍼펙트 겟어웨이
Review/영화2010. 2. 6. 16:38
포스카인드
감독 올라턴드 오슨산미 (2009 / 미국)
출연 밀라 요보비치, 엘리어스 코티스, 윌 패튼, 코리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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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흔적도 없이 사라진1200명의 주민, 그때마다 FBI가 동원되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한편 환자들에게서 미스터리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최면치료를 감행하던 타일러 박사(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환자가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다 가족도 죽이고 자살해버리는 최악의 사건을 겪에 된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최면치료 때문이라 단정짓고 실험을 멈추길 강요하지만 그녀는 실험을 계속한다. 결국 딸마저 실종 당하자 그녀는 위험한 실체와의 접촉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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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란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보면서 이런류의 실화 또는 실화를 가장한 알수없는 존재에 대한 영화에 관심이 간다.

사실 외계인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납치됐다. 그리고 그 증거 필름들을 여기 공개한다는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그렇게 충격적이거나 공포스럽진 않았다. 믿건 말건 그 선택은 보는 사람들의 몫일 테니까.. 단지 내가 섬뜩했던건 ... 영화 내용보다 인터뷰에 응하는 타일러 박사의 모습 그 자체였다.

뭔가 생각할 여지도 별로 없었던것 같다. 중요한 장면에서 지직거리는 실제 필름들이 .. 저건 정말 사실인듯하다는 느낌을 오히려 반감시켰다고 할까...
하나 웃긴건 외계인이 타일러 박사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스스로를 신이라 칭한다.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내가 영화에 등장하는 외계인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면 .. 나도 아마 저렇게 장난을 쳤으리라.. 얼마나 재미있겠나 .. 신 놀이 ..

그리고, 분명 이 우주에 우리만이 지적능력을 가진 생명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한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성악설을 지지하는 내 관점에는 어떤 지적인 존재라 할지라도, 성선한 존재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멀리,, 까지오셔서 .. 신놀이나 하고 있는 외계인이라니 ..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하류인생들이 이곳에 와서 신놀이 중일거란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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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0. 1. 2. 05:28

퍼펙트 겟어웨이
감독 데이빗 토히 (2009 / 미국)
출연 밀라 요보비치, 스티브 잔, 티모시 올리펀트, 크리스 헴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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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른 클리프(스티브 잔)와 시드니(밀라 요보비치) 커플은 로맨틱한 하와이에서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할 특별한 신혼여행을 계획한다. 환상적인 하와이 해변에서 아무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 다이나믹한 신혼여행을 꿈꾼 클리프와 시드니는 도착하자마자 자신들이 원하던 파라다이스를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곧이어 해변가에서 다른 신혼부부의 시체가 발견되고 불안해진 이들은 여행을 계속 이어갈지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오래도록 계획했던 신혼여행을 포기할 수 없었던 클리프와 시드니는 여행을 계속하기로 결심하지만, 낯선 여행객들과 마주칠 때마다 의심과 경계의 끈은 점점 더 팽팽해진다. 그러던 중 어딘지 모르게 수상해 보이지만 섬의 지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낯선 커플과 동행하게 되고 이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여행을 이어가게 된다. 누구 하나 믿을 수 없고 점점 미심쩍은 사람들로 불안한 기운만 맴도는 가운데, 최고의 파라다이스라 생각했던 환상의 섬은 생존을 위협하는 두려운 섬으로 변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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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중 스포 존재)

오 ~ 괜찮았다.
스릴러 영화를 보면 범인이 누구일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역시나 내 추측은 이번에도 빗나갔다. 중간에 케일(?)이 잡혀 가는 것 까진 좋았다. 그들이 범인이 아닌것은 어느정도 알았는데 .. 하지만 범인이 밝혀지고 나서 놀랐다. 전혀 짐작하지 않았는데 ..

영화의 연출이 좋은건지 .. 배우들의 연기가 좋은건지 .. 영화에서 이 사람이 범인이라는 것이 드러난 순간 범인이 전혀 아닐것 같은 그들의 표정과 말투가 범인으로 느껴졌다. 특히나 .. 남자 배우 ..

범인의 시각에서 영화의 초반부를 전개해서 전혀 범인임을 상상치 못 하게하는 .. 전개 아주 좋았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범인이 밝혀진 후에는 그냥 쫓고 쫓기는 액션 물이 되버렸다는 것이다.
이 방식의 전개가 가진 맹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좀 인상 깊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지만 ... 그녀에게 고백하기까지 .. 1년 반이 걸렸다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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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