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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썸머와 사귄 적이 있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 어느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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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많이가는 영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내 모습을 보는것 같을까 생각했네 ...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 또는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와 비슷한 소재의 영화라 그런지 참 공감이 갔다.
결혼 상대자는 결국엔 내가 아니다?
결국은 타이밍이다?
영화를 보면서는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글로 옮기려고 하니 잘 안되는 구나 ..
우선은 답답한 내 상황부터 정리를 좀 하고 싶은데 ..
나에겐 1그람이 부족할 뿐이다 ... ...
문제를 알고 해결 방법도 안다. 그런데 행동하지 못 하는 이유는??
그래도 운명을 믿고 기다린다면?? 마냥 기다리기만 한다면? 과일나무 밑에서 떨어지는 과일을 기다린다면?
결국엔 떨어지는 과일에 맞아 .. 다치겠지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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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때부터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정체불명의 존재를 느껴왔던 케이티. 최근 들어 점점 더 강도가 심각해지는 이상한 사건들로 인해 그녀의 남자친구 미카는 그들의 24시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촬영이 시작된 이후 문이 스스로 움직이고 벽의 액자가 저절로 깨지는 등 이상한 현상들이 녹화되기 시작하고, 정체 불명의 존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미카는 정체 불명의 대상을 불러내기 위해 케이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촬영을 멈추지 않는다. 그들이 잠든 사이에 의문의 발자국이 침실에 남겨지고, 자고 있는 케이티가 사라지는 등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는 가운데, 계속되는 고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케이티는 퇴마사를 부르기에 이른다. 하지만, 섬뜩한 기운을 느낀 퇴마사는 집안에 발을 들이는 것조차 두려워하며 돌아가고 만다. 시간이 지날수록 설명하기 조차 힘든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두 사람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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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을지 모릅니다)
이걸보고 .. 내방에 뭐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실화를 영화로 만든것이 아니란 사실을 몰랐고, 영화의 앞부분과 뒤에 등장하는 그럴듯한 설명,, 실화인듯한 설명으로 실화라고 생각했고, 그로인해 섬뜩함이 극대화됐다.
특히 인상깊었던 장면은 ... 마지막 날 .. 미카가 집에서 나가자고 했을때 케이티가 이제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끝에 살짝 지었던 섬뜩한 미소 ..
그리고 마지막 날밤 .. 케이티가 모든 일을 끝낸 케이티가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웃는 섬뜻한 모습 .. 최고 였다.
이 영화와 비교되는 여러 영화가 있는데 내가 그 영화들을 못 봐서인지 그 영화들로 인한 실망감은 없었고, 페이크 다큐라는 사실도 모르고 봐서 영화에 더욱 몰입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피가 난무하는 공포물 보다는 이런 영화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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