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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1만 년 만에 볼 수 있는 가장 큰 유성우로 놀라는 동안 그 누구도 소행성과 달이 부딪히는 현상을 예상하지 못한다. 그 충격으로 소행성 파편들과 달이 지구로 돌진한다. 지구에 가해지는 충격은 거의 없지만 곧 전파가 방해를 받고 사람들이 전자파 변동을 감지하게 되며 이상한 조류 현상이 일어난다. 나타샤 헨스트리지가 그 실체를 파악해가는 과학자를 연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이 사라지는 현상과 같은 괴상한 변화가 일어나고 갑자기 모든 것이 공중에 뜨는 현상이 벌어진다. 과학자들은 지구와 달이 부딪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과연 그들이 대재앙을 막아낼 것인가? (takkirio님 / 출처: AXN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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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관심있는 장르인 재난영화.
그리고 한번은 상상했던 달이 지구로 뛰어든다면?을 영화로 만든 것!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볼만했다.
다만 전 세계의 구원자는 언제나 미국이라는 진부한 스토리는 맘에 안듬. 그들의 잘못된 결정으로 위기가 더욱 가속화된 부분에선 ..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지구를 구하고 죽어야 하는 운명을 짊어지게 된 주인공들 .. 그리고 그것에 대한 처리도 .. 딱히 맘에 들지 않았다.
달이 지구로 달려들 수 있다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것 까진 좋았는데 .. 전형적인 미국영웅화, 조금 어설픈 CG등등 맘에 안드는 부분이 좀 있었다. 시간 보내기로는 괜찮았음. 사실 오늘은 그런 영화가 필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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