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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히로코는 결국 의자가 됐고, 누군가에게 쓸모있어 져서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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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ment - ‘광인(Merde)’(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도쿄가 전율한다. 하수구에서 신출귀몰하는 괴상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 도쿄 한복판에서 물의를 일으켜 체포된 정체불명의 남자는 재판소에서 괴상한 언어로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으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남자의 존재를 인정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 판결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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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에피소드 중에 제일 별로였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걸까? 일본인은 싫어 할 수 밖에없다? 사형장에서 광인은 사라진다.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양 사람을 죽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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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에피소드 중에 제일 별로였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걸까? 일본인은 싫어 할 수 밖에없다? 사형장에서 광인은 사라진다.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양 사람을 죽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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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ment - ‘흔들리는 도쿄(Shaking Tokyo)’(봉준호 감독 작품). 10년간 히키코모리(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한 남자가 어느 날 피자 배달부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그는 용기를 내어 바깥 세상에 나오지만 놀랍게도 온 도쿄가 전부 히키코모리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를 찾아내는 남자…. 그 순간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강한 지진이 도시를 흔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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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를 11년 만에 집밖으로 나오게 한것은 아오이 유우! 역시 예쁜여자는 사람을 바꾼다;; 뭐 결론은 사랑으로 가는 것 같다만...조금 개연성이 부족. 애초에 감독은 그런걸 생각지도 않았을 수도 ..
아주아주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꼭 아오이 유우가 나와서 그런건 아니다. 기대만큼 와닿진 않았지만 세 감독의 상상력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아주아주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꼭 아오이 유우가 나와서 그런건 아니다. 기대만큼 와닿진 않았지만 세 감독의 상상력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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