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고 싶은 녀석들이있었다.
/네이버 줄거리
짧게 해본 것들은 모르는 (6년째 연애중) 숙성된 커플의 프리미엄급 연애질 6년이면 연애도 의리로 한다! 6년이면 연애도 생활이 된다! 나만 바라볼 거지?! 그냥 우리 집으로 와! 6년 동안 실수(?) 한 번 안했다?!
탁월한 경제성과 사생활 보호, 거기에 공공의 즐거움(?)까지 일석 삼조의 노하우를 지닌 영리한 커플이 있다. 발소리만 들어도, 눈빛만 봐도 척하면 착! 서로 좋아하는 체위까지 몸에 밴 두 사람 ‘재영’과 ‘다진’은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쿨한 6년차 연애질을 시작한다. 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모텔보다 아늑한 침대도 두 개, 거기다 생리대 심부름까지 바로 바로 OK!
장기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연애 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 셀러 기획자 다진은 서른 전 팀장 입성을 코 앞에 두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한다. 지지리 궁상 떠는 친구들의 애정 상담 전문가로도 손색 없는 홈쇼핑 PD 재영도 남 부러울 게 없다. 승승가도를 달리기만 하는 그들의 빛나는 인생!! 그러나… 내년에도 후년에도 환상 커플의 궁합은 계속 뜨겁기만 할까? 알고는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연애에 관한 모든 것, 짧게 해 본 것들은 모르는 뜨겁고 격렬한 그와 그녀의 연애가 올 겨울 공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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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물건이나 익숙해지면 소홀하게되고, 그러다 없어지면 후회하고 그런거 아닐까?
요점은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
-이상 2008년 리뷰-
5년전에는 보여주고 싶은 녀석들이있었지만 5년후엔 내가 공감을 하면서 봤다.
다시 본 영화는 정말 많이 공감됐고, 생각이 많아진 영화였다.
인생을 참 모를 일이야 .. 5년전에 그들이 겪은 일을 비슷하게 내가 지금 겪고 있다니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고, 난 어떻게 될까?
5년전 남긴 빈약한 리뷰를 읽으며, 리뷰를 좀 잘 남겨야 겠단 생각을 했고, 5년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봤는데 어쩜 이렇게 기억이 나지 않는지 ... 술을 끊어야지 원 ....
- 이상 2013년 12월 26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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