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09. 6. 27. 11:00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이자벨 루카스, 레인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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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윗윅키(샤이아 라보프)가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우주를 구한 지 2년. 일상으로 돌아간 샘은 여자친구인 미카엘라(메간 폭스)와 새 친구이자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샘의 희망과는 달리 운명적으로 또 다시 우주의 사활을 건 전쟁에 말려들게 된다. 샘은 알지 못하지만 오직 그만이 선과 악, 궁극의 힘이 펼치는 전쟁의 향방을 가를 열쇠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는 법! 마침내 샘은 윗익키 가에 전해 내려온 운명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된다. 인류를 위협하는 디셉티콘 군단과 인류를 보호하려는 오토봇 군단의 총력전!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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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개봉하고 3일 만에 본건가?

말이 필요없다.
정말 재밌다.
2시간 27분이 그냥 슝~하고 지나갔다.
역시 남자의 로망은 변신로봇이다 -_-;;
헐리웃 시나리오 작가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고대문자와 로봇들을 그렇게 연결시킬 생각을 하다니 ..

다만 아쉬운것은 앞자리에 앉아서 화면을 따라가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는 것과,
사들고 들어간 맥주 때문에 화장실을 무지하게 가고 싶었다는 것과,
중간에 걸려온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전화에 방해를 받았다는 정도..
아..남자랑 봤다는 것도 좀 .. ㅋ

옵티머스 프라임님은 여전히 멋있었고,
범블비는 더욱 강해졌다.
영화에서 아쉬운 것은 아군과 적군의 구분이 정말 어려웠다는 것이다.
새로운 오토봇이 추가된것 같은데 익숙해지기도 전에 막 어울려 싸우니 .. 그럴수 밖에 ..
쌍둥이 로봇은 좀 웃겼다. 이 녀석들이 마티즈인가?

메간폭스 정말 매력적이었고, 샤이아 라보프 멋있었다.

아이맥스로 볼 기회가 있다면 다시보고 싶다.

그리고 3편을 예고하듯, 메가트론은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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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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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다시 은하 함선 엔터프라이즈호를 찾은 커크 선장은 과거 엔터 프라이즈호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을 보고는 감개무량하다. 기자들은 30년만에 새로운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소감을 묻지만 커크 선장의 시선은 선장자리에 머문다. 기자들과 신구 승무원 일행은 새로운 엔터프라이즈호를 가까운 행성까지 시험운행하려 했으나 도중에 조난신호를 받고 그들을 도와주다 그만 기계실이 잘려나가 커크 선장은 숨진 것으로 역사에 기록된다.

 그러부터 80년후, 보다 시설면에서 월등해진 엔터프라이즈호는 피카드 선장이 지휘를 맡고 있다. 이들 앞에 80년전 커크 선장이 마주쳤던 에너지띠 형태의 일시적 차원창구가 나타나고 거기서 닥터 쏘란을 만나게 된다. 이 에너지띠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피카드는 과거 커크 선장이 순직했던 사건과 쏘란이란 사람이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아울러 현재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가이넌도 연류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에게서 쏘란이 그 에너지띠의 세계 즉, 넥서스라는 곳에 돌아가기를 원하며 그녀 자신도 넥서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넥서스는 모든 인간의 행복을 찾아주는 낙원이라는 것이다. 그런 곳까지 다시 돌아가기 위해 쏘란은 행성 하나를 완전히 파괴하는 무모한 짓까지 하여 에너지띠가 자신에게 오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연하게도 쏘란 덕에 피카드는 넥서스에 가게 되고 무한한 행복을 맛보지만 그 모든 것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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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을 통틀어서 가장 평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그런 평이 나올만했다고 생각한다.
커크 함장의 죽음과 다음세대의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들을 소개를 절묘하게 엮었다.
우리의 영웅 커크함장은 가는 길에도 은하계의 평화를 지키고 간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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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기, 위성의 부분 파괴로 인해 오존층 오염 및 심각한 경제난에 봉착한 클링온 제국은 우주의 평화유지를 위해 결성된 혹성연방에 가입하고자 하고 마침내 중립 지대의 우주정거장과 혹성기지 철거를 조건으로 70년가나에 걸친 적대 관계를 종식시키기로 합의한다. 그러나 그들이 평화회담 후 자신들의 우주선으로 귀환하자마자 USS 엔터프라이즈호로부터 무차별공격이 이어지고 클링온 제국의 지도자를 비롯한 몇몇 각료가 살상되기에 이른다. 엔터프라이즈호 내부에 혹성연방의 전복을 꾀하는 이탈자가 있었던 것!

 혹성연방의 배신행위로 단정지은 클링온 제국은 지도자를 비롯한 몇몇 각료가 살상 되기에 이른다. 엔터프라이즈호 내부에 혹성연방의 전복을 꾀하는 이탈자가 있었던 것! 오해를 풀고자 클링온제국을 방문한 엔터프라이즈호의 커크선장과 메코이는 클링온 지도자의 살인범으로 몰려 우주인의 공동 묘지로 불리우는 식민 위성으로 추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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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었다.
긴박하기도 하고, 커크 함장을 믿는 부하들도 멋있었고~

결론은 나쁜 놈들은 절대 착해질 수 없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16. 10:00
스타 트렉 5 - 최후의 미개척지
감독 윌리엄 섀트너 (1989 / 미국)
출연 레오나르 니모이, 드포레스트 켈리, 윌리엄 섀트너, 조지 타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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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파견된 지구의 대사가 어느 미친 듯한 인물에게 납치가 된다. 재건된 엔터프라이즈호로 긴급 출동한 커크 선장 일행은 의외의 납치목적에 놀란다. 마침내 그들은 '신'과 같은 존재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 '신'은 독단과 편협에 사로잡혀 있었다. 커크 일행은 옳지못한 그 '신'에게 저항하여, 그를 물리친다.

 5편은 흔히 SF 영화들이 범하는 실수를 다시 저지르고 있다. 즉, 지나치게 기발한 SF적 아이디어를 강조한 나머지, 전반부는 재미있게 진행되다가 후반부에서 너무나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작품의 초점을 흐려놓아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시리즈 5작품을 통털어 가장 실망적인 작품이 되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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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질 수 있는 원초적인 화두인 '신'을 등장 시켰다.
대방벽 너머에 신은 존재했다.
그 신이 인간이 흔히 생각하는 전지전능하고 선한 신이었다면, 최악의 영화가 됐겠지만 신은 욕심을 가진 존재였을 뿐이었고 난 거기에 공감했다.
전작들 보단 흥미롭지 못했지만 나름 괜찮았고, 그래픽의 발전은 점점 좋아지고 있음이 느껴졌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15. 10:00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 롭 라이너 (1989 / 미국)
출연 빌리 크리스탈, 멕 라이언, 캐리 피셔, 브루노 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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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빌리 크리스탈 분)와 샐리(맥 라이언 분)는 청운의 뜻을 품고 뉴욕행을 결심한 시카고 대학 졸업생. 친구의 소개로 같은 차를 타고 뉴욕행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처음부터 '남녀간에도 우정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불꽃튀는 설전을 벌이게 된다.

 5년 뒤 뉴욕에서 정치 자문가와 기자로 자리잡은 두 사람은 공항에서 재회한다. 샐리가 갓 사귄 변호사 죠(스티븐 포드 분)와 열렬히 키스하는 장면을 해리가 목격한 것. 그러나 해리는 샐리를 모르는 척 한다. 공교롭게도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되어 샐리는 해리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되고 둘은 다시 헤어진다.

 3개월 뒤 인생관의 차이로 죠와의 관계를 끊은 샐리는 서점에서 초췌한 모습의 해리를 다시 만난다. 해리 역시 아내와 이혼한 뒤였다. 아내에게 버림받은 해리는 그 상처의 아픔을 드러내 놓고 표현하지만 깍쟁이 샐리는 실연의 아픔이 다 지난냥 태연해 한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본격적인 친구가 되어 허물없이 모든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 독신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며 우정을 다져 나간다. 서로에게 자기 친구를 소개해주려 했으나 도리어 그 두 사람이 맺어진다.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결혼 상대로 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울먹이는 목소리로 밤중에 샐리가 전화로 해리를 부른다. 애인이었던 죠의 결혼 소식을 알게되자 그동안 담담한 척 했던 샐리가 드디어 폭발한 것. 위로를 받으려고 해리에게 매달린 샐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키스를 하게 되고 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행여 서로에 대한 동정이나 대리 만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 사람은 서로 실수였다고 선언하고 다시 냉정을 되찾는다. 오랜 숙고 끝에 진정한 사랑임이 확인되자 그해 제야에 해리가 샐리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구혼한다. 거절 못하게끔 마음에 쏙 들게 구혼하는 해리에게 밉다고 소리치면서도 샐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해리와 포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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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영화다.
보면서 느낀것은 남녀관계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아마 이 영화가 200년 전에 나왔고, 그걸 보고있었다고 해도 같은 생각을 했을거라 여겨진다.

결론은 해피 엔딩이었고, 이뤄질 사람들은 이뤄진다.
다만 그 시간이 좀 걸릴뿐 12년 3개월 ~

올해는 저들처럼 제야의 종이 울릴때 함께할 사람이 있겠지? ㅎㅎ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8. 10:30
스타 트렉 4 - 귀환의 항로
감독 레오나르 니모이 (1986 / 미국)
출연 윌리엄 섀트너, 드포레스트 켈리, 레오나르 니모이, 그레이스 리 위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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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향해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가 다가온다. 그것은 지구에 어떤 신호를 보내면서 응답을 기다리는데, 그 신호는 지구에서는 이미 멸종해버린 고래의 한종류가 내는 신호와 같음이 밝혀진다. 지구의 멸망을 막기위해,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은 그 고래가 살아있던 20세기로 시간여행을 감행한다. 20세기의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승무원들은 갖가지 해프닝과 곤란을 겪은 끝에, 어느 여자 해양학자의 도움을 얻어 그 고래를 찾아 우주선에 싣고 23세기로 돌아간다. 고래가 보내준 답신을 받고는, 그 에너지 덩어리는 지구를 피해가고 인류는 멸망의 위기로부터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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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기에 사는 주인공들이 20세기로 가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 온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기발함을 엿 볼수있었던 작품이었다.

희귀 생물을 포획하여 멸종에 이르게 만드는 인류는 언젠가 그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교훈까지 포함한 작품이었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2. 10:00
스타 트렉 3 - 스포크를 찾아서
감독 레오나르 니모이 (1984 / 미국)
출연 드포레스트 켈리, 윌리엄 섀트너, 레오나르 니모이, 니셀 니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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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선장은 스포크가 죽기 전에 자신의 정신을 맥코이 박사에게 옮겨놓은 것을 알게 된다. 스포크의 아버지로부터 그의 육신을 찾으면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듣고는, 폐함 처리를 앞둔 엔터프라이즈를 불법 출항시키고 은하 연합의 추적도 뿌리친다. 한편, 이에 앞서 데이빗과 사비크는 제네시스 별을 조사하다가, 생명체가 있음을 알고 내려가, 소년으로 되어있는 스포크를 발견한다. 이때 두 사람은 상관으로부터 명령을 받던 우주선이 이곳을 지나던 클링곤의 크루그(Kruge) 장군에 의해 폭발되어 고립된다. 또, 제네시스 혹성은 너무나 빠른 진화 속도로 인해서 이미 자기 파괴의 지경에 다가가고 있었고 제네시스 계획의 비밀을 알게 된 크루그는 커크를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제네시스로 날아온 엔터프라이즈는 크루그의 우주선과 전투끝에 치명적 손상을 입는다. 이에 위기를 느낀 커크 일행은 항복을 가장하여 엔터프라이즈를 자폭하게 한다. 결국 엔터프라이즈에 크루그의 부하들이 옮겨 탔을 때 커크 일행은 제네시스로 피신하고, 이때 엔터프라이즈는 폭발을 일으키며 추락해 떨어진다. 그리고는 따라온 크루그 일당을 물리치지만 아들 데이빗을 잃고 만다. 스포크의 육체를 찾은 일행은 그를 되살리기 위해 클링곤의 우주선을 타고 발칸 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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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스팍은 살아났다.
내 예상에 들어맞게 제네시스의 재생능력을 빌어서 살아난 것이다.

초기의 스타트렉은 나쁜 놈들은 참 단순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클링곤 애들은 타협을 몰랐다. 그냥 악했다. 단순할 정도로 생각없는 악함.

스팍을 구하기위해 커크는 너무 많은 희생을 치룬다. 아들을 잃었고, 엔터프라이즈호를 자폭시켰다.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 될 것인가 ~ 두둥 ~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6. 1. 10:00
스타 트렉 2 - 칸의 역습
감독 니콜라스 메이어 (1981 / 미국)
출연 레오나르 니모이, 드포레스트 켈리, 윌리엄 섀트너, 조지 타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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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enesis)'라는 비밀 계획에 참여한 요원 2명이, 커크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악당 칸에게 잡혀 세뇌를 당한다. 엔터프라이즈호의 임무수행 능력을 검열하고 있던 커크는, 제네시스 계획이 진행되는 우주기지에서 구조신호를 보내오자 출동을 한다. 그들은 도중에 칸의 공격을 받는다. 제네시스는 불모의 혹성을 일시에 진화시킬 수 있는 비밀장치로서 실험단계에 있었다. 세뇌당한 요원들은 구출했으나, 그 비밀은 칸의 손에 넘어가고 만다. 엔터프라이즈와 칸의 우주선 사이에 격렬한 우주전이 벌어지고, 커크가 승리한다. 그러나 칸은 함께 죽자면서 제네시스를 가동시킨다. 원자로에 이상이 생긴 엔터프라이즈는 제네시스의 엄청난 위력을 피해나갈 속도를 낼 수가 없다. 스포크가 자신을 희생해 원자로 속에 들어가서, 수리를 해 엔터프라이즈를 구하고 숨을 거둔다.
 커크 선장의 가족관계가 공개되는 점이 팬들의 흥미를 끈다. 그에게는 이혼한 부인이 있었다. 비비 베쉬(Bibi Besch)라는 여배우가 분하는 그의 전부인 캐롤(Carol)은 제네시스 계획에 참가하고 있는 과학자로, 우주선 근무만을 고집하며 가정을 소홀히 한 커크의 곁을 떠난버린 것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는 아들 데이빗(David)이 있고, 그도 성장하여 과학자로서 어머니의 계획을 돕고 있다가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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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란 인물이 나오는데 복수로 똘똘 뭉친 사람.
별 쓰잘데 없는 복수욕이 파멸로 이끈다.

스타워즈의 암 유어 파더 스토리가 등장.

스팍이 죽는다 ㅠ
헌데 왠지 다음 편에서 살아날것 같은 기분이든다;

CG는 전작보다 좋아진 느낌 ~

엔터프라이즈 호는 왜 항상 보호막을 늦게 펼칠까?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26. 19:10
스타 트렉
감독 로버트 와이즈 (1979 / 미국)
출연 윌리엄 섀트너, 드포레스트 켈리, 레오나르 니모이, 제임스 두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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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인기 시리즈를 영화로 제작하여 성공시킨,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SF 시리즈 영화들 중 하나. TV 시리즈는 23세기를 배경으로, 미지의 별들과 생명체를 찾아서 모험을 거듭하는 우주선 '엔터프라이즈(Enterprise)'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었다. 미국 NBC-TV에서 1966년부터 3년간 인기리에 방영된 이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우주 탐험대'라는 제목으로 당시의 흑백 화면으로 상영되었었다.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단합한 은하계의 연합(Federation)에 수시로 도전해 오는 강력한 적 클링곤(Klingon)들과 벌어지는 싸움 또한 수많은 우주 생명체들과의 접촉에 못지않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프닝에서 나오는 'Space, The Final Frontier!'라는 멘트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말을 인용한 것이기는 하지만 시리즈를 상징하는 유명한 말이 되었다.

 원반형의 선체와 45도 각도로 아래로 뻗어나간 곳에 기계실이 있고 그곳에서 양쪽으로 비스듬히 뻗어올라간 곳에 두개의 긴 엔진이 위치한 모양의 엔터프라이즈 호는, SF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우주선으로 선정된 적도 있다. 이 우주선은 23세기 과학 기술의 최고 결정체로 제작된 것으로써, 지구를 포함한 '혹성 연합(The Federation)'의 우주 함대(Star Fleet)에 속한 우주 전함이다. 임무는 지구를 침략으로부터 방어하는 기본 임무 외에,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않은 미지의 우주공간을 탐험해서 개척하는 임무도 가지고 있다.

 엔터프라이즈호의 제원 - 제식명칭: NCC-1701. 총길이: 304.8미터, 총높이: 71.3미터, 전체폭: 141.7미터. 제1선체: 원반부분(지휘실, 물체 전송장치, 컴퓨터, 오락실 등)은 길이: 146.3m, 높이: 32.9m, 폭(직경): 141.7m. 제2선체은 기계실(엔진에 동력을 공급하는 반응로 포함)로 길이: 121.0m, 높이: 47.5m, 폭: 32.9m. 엔진 나셀 2개(워프 엔진)는 길이: 154.8m, 높이: 18.3m, 폭: 12.6m. 총 500명(장교 72명, 승원 428명)이 탑승하며 무장는 페이저 광선포 - 18대(제1선체에 위치), 광자 미사일 - 발사관 2개(제1,2선체 연결부위에 위치, 광자 미사일20발 적재). 동력은 광속 이하 - 임펄스 엔진 + 임펄스 드라이브 시스템이며 광속 이상일 때는 물질-반물질 반응엔진 + 워프 드라이브 시스템. 속도는 순항속도일 때 워프 8(광속의 512배), 최고 속도일 때는 워프 12(광속의 1728배). ('워프'는 광속을 1로 한 단위로, 그 숫자의 3제곱을 광속의 배수로 표시한다. 즉, 워프 3이면 광속의 3 X 3 X 3 = 27배 속도를 말한다). 가속력: 0에서 광속의 99%까지 - 19초. 광속의 99%에서 워프 1까지 - 1.1초. 워프 1 -> 워프 2 - 0.78초(워프 4까지 동일). 워프 4 -> 워프 5 - 0.67초(워프 8까지 동일). 워프 8 -> 워프 9 - 2.13초(워프 12까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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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보고 호기심이 동해서 찾아 봤다.
10편까지 다 볼 생각이다.

뭐 79년 작이니 만큼 특수효과는 조악하다.
하지만 내용은 그것을 만회 할 정도가된다.

비기닝에서 봤던 커크와 스팍등 주인공들은 아주 늙어있다.

암튼 내용은 조금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마지막의 반전에서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래서 만족.

자신의 창조자를 찾는 그것이 인간이 300여년 전에 쏴올린 보이저가 외계행성을 거치며 지능을 가진 존재로 다시 태어나고 자신의 창조자를 찾아 지구까지 왔다는 설정은 그야말로 기가막힐 정도였다.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었을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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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9. 5. 24. 14:20
박쥐
감독 박찬욱 (2009 / 한국)
출연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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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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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
화제만 있었다.
화제가 없었다면 주목 조차 받지 못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감독은 대체 무슨 말이 하고싶었던 것일까?
인간이 가진 악한 본능을 말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이야기는 30분이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쓸데없이 잔인하고, 쓸데없이 지저분하고, 쓸데없이 선정적이다.

한 줄로 평하자면

감독의 네임벨류 덕분에 화제를 뿌린 별로인 영화.

정도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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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