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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3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
  2. 2009.05.16 [영화] 김씨표류기
  3. 2009.05.12 [영화] 도쿄
  4. 2009.05.11 [영화] 순정만화
  5. 2009.05.06 [영화] 낮술
  6. 2009.05.02 [영화] 7급공무원 1
  7. 2009.04.24 [20090423] 기프트
  8. 2009.04.04 [영화] 노잉 1
  9. 2009.04.02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10. 2009.03.31 [영화] Employee Of The Month
Review/영화2009. 5. 23. 10:00
스타트렉 : 더 비기닝
감독 J.J. 에이브람스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 파인, 잭커리 퀸토, 존 조, 조이 살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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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 앞에 정체불명의 함선이 나타나 엔터프라이즈호를 공격하고, 이 과정에서 엔터프라이즈호는 함장을 잃게 된다. 목숨을 잃은 함장을 대신해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게 된 ‘커크’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800명의 선원들을 구해낸다.

 엔터프라이즈호에 비극이 닥친 긴박한 혼돈의 그날 태어난 ‘커크’의 아들 ‘제임스 커크’. 지도자의 운명을 안고 태어났으나, 자신의 갈 길을 깨닫지 못한 채 방황하던 젊은 청년 ‘커크’는 우연한 기회로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으로 입대하여 아버지를 잃었던 함선에 승선하게 된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함선을 이끄는 함장이 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호에서 우주 항해를 위한 훈련을 받기 시작하는 ‘커크’. 그는 거기서 자신과는 정반대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불칸족 ‘스팍’을 만나게 되고, 끊임없는 부딪힘 속에서 두 라이벌 ‘커크’와 ‘스팍’은 선의의 경쟁을 계속하게 된다. 패기 넘치는 첫 출격 이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정식 대원의 자질을 갖춰가던 ‘커크’와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들.

 그러던 어느 날 불칸족의 행성과 엔터프라이즈호를 위협하는 파괴자의 존재가 감지되고, 복수를 위해 찾아온 ‘네로’ 일당과 맞닥뜨린 이들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피할 수 없는 도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

재밌었다.
적당히 흥미를 일으키는 과학상식,
멋진 우주의 풍경들,
적당히 재미있는 스토리,
괜찮았던 이유들이다.

드라마를 찾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J.J. 에이브람스씨는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집 가까이 영화관이 있다는 사실이 좋다.
사원증으로 할인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주 이용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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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16. 10:00
김씨표류기
감독 이해준 (2009 / 한국)
출연 정재영, 정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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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피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무서운 속도로 그를 향해 달려간다.
/

발상이 독특했다.
도심 한 가운데서 벌어지는 표류기라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적당한 웃음과 적당히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준다.
특히 남자 김씨의 희망인 눈물의 짜장면은 압권이다.

어린 시절부터 난 작고 좁은 공간에 웅크리고 들어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어쩌면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실상 인간이 탄생하는 곳은 엄마의 좁은 품속이 아닌가..
그래서 사람들이 삶에 지치거나 힘들어지면 집안으로 숨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나름 생각해봤다.

그리고 그 사람을 밖으로 내 보내는 것은 역시나 사랑인가..
여자 김씨가 세상밖으로 한 발 내딛을 수 있었던 힘은 사랑이었다.
그 한 걸음을 응원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무인도에 살고 싶다. 펜팔 할 친구만 있으면 ㅎㅎ
려원이 이쁘더라 ~

요즘 한국영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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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12. 10:00
도쿄!
감독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 (2008 / 프랑스, 일본, 한국)
출연 아오이 유우, 카가와 테루유키, 카세 료, 후지타니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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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gment - ‘아키라와 히로코(Interior Design)’(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홋카이도에서 영화작가를 꿈꾸는 애인을 따라 상경한 히로코의 이야기. “왜 나는 여기 있는 걸까?”라며 주변의 무관심 속에 외로움을 느끼던 그녀는 어느 날, 신체의 이상한 변화에 눈뜬다. 갈비뼈의 일부가 나무가 되어가는 것이다. 나무로 변해가는 그녀가 선택하는 도쿄에서의 새로운 삶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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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히로코는 결국 의자가 됐고, 누군가에게 쓸모있어 져서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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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gment - ‘광인(Merde)’(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도쿄가 전율한다. 하수구에서 신출귀몰하는 괴상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 도쿄 한복판에서 물의를 일으켜 체포된 정체불명의 남자는 재판소에서 괴상한 언어로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으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남자의 존재를 인정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 판결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
3개의 에피소드 중에 제일 별로였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걸까? 일본인은 싫어 할 수 밖에없다? 사형장에서 광인은 사라진다.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양 사람을 죽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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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ment - ‘흔들리는 도쿄(Shaking Tokyo)’(봉준호 감독 작품). 10년간 히키코모리(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한 남자가 어느 날 피자 배달부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그는 용기를 내어 바깥 세상에 나오지만 놀랍게도 온 도쿄가 전부 히키코모리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를 찾아내는 남자…. 그 순간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강한 지진이 도시를 흔들기 시작한다.
/
히키코모리를 11년 만에 집밖으로 나오게 한것은 아오이 유우! 역시 예쁜여자는 사람을 바꾼다;; 뭐 결론은 사랑으로 가는 것 같다만...조금 개연성이 부족. 애초에 감독은 그런걸 생각지도 않았을 수도 ..

아주아주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꼭 아오이 유우가 나와서 그런건 아니다. 기대만큼 와닿진 않았지만 세 감독의 상상력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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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11. 10:00
순정만화
감독 류장하 (2008 / 한국)
출연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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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여고생(이연희)과 마주친 서른 살 연우(유지태). 그러나 다음 순간,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다. ‘혹시 어린 학생이 겁이라도 먹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지만, 워낙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말도 못 걸고 안절부절 하는 연우의 귀에 귀여운 학생이 내 뱉은 한 마디가 들려온다. “에이 씨발, 조땐네!” ‘헉……………… ^^;’

 막차를 기다리는 텅 빈 지하철 역. 스물 둘 강숙(강인)은 방금 스쳐 지나간 긴 머리의 하경(채정안)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어딘지 모르게 슬픔이 배어 있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말을 걸어? 말어?’ 망설이던 강숙. 막차는 떠나려고 하는데 그녀는 도무지 탈 기색이 없고, 강숙은 충동적으로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지하철에 태운다. “난 스물 아홉. 너는?” “스물 두… 다섯인데요! 저는…” “그냥 말 놔!”

 지하철에서 교복 넥타이를 깜빡 잊은 사실을 깨달은 수영은 아까 마주쳤던 ‘아저씨’에게 다짜고짜 넥타이를 빌리고, 아직 엘리베이터에서 받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연우의 심장은 당돌한 그녀의 접근에 마구 뛰기 시작한다. 이제 막 만난 강숙에게 “우리 미리 헤어지자”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하경. 하지만 첫 눈에 그녀에게 반해버린 강숙은 하경의 차가운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열렬한 짝사랑을 시작하는데…
/

강풀작가의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진게 많았는데  그 중에 본것은 이것 뿐이다.
우선 이연희가 나온다는 이유가 컸다.
그리고 원작 만화가 워낙 재미있어서 기대를 했다.
강풀의 다른 작품과 달리 순정만화는 만화라는 장르를 벗어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파트같은 작품은 만화가 가지는 표현력을 영화가 따라가기는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영화 너무 좋았다.
한수영과 연우의 시작되는 사랑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부러웠다.
어쩜 이렇게 이쁘게 잘 만들어 놨는지..

숙이와 하경이의 사랑도 아프지만 설레임으로 발전하는 .. 모습이 좋았다.

무튼! 재미있었다. 사랑하고 싶어라 ~ 12살 아래의 여고생과 --?;; 12살 아래면 중학생인가?;;
그리고 극중 수영이의 친구로 나오는 수영이(소녀시대)를 보고 좀 놀랬다. 첨엔 어! 많이 본 애가 나오네 그러다가 인터넷 뒤져보고서야 알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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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6. 10:00
낮술
감독 노영석 (2008 / 한국)
출연 송삼동, 김강희, 이란희, 신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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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때문에 무지하게 보고 싶었던 영화.

시작부터 술자리다. 주인공은 여자와 헤어졌다.
남자들 다 그렇듯, 야 우리 내일 어디가볼까? 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듯 대부분은 그 약속 잊어먹는데 주인공은 그곳에 있다.
그리고 친구가 말해준 팬션이 아닌 다른곳에 가고, 한 여자를 만난다.
어떻게 한번 잘 해볼까? 괜한 기대를 하게되고 헛물켠다.

에라모르겠다. 이왕온거 구경이나하자. 가는 길에 못 생긴여자를 만나고, 이 여자가 집적대네..얼굴을 생각해야지 싶다. 귀찮아서 쌩~
그렇게 바다에 갔더니 팬션에서 만난 여자와 일행이 있다.
그들과 어울려 또 술을 마신다. 근데 딱봐도 이것들 뭔가 일 칠거 같다.

다음날 아침에 눈뜨니 길바닥에 팬티바람으로 버려져있다. 지갑이고 뭐고 다 없다.
어떻게 차를 얻어타고 저녁을 얻어먹고 신세를 진다 싶었는데 그 남자쉑은 변태다.
일이 꼬여도 정말 꼬인다.

서울에서 친구가왔다. 친구와 원래 가려했던 선배가 하는 팬션을 갔고, 또 술을 마신다. 술자리가 무르익고 친구는 미안하다고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그런다. 주인공의 여자친구와 사귀는 걸까?
별 짓을 다했더니 주인공 동생과 주인공 옛 여친의 이름이 같다..
근데 주인공 동생, 즉 친구의 여친과 친구는 잤단다..

그래서 친구의 차에서 내리고...터미널에 갔더니 왠 이쁜여자가 사진을 찍어달라네? 그리고 여행의 행선지가 비슷하다네..그리고 남자...는... 남자란 그런거다. 공감 할 수 있었던 영화.
여행 참...그리고 술 참...

이렇게 저렇게 꼬이고 꼬이고, 꼬이는데로 꼬일때마다 술을 찾고 그 술이면 또 풀릴듯 하다가 또 꼬이고..
인생과 술의 관계가 딱 이 모습 아닐까?
그나저나 술먹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 금주를 다짐했는데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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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2. 10:00
7급 공무원
감독 신태라 (2009 / 한국)
출연 김하늘, 강지환, 장영남, 류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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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그를 보자 수지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는데…

 오랜 연인 수지의 반복되는 수상한 거짓말에 지친 ‘재준’. 한국을 떠난다는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국제회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온 재준. 깨지기 일쑤, 실수 연발의 신참이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재준은 현장투입 첫 임무로 러시아 조직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수지와 마주친다! 호텔 청소부가 되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쇼킹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여전한데…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그들은 '7급 공무원'.
/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
그러나 남는건 없다. 웃었다는것이 남은건가..

확실한건 김하늘 무지하게 예쁘다;;

액션신이 좀 과장된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그것조차 웃음을 위한 장치인건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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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4. 24. 10:00
기프트
감독 그렉 마크스 (2009 / 미국)
출연 쉐인 웨스트, 에드워드 번즈, 빙 라메즈, 마틴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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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출장 중 익명으로부터 최첨단 스마트폰을 받게 된 젊은 엔지니어 맥스. 그리고 한 통의 SMS 메시지가 전송된다. 귀국을 연기하고 하루 더 머물라는 문자. 다음날... 그는 자신이 예약했던 비행기가 공중 폭발했다는 뉴스를 목격한다. 문자 메시지는 이어지고 이번엔 프라하로 간 그는 카지노에서 거액의 돈을 거머쥔다. 모두가 원하던 꿈의 핸드폰이 배달됐다. 모두가 원하던 꿈의 정보가 손 안으로 쏟아지기 시작한다.
/

미국을 방위하기 위해 구축한 컴퓨터 시스템이 스스로 진화해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간을 조종하는 방식으로.

아시모프의 소설에 등장하는 멀티 백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혼자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을 보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라니....걍 전원버튼 살포시 눌러주면 될것을..

조금은 엉성하게 접근했지만...기계에게 의존하는 인간사회를 꼬집은 점은 점수를 조금 줄 만하다.
반전이라고 만들어 놓은 마지막 부분은 ... 좀 ... 없었으면 더 좋았을 장면이었다.

방콕, 프라하, 모스크바 많이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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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4. 4. 10:00
노잉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2009 / 미국)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로즈 번, 챈들러 캔터베리, 벤 멘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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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린 미래의 모습이 타임캡슐에 담긴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2009년. 타임캡슐 속에서 알 수 없는 숫자들이 가득 쓰여진 종이를 발견한 캘럽은 그 종이를 MIT 교수인 아버지 테드(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전해준다. 종이에 적힌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재앙을 예고하는 숫자였음을 알게 된 테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

아리송한 영화다.
재난영화 + 가족영화 + SF영화 + 미스테리 + 스릴러 등등

하나에 집중을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결론이 뭘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었이었을까?? 도통 모르겠다.
숫자까지는 좋았는데 말이지..
약간은 기독교적인 냄새도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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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4. 2. 10:00
용의자 X의 헌신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2008 / 일본)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츠츠미 신이치, 시바사키 코우, 츠츠미 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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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믿는 데이도 대학의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뛰어난 과학적 지식과 논리적 추리력을 바탕으로 미궁의 사건들을 해결하는 그에게 또 하나의 사건이 던져진다. 바로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지목된 한 여성에게 완벽한 알리바이가 존재한다는 것. 경찰의 끈질긴 수사에도 불구하고 사건 추정시간에 딸과 함께 극장과 노래방에 있었다는 여성의 주장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알리바이였다. 적어도 용의자의 옆집에 살고 있는 수학교사 ‘이시가미’의 존재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만약 대학시절 유카와가 유일하게 천재로 인정한 이시가미가 용의자를 돕고 있다면? 사건은 영영 해결 못할지도 모른다!

“이시가미, 아무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게 더 어려울까? 단 정답은 반드시 있어.”

천재 수학자가 만든 완벽한 알리바이, 그것을 파헤치는 천재 ..
/

X의 시나리오는 완벽했다.
하지만 나약한 심성은 결국...그걸 망치게 되는건가..

영화의 대부분은 흥미로웠다. 하지만 결론은 내 기준에서는 좋지 않았다.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






왜? 유카와는, 그리고 하나오카는 진실을 말 해야 했을까? 한 천재의 시나리오가 무엇을 위한 것임에 뻔히 아는 상황에서,, 그리고 그 진실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을 초래할 것을 뻔히 알면서 말이다. 조금은 위험한 생각이지만, 때로는 없어져도 좋은 사람이 있지 않은가? 영화에서만은 아니 현실에서도 그런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없어져도 좋은 사람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미는건 좀 위험한 생각같긴 하다.

츠츠이 신이치의 새로운 모습이 신선했다. 어눌한 천재..
시바사키 코우 여전히 매력적이어 주시고 ~

사랑을 하면 새 생명을 얻는건가? 자신을 헌신 할 정도의 새 생명..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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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우수 사원
감독 그렉 쿨리지 (2006 / 미국)
출연 데인 쿡, 제시카 심슨, 댁스 셰퍼드, 에프렌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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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점을 배경으로, '이달의 최우수 직원' 이 되고자 하는 점원들의 소동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토크>, <웨이팅...>의 데인 쿡이 주인공 잭을 연기했고, <해저드 마을의 듀크 가족>의 섹시 스타 제시카 심슨이 신입 점원 에이미 역을 맡았으며, <자투라>의 댁스 쉐퍼드, <로드 트립>의 앤디 딕, TV <윌과 그레이스>의 팀 베이글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배우 및 각본가(<소로리티 보이즈(Sorority Boys)>) 출신의 그렉 쿨리지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579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14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대형 할인점 '슈퍼 클럽'의 점원들은 '이달의 최우수 점원'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달에도 가장 강력한 후보는 계산 담당점원의 리더인 빈스 다우니로서, 그는 지금까지 무려 17번이나 연속으로 이달의 직원에 선정된 바 있다.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은 박스 일을 담당하는 잭 브래들리. 게으른 잭은 업무 성과는 형편없지만, 동료들 사이에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포장담당 직원이다. 잭이 이 경쟁에 뛰어든 이유는 오직 새로온 계산 담당점원인 미녀 에이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인데, 빈스 역시 에이미에게 유혹의 눈길을 보내는 중이다. 최우수 직원이 되어 에이미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잭과 빈스 사이의 불꽃튀는 경쟁은 점점 가열되는데...
/

즐겁게 일하기.
자신의 일 사랑하며 일하는 것이 재미있게 일 하는 것이다 ~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면 여자도 생긴다.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마지막 즈음에 4명이서 걸어 들어오는 장면은 정말 ! 압권 ~

제시카 심슨. 매력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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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