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08. 7. 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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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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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슈퍼 히어로

X맨,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이 가지고 있던 모든 능력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겸비한 슈퍼 히어로 '핸콕(윌 스미스)'. 그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슈퍼 히어로지만 과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까칠한 슈퍼 히어로로 낙인 찍힌다. 사람들의 기피대상 1호로 떠오른 핸콕은 어느 날, PR 전문가 레이 엠브레이(제이슨 베이트먼)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그는 핸콕의 추락하는 이미지를 회복시켜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중, 핸콕은 레이의 아니 메리(샤를리즈 테론)가 자신이 탄생하게 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음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메리와 가까이 있을 수록 자신의 초능력이 점점 약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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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미있었다. 요즘에 이렇게 깨부시는 영화가 재미있다. 내안에 내제된 파괴의 본능이 표출되는 것인가;;
모든게 완벽한 영웅이 아닌 능력말고는 모든게 부족한 영웅의 이야기라 공감도가고, 독특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능력이 있지만, 어쩌면 그 능력 때문에 외로워지는 그는 똑같은 사람이었다. 외로움때문에 더욱 비뚤어지고, 참 인간적인 모습들, 암튼 윌 형이 연기를 하면 다 멋있다.

가볍게 웃음을 자아내는 언어유희도 있었고, 뻔하긴 했지만 조금의 감동도 있었고, 괜찮았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다고 자리를 뜨지마시라 ~ ㅎ

인간의 영원한 한 가지 숙제라면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닐까?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6.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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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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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계곡’에서 아버지의 국수 가게를 돕고 있는 팬더, 포. 아버지는 국수의 비법을 알려주어 가업을 잇게 하고 싶지만, 포의 관심사는 오로지 '쿵푸 마스터'. 가게 일은 뒷전으로 하고 쿵푸의 비법이 적힌 용문서의 전수자를 정하는 ‘무적의 5인방’ 대결을 보러 시합장을 찾은 포, 그런데 이게 웬일! 마을의 현인 우그웨이 대사부가 포를 용문서의 전수자로 점지하는 이변이 일어난다. 무적의 5인방은 물론 시푸 사부 역시 이 사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운데, 용문서를 노리고 어둠의 감옥에서 탈출한 타이렁이 마을을 습격해오자 그를 막아야 하는 미션이 포에게 떨어지는데... 포는 쿵푸마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니... 포가 쿵푸를 할 수는 있을까? 똥배 안에 숨겨진 포스를 깨우기 위한 포의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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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많은 사람들이(한 명 빼놓곤) 정말 재미있다. 웃겨 죽는 줄 알았다는데..난 왜 안 웃긴걸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이거다. 라고 하는 영화는 난 아닌가 -_-;;

별 내용도 없고, 별 웃음도 없었다 솔직하게.

한 편에선 중국을 비하하는 내용이라는 소리도 들리던데 딱히 그래보이지도 않고.

웃음의 감성이 메말라 버린걸까??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6.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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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
역시 강동서 강력계 강철중형님은 멋있다.

내용은 나쁜놈이 나쁜짓하다가 강철중이한테 죽도록 얻어 맞는 이야기다. 뭐 공공의 적 시리즈가 가진 공통된 내용이니 뭐 비중있게 다룰 필욘 없고..

하나 와닿았던건 이원술이 마누라가 나쁜 짓을 해도 당신(강철중) 처럼 찌질하게 안 살고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게 좋지 않냐는 뜻으로 뱉었던 말,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암튼 이말이 서글프면서 조금은 생각을 해 볼 말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형사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영화.

암튼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아서 재밌었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6.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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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은 녀석들이있었다.

/네이버 줄거리

짧게 해본 것들은 모르는 (6년째 연애중) 숙성된 커플의 프리미엄급 연애질 6년이면 연애도 의리로 한다! 6년이면 연애도 생활이 된다! 나만 바라볼 거지?! 그냥 우리 집으로 와! 6년 동안 실수(?) 한 번 안했다?!

탁월한 경제성과 사생활 보호, 거기에 공공의 즐거움(?)까지 일석 삼조의 노하우를 지닌 영리한 커플이 있다. 발소리만 들어도, 눈빛만 봐도 척하면 착! 서로 좋아하는 체위까지 몸에 밴 두 사람 ‘재영’과 ‘다진’은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쿨한 6년차 연애질을 시작한다. 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모텔보다 아늑한 침대도 두 개, 거기다 생리대 심부름까지 바로 바로 OK!

 장기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연애 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 셀러 기획자 다진은 서른 전 팀장 입성을 코 앞에 두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한다. 지지리 궁상 떠는 친구들의 애정 상담 전문가로도 손색 없는 홈쇼핑 PD 재영도 남 부러울 게 없다. 승승가도를 달리기만 하는 그들의 빛나는 인생!! 그러나… 내년에도 후년에도 환상 커플의 궁합은 계속 뜨겁기만 할까? 알고는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연애에 관한 모든 것, 짧게 해 본 것들은 모르는 뜨겁고 격렬한 그와 그녀의 연애가 올 겨울 공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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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물건이나 익숙해지면 소홀하게되고, 그러다 없어지면 후회하고 그런거 아닐까?

요점은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

-이상 2008년 리뷰-



5년전에는 보여주고 싶은 녀석들이있었지만 5년후엔 내가 공감을 하면서 봤다.

다시 본 영화는 정말 많이 공감됐고, 생각이 많아진 영화였다.

인생을 참 모를 일이야 .. 5년전에 그들이 겪은 일을 비슷하게 내가 지금 겪고 있다니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고, 난 어떻게 될까? 

5년전 남긴 빈약한 리뷰를 읽으며, 리뷰를 좀 잘 남겨야 겠단 생각을 했고, 5년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봤는데 어쩜 이렇게 기억이 나지 않는지 ... 술을 끊어야지 원 ....

- 이상 2013년 12월 26일 감상-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6. 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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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이 살인적인 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며칠 만에 지구의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정부는 이 곳을 “위험지역”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이 곳과 연결된 모든 도로와 다리, 철도를 봉쇄하고 통행 금지를 목적으로 아무도 침입할 수 없는 격리지역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이 곳은 지구상에서 버려진 땅,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진 땅이 되었다.

 런던에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다시 발생하고 안전국의 국장 빌 넬슨은 위성을 통해 아무도 없다고 믿었던 격리지역에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생존자가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치료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믿은 국장은 이든 소령과 최강의 멤버들로 구성된 군단을 험난한 역경과 고난이 도사리고 있는 격리지역으로 보낸다. 여전사 이든과 최강의 멤버들은 바이러스가 인류를 지구 최후의 날로 몰아가기 전에 치료제를 찾을 수 있을까? 과연 이들은 살아서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네이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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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가 훨씬 좋아 -_-ㅋ
비슷한 스토린데 생존자가 있다는 것. 그 생존자들은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들이 격리된 공간에서 만든 문명이란. 최악이었다. 어찌 그 딴 생각을 했는지 ;; 무슨 변태들 집단도 아니고 ;;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은 벤틀리, 사진 중 아래 ;; 벤틀리의 등장과 엄청난 퍼포먼스, 마치 벤틀리의 광고를 위한 영화였다. 멋졌다 멋졌어~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6. 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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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폭풍우치는 밤에, 깜깜한 창고 안에서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되버린 늑대와 양이야기이다. 이 제목은 낮에 둘이 서로를 알아보는 암호 역할을 할 뿐아니라, 뒤에서 반전의 역할도 한다.

어찌보면 서로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사이인데 친구가 되면서 자신이 속한 집단으로 부터 비난을 받으며 우정을 지켜나가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인간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공감을 하며 봤던 애니메이션이다.

메이는 너무 귀엽게 나오고 가브도 귀엽다. 우정이라는 것에대해 애들한테 가르쳐 줄 때 한번 보여주면 괜찮을 것 같은 영화.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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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집에서 사라진 여자 아이. 아이의 엄마는 미혼모로서 마약을 하고 방탕한 삶을 살지만 아이의 실종으로 인해 단숨에 매스컴에 관심을 받는다. 아이의 실종이 지역 마약 조직의 암투와 연관되었다고 믿는 사립탐정 캔지와 제나로는 베테랑 경찰 브루사드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그러나 아이의 실종 사건에 대한 단서는 전혀 예상 외의 장소에서 발견하게 된다.
/ 네이버 펌.

친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하지 못 할만큼 형편없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훌륭한 양부모가 아이를 맡으려 하는 상황이라면?(그 방법이 조금은 그른 방법일지라도) 어떻게 할 것인가?? 조금은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영화였다.

주인공은 아이를 친부모에게 돌려보내는 결정을 내렸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인간은 아이를 낳아서도 안되며 설사 아이를 낳았어도 그 권리를 인정해 줘야하는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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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펑크록에 심취한 차도르 소녀 '마르잔'. 마이클 잭슨과 아바를 좋아하는 마르잔은 정의감에 불타는 용감한 소녀다. 하지만 보수적인 이란 사회에서 마르잔의 대담함은 종종 그녀를 곤경에 처하게 하고 고민 끝에 마르잔의 부모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비엔나, 청춘을 즐기는 자유 소녀 '마르잔'.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살게 된 마르잔은 술, 담배, 쇼핑과 함께 자유를 만끽한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첫사랑도 경험하며 꿈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는 마르잔. 하지만 달콤한 행복도 잠시,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마르잔은 지독한 향수병을 앓게 되는데... 과연, 비범한 소녀 마르잔의 평범한 어른되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소개글.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의 동명 그래픽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2500년 전, 태양 아래 가장 부유한 제국이었다는 페르시아의 수도 페르세폴리스를 배경으로, 이란에서 태어난 한 소녀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이슬람 혁명기 시절, 권력을 가진 근본주의자들은 여성들에게 차도르를 쓸 것을 강요하였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투옥시켰다. 영화는 이렇게 사람들의 희망이 산산 조각나는 과정을 아이러니하게도 아홉 살 소녀 마르잔의 귀여운 눈을 통해 전달한다. 마르잔은 혁명수호대를 속이고 아바와 아이언 메이든과 같은 펑크록을 즐기는 영리하고 용감한 소녀다. 신나는 펑크록을 들으며 마음껏 헤드뱅잉 하는 것이 마르잔의 스트레스 해소법! 그러던 어느 날 마르잔에게 최고의 영웅이었던 삼촌이 무고하게 처형당하고, 이란과 이라크 전쟁으로 테헤란 주변에 폭탄이 투하되면서 이란엔 끊임없는 공포가 스며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재치 가득한 마르잔 덕분에 영화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통쾌한 웃음 그리고 감동과 눈물까지 우리에게 선사한다. 또한 카툰처럼 간결하고 귀여운 화풍의 개성 있는 그림은 친근함을 선사해 마치 절친한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 같은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란다.

/ 이란 사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영화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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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그녀를 만납니다.

6살짜리 어린 딸 후키와 그녀를 두고 도쿄로 떠나는 엄마. 이제 후키 곁에는 할아버지와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수동카메라가 전부이다. 그리고 매년 생일날마다 후키에게 엄마의 따뜻한 편지가 전해져온다. "후키,생일 축하해..." 언제나 이렇게 시작하는 엄마의 편지는 마치 바로 곁에서 후키를 지켜보고 있는것처럼 어린 후키를 격려하고 용기를 준다.

 언젠가부터 아빠의 카메라로 조금씩 사진촬영을 계속해온 그녀. 14세 생일날, 엄마로부터 "20살 생일이 되면 모두 다 설명해 줄께" 라는 편지를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사진공부를 위해 도쿄로 가려는 마음을 굳힌 후키. 할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섬을 떠나 도쿄행을 결심한 그녀. 그런 그녀에게 드디어 20번째 생일이 찾아 온다.
/ 네이버 영화 줄거리

잔잔한 영화였다. 아오이 유우가 나와서 본 영화지만..

엄마생각이 났던 영화.

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08. 5. 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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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형님.
해리슨 포드 형님의 지긋한 모습에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외계인, UFO설정은 좀 뜬금 없었다.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도 좀 있었고, 지루한 장면도 좀 있었고.

설정의 황당함이 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본 존스형님은 반가웠다.

그리고 샤이아 라보프가 그 아들로 등장하다니 이거 다음 편을 위한 포석인가?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