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에 해당되는 글 283건

  1. 2013.06.16 [영화] 맨 오브 스틸
  2. 2013.06.08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
  3. 2013.06.08 [영화] 타워
  4. 2013.06.08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5. 2013.05.01 [영화] 산
  6. 2013.04.27 [영화] 아이언 맨3
  7. 2013.04.27 [영화] K2
  8. 2013.04.18 [영화] 터칭 더 보이드
  9. 2013.04.18 [영화] 노스페이스
  10. 2013.04.18 [영화] 버티칼 리미트
Review/영화2013. 6. 16. 18:45



맨 오브 스틸 (2013)

Man of Steel 
7.6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마이클 섀넌, 케빈 코스트너, 다이안 레인
정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43 분 | 2013-06-13



/

무차별적인 자원 개발로 멸망위기에 처한 크립톤 행성. 행성 최고의 과학자 조엘(러셀 크로우)은 갓 태어난 아들 칼엘(헨리 카빌)을 지키기 위해 크립톤 행성의 꿈과 희망을 담아 지구로 보낸다. 
 자신의 존재를 모른 채 지구에서 클락이라는 이름으로 자란 칼엘은 남들과 다른 능력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하고, 아버지(케빈 코스트너)로부터 우주에서 온 자신의 비밀을 듣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한편, 크립톤 행성의 반란군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은 파괴된 행성을 다시 재건할 수 있는 모든 유전자 정보가 담긴 코덱스가 칼엘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이제 칼엘은 자신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사는 지구의 존폐를 두고 최강의 적 조드 장군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가슴의 ‘S’마크가 뜻하는 ‘희망’의 이름으로, 칼엘은 이제 지구인들이 추구해야 할 이상이며, 사람들이 기적을 만들도록 돕는 수퍼맨으로 거듭난다.

/


요즘 공상과학 영화가 풍성하게 나온다.

그래서 좋다.


아연맨, 스타트렉 닥니스에 이은 세번째 공상과학영화.


사실 슈퍼맨 이전 영화들을 제대로 본적이 없다.

그래서 리부트 성격을 지닌 이 영화를 더 기대를 했었는지 모륻겠다. 

하지만 보러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본 기대 이하라는 반응에 약간은 의구심을 가지고 갔다.


초반엔 좋았다.

슈퍼맨이 탄생하는 배경의 이야기, 그리고 클립톤에서의 비행전투씬 같은건 좋았다.


문제는 지구에서 .... 클락의 어린시절과 커서 힘을 숨기고 다니는것 .. 그것도 좋았다.


하.지.만. 조드장군 일행이 나타나면서 .. 스토리는 사라지고(내 기준에) 무작정 때리고 부수는 장면이 난무핟게 되고 .. 재미가 반감됐다. 아기자기한 맛도 그닥없는 ... 정말 .. 무식하게 의미없이 때리고 때려서 사람이 날아가면 건물이 박살나는 액션의 반복 ... 지루했다.


그리고 그 장면이 나오면서 부터 의문이 품어졌던 장면 .. 조드 반란군을 진압한 ... 클립톤 통치자들은 그들을 죽이지 않고, 생명을 정지시켜 우주로 보낸다. 클립톤 행성이 행성 파괴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반란을 일으킨 범죄자들을 친절하게 살려서 우주로 보내준다. 이건뭐 ..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작위적인 설정 ... 차라리 행성안에 감금을 했더라면 ... 그들이 지구로 와서 지구를 박살을 내려고 하는 ... 그런 일은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을 건데 ... 란 생각이 보는 내내 들었다.


나의 한줄 감상평은 ... 마블이 낫다.



담주는 월드워Z 볼 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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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6. 8. 00:45


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Star Trek Into Darkness 
8.7
감독
J.J. 에이브럼스
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칼 어번, 베네딕트 컴버배치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32 분 | 2013-05-29

/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귀환한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하지만 누군가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전세계는 거대한 위기에 빠지고, 스타플릿 내부까지 공격 당하며 공포와 충격은 더욱 커져만 간다. 테러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스타플릿의 최정예 대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분노가 극대화될 수록 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내부의 적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엔터프라이즈호! 커크 함장과 대원들은 초토화된 전쟁터 한복판에서 인류의 미래가 걸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



좋아하는 스타트렉 시리즈 ~ 역시 개봉하자마자 봤다.

칸이란 악당이 나와서 엔터프라이즈호를 말아먹으려 하는것을 커크 선장과 스팍이 막아내는 단순한 스토리.

SF 영화는 스토리가 중요한게 아니지 ~ 특수 효과와 과학에 기반한 납득 가능한 (내 상식 안에서) 물건들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 이 영화도 뭐 그런면에서 합격! 다만 영화가 짧아 ... ㅎ

JJ형의 영화는 아직까진 실망을 한적이 없다. 3도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지며, 스타워즈도 만든다고 하니 그것도 기대 중 ... 그나저나 클로버 필드 후속편은??

안타까운건 이전에 영화로 나왔던 고전 스타트렉 시리즈를 거진 다봤음에도 ... 기억이 잘 안난다는게 슬픈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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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6. 8. 00:43


타워 (2012)

The Tower 
6.9
감독
김지훈
출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안성기
정보
드라마 | 한국 | 121 분 | 2012-12-25
다운로드

전주에 결혼식 다녀오면서 차에서 틀어줘서 봤던 영화.

화재 영화다. 어린 시절 봤던 타워링이 생각나는 고층건물 화재영화.

영화속의 사단은 .. 참 많은 이유가 겹쳐서 발생한다. 쓸데없는 돈지랄과 안전불감증.
헬기를 띄워서 인공눈을 뿌리는 돈지랄을 하다가 헬기 하나가 추락 더하기 건물 방화시스템에대한 관리자들의 경고가 있었지만 무시한 안전 불감증.

스토리는 진부했지만 .. 영화는 괜찮았다. 손예진도 이쁘고 ... 다만... 대장을 왜 죽이는데;;; 굳이 죽여서 새드 스토리를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다.. 기폭 리모컨이 가용거리가 왜 짧은데? 굳이 그걸 구조대가 들고 들어가는 억지 설정이 필요했나 싶다!!

그리고 ... 그 말 많던 재수없었던 국회의원 마누라 ... 보란듯이 죽어줬어야 했는데 아쉬움... 개랑 같이 ...

영화가 수원에 딱 도착하면서 끝나서 더더욱 오키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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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6. 8. 00:38
석가탄신일 동안 아이언맨 1,2 와 어벤저스 시리즈를 몰아보고 뒤늦게 올리는 리뷰!!



아이언맨 (2008)

Iron Man 
8.2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레슬리 빕
정보
액션, SF | 미국 | 125 분 | 2008-04-30



아이언맨 2 (2010)

Iron Man 2 
7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돈 치들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25 분 | 2010-04-29

사실 이 두 영화는 봤는데 3을 보고 났는데 생각이 안나서 다시본 복습의 의미가 컸다.

기억이 잘 나지 않던 부분과 놓쳤던 부분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 인크레더블 헐크


인크레더블 헐크 (2008)

The Incredible Hulk 
7.9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에드워드 노튼, 리브 타일러, 팀 로스, 윌리엄 허트, 팀 블레이크 넬슨
정보
액션, SF, 스릴러 | 미국 | 113 분 | 2008-06-12

어벤저스 히어로가 아니었다면 관심이 없었을 헐크..

봤는데 오우 ㅎ 대단대단, 힘! ㅋㅋ 스파이더맨과 비슷하게 고뇌하는 히어로다. 스파이더맨 보다 더 한건 본인이 본인의 힘을 통제하지 못 하는거 ... 뭐 어느정도 통제 할수 있어 보이긴 하지만 .. ㅎ


-. 퍼스트어벤져 :캡틴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1)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6.1
감독
조 존스톤
출연
크리스 에반스, 휴고 위빙, 토미 리 존스, 헤일리 앳웰, 도미닉 쿠퍼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23 분 | 2011-07-28

애국심으론 최고인 캐릭터 이지만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란 점에서 ... 그리고 발달된 육체 말곤 특징이 없는 캐릭터라 흥미는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제목 처럼 퍼스트어벤져 !!!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나오고 에번져스에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배경도 나오고 ~ 캐릭터가 주지못한 흥미를 스토리가 뙇 ~~ 그리고 ..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마저리가 캡틴이랑 키스신으로 잠시 등장한다 ㅋㅋ



-. 토르: 천둥의 신


토르: 천둥의 신 (2011)

Thor 
7.3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안소니 홉킨스, 톰 히들스톤, 이드리스 엘바
정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15 분 | 2011-04-28

갠적으로 시리즈 중에 제일 고만고만했다.

신이라는 설정이 별로 공감이 .. 내가 좋아하는 히어로는 역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히어로 인듯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이언맨 1인가 2인가가 끝나고 실드 요원이 찾았던 망치가 여기로 연결이 되다니 .. 왜 그걸 진즉에 몰랐을까 ㅎ 여튼 여기서 부터 로키는 나쁜놈이다.



-. 어벤져스


어벤져스 (2012)

The Avengers 
8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 미국 | 142 분 | 2012-04-26

극장에서 봤지만 ... 그때는 단순히 아이언맨이 나오니깐 ... 본건데 .. 아이언맨 1~3, 어밴져스 히어로 시리즈를 다 보고 보니 새로운게 막 보여서 좋았다.

뭐 ... 결론은 로키 개객기, 토니 멋져 ~~




다음 시리즈들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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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5. 1. 20:05


산악 영화 시리즈 5번째 인가 ... 


일본 북알프스를 배경으로 산악 구조대의 이야기다.


이전에 본 .. 영화들에 나온 산들이 워낙 이름이 난 산들이라 ... 솔직히 이 영화는 뭐랄까 .. 오잉? 이런 느낌이 들었다.


8,000미터 급은 되야 ... 지 .. 뭐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 .. 


그리고 일본 특유의 오글거림이 ...교훈을 주려는 그런 장면들이 많아서 ... 좀 그랬다.

산악 영화를 계속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 산은 무서운 곳이다 ... 

그리고 산을 타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오늘도 볼더링을 해서 아픈 손을 부여잡고 리뷰를 남긴다 .. ㅋ

이런걸 ... 그 높은 곳에서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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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4. 27. 11:26



아이언맨 3 (2013)

Iron Man 3 
7.9
감독
쉐인 블랙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
정보
액션, SF | 미국 | 130 분 | 2013-04-25


/

<어벤져스>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를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


영화를 보기전엔 인터넷 글은 되도록이면 피했기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서 이번편이 논란이 좀 많다는것을 알았다.

논란은 다름이나리 재미가 있냐, 없냐를 두고 ... ㅎ


지금 저 위에 평점만 봐도 .. 7.9다 .. 아이언맨이 ... 세상에나 ... 


내 평점은 9점이상 ..임 ...


전작이나 어벤저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흥미진진한 장면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영웅으로의 토니가 가지고 있는 고민... 그런게 나타난 것도 나쁘진 않았다. 돈도 많고, 머리도 좋고, 이쁜 여자친구도 있는 사람도 .. 고민은 있다!! 지쟈스 !


그리고 무엇보다 ... 이번 편의 명장면은 .. 수트드링 떼거지로 나타는 장면 ... 와우 ... 

정말 극장에서 소리 지를뻔 했다 .. ㅋ 그 장면 만으로도 .. 이 영화는 9점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엔딩 크레딧 이후에 나온 메세지 .. Tony will stark will return .. 이 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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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4. 27. 11:21



K2 (1993)

K2 
7
감독
프랭크 로담
출연
마이클 빈, 맷 크레이븐, 애니 그린들레이, 엘레나 월, 블루 만쿠마
정보
드라마, 어드벤처 | 영국, 일본, 미국 | 102 분 | 1993-05-01



/

자기 중심적이고 여성 편력과 성취욕이 강한 변호사 테일러(Taylor Brooks: 마이클 빈 분)와 성실하며 가정적인 물리학자 교수 해럴드(Harold: 맷 크레이븐 분)는 친한 친구 사이로, 함께 암벽 산을 오르는 등산 파트너. 그러나 산을 오르는 이유는 각기 다르다. 자아충족과 강한 성취 욕구로 산을 오르는 테일러와 평범한 삶을 탈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등산을 즐기는 해럴드. 이들은 알레스카를 등반하다가 산악 훈련 중인 K2 탐사대를 만나 함께 야영한다. 세심하고 자상한 해럴드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산 중턱에 캠프를 친 탐사대는 비행기의 광음으로 일어난 눈사태로 탐사대원 두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탐사대의 빈자리에 참여하기 위한 테일러. 그러나 알레스카 등반 이후 가족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한 해럴드는 테일러의 일반적인 결정에 화를 낸다. '가족과 산' 중 하나를 택하라는 아내를 설득해, 드디어 K2를 향한다. 장대한 산맥에 깔려있는 거대한 빙하, 햇살에 눈부신 K2봉은 대원들의 등정 욕구를 달구지만, 등반 대장 필립의 고산병으로 일부는 베이스 캠프에 남고 헤럴드와 테일러, 달라스(Dallas: 루카 베코비치 분), 다카네(Takane: 히로시 후지오카 분)만이 정상을 향해 등반을 계속한다. 정상을 향해 계속 오르지만 달라스는 조난당하고 다카네는 목숨을 잃게 되어 테일러와 헤럴드만이 정상 정복을 꿈꾸며 오르게 된다. 마침내 테일러와 헤럴드는 정상에 오르고 베이스 켐프에 무전을 친다. 그러나 죽음의 산 K2는 최후까지 이들을 실험한다. 하산 길에 헤럴드가 절벽에서 추락해 골절을 당하는 심한 사고를 당한다. 켐프와의 통신도 끊어져 연락마저 할 길이 없어진 것을 헤럴드는 죽음을 예감하고 테일러에게 자신을 버리고 혼자 내려갈 것을 요구한다. 부상당한 헤럴드와 함께는 살아남기 힘든 악천후 속의 극한 고도 28,000피트. 할 수 없이 홀로 하산하던 테일러는 얼어 숨져있는 달라스를 발견하여 그의 장비를 얻어 다시 헤럴드 곁으로 향한다. 마침내 해럴드를 데리고 하산을 강행하고, 위기 상황에서 두 사람은 구조 헬기에 발견된다.

/


산악 영화보기 릴레이의 4번째 영화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교수와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친구인 테일러와 헤럴드는 우연한 기회로 본인들의 꿈인 k2를 오르는 등반대에 합류하게된다.


산악영화가 늘 그렇듯, 오르는 도중에 기후가 나빠져 정상을 먼저 공격하던 동료 둘을 잃게되고 실종된 동료를 찾으며 등반을 해서 헤럴드와 테일러는 정상 정복에 성공하지만 .. 내려오면서 헤럴드가 부상을 당하고 만다. 


이럴때 발생하는 딜레마가 .. 부상자를 데리고 내려올것인가... 아님 버려두고 내려 올것인가의 문제다.

혼자 내려오는것만으로도 험난한 산에서 .. 부상당한 .. 그야말로 짐인 사람을 데려오는것은 같이 죽자는 소리밖에는 안되니깐... 하지만 ..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둘중 하나가 사는게 .. 둘 다 죽는 행위보단 분명히 이성적인 판단이지만 .. 사람이 .. 그럴수가 있나 .. .


테일러도 많이 고민을 하지만 결국 헤럴드가 그를 혼자 내려가게 설득을 하고 내려간다. 하지만 내려가는 도중 실종된 동료를 발견하고 그의 장비를 가지고 헤럴드를 구하러가고 .. 결국엔 같이 살게된다.


뭐 이런내용. 산악 영화가 내용은 비슷하다. 등반, 부상, 선택, 죽거나 살거나 .. 근데 이런 뻔한 스토리의 영화를 보게되는 이유는 ... 산 .. 그 위용을 ... 보는 대리만족이 아닐까 싶다. 난 저런 산들을 오를 용기도 없거니와 .. 오를 여건도 안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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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4. 18. 23:21



터칭 더 보이드

Touching the Void 
10
감독
케빈 맥도널드
출연
조 심슨, 니콜라스 아론
정보
다큐멘터리 | 영국 | 106 분 | -



노스페이스를 보고 난 후에 봤던 다큐에 나온 사람을 영화화한 .. 영화다.


조와 사이먼은 안데스 산맥의  6000m 설봉에 도전한다. 아무도 완등하지 못한 산을 둘이서 도전을 했고, 등정에 성공한다.

하지만 하산 도중 조가 추락을 하면서 다리가 부러지고 부상당한 조를 도와 안전하게 하산을 하려고 사이먼은 사투를 벌이지만 .. 조는 낭떠러지에 매달리는 신세가 된다. 그 상황에선 둘이 하산 하던 방법대로는 하산을 할 수 없는 상황 ... 한 시간여를 조의 상황을 모른체 자일을 붙잡고 버티던 사이먼은 버티지 못 하고 자일을 자르게 된다.


그리고 조는 크레바스로 추락을 하고 ... 자신을 원망하고 .. 그러다가 크레바스 아래로 내려가보기로 결심하고 내려갔는데 출구를 보고, 부러진 다리를 한채 우여곡절 끝에 .. 베이스 캠프까지 살아서 가게된다.

정말 인간 승리 ... 이 경험을 조는 책으로도 썼다고 한다.


역시나 산을 올라가면서 .. 아래를 비춰주는 장면들을 보면 .. 들었던 생각은 ... 저 짓을 왜하지 .. ? 

그런데 등정에 성공해서 ... 그들의 시선으로 아래를 보여주는데 .. 와 ... 저건 정말 감동이겠구나 싶더라 ..


더 볼 산악 영화가 없나 요즘은 찾는 중 .. 세편의 산악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 난 못해 ..

그렇지만 정상은 가보고 싶다.


사이먼이 친구의 로프를 자른것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헌데 조는 지극히 옳은 결정이었다고 .. 본인이라도 그 상황이면 그렇게 했을거라고 했다고 한다. 멋지다. 등반 파트너라는게 정말 목숨을 믿고 맡길수 있는 사람이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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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4. 18. 23:12



노스페이스 (2010)

North Face 
8.7
감독
필립 슈톨츨
출연
벤노 퓨어만, 플로리안 루카스, 요한나 보칼렉,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시몬 슈바르츠
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 126 분 | 2010-06-02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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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 북벽은 알프스의 3대 북벽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등반 역사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1936년 독일은 올림픽 개회를 앞두고 국위 선양을 위한 죽음의 아이거 북벽 초등을 위해 전세계 등반가들을 부추긴다. 군에서 산악병으로 복무 중이던 토니 (벤노 퓨어만)와 앤디(플로리안 루카스)도 처음엔 너무 위험한 일이라 망설이지만, 아이거 북벽 초등에 성공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등반을 결심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기자들과 관람객들은 아이거 북벽 아래 호텔로 모여들고, 토니와 앤디의 고향친구이자 토니의 옛 연인인 루이즈(요한나 보칼렉)도 취재차 아이거 북벽을 방문하고 이들과 조우한다. 그러나 그녀 곁에 새로운 연인이 있음을 알고 그녀에게 실망한 토니는 출발을 서두르고 그의 뒤를 이어 오스트리아 산악인 윌리(시몬 슈바르츠)와 에디(게오르그 프리드리히)가 뒤따르자 호텔에 묵고 있던 수많은 취재진들은 쌍안경으로 이들의 행보를 지켜보며 누가 정상에 먼저 도착할 것인지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리고 그들 틈에 섞여 있던 루이즈는 자신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돌아보고, 그녀 역시 아직도 토니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한편, 토니와 앤디가 악천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 뒤를 따르던 윌리가 부상을 당하고 그의 고집으로 말미암아 네 사람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소개글. 유럽의 등산가들에게 있어서 1800m의 아이거 북벽을 오르는 것은 성배를 찾아 떠나는 모험과 같다. 1936년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등반가 4명은 이 험난한 코스를 처음 정복한 등산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자연의 위대함과 끊임없이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을 이겨내는 과정을 다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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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 북벽을 정복하기 위한 토니와 엔디의 이야기.


이건 실화라서 .. 더더욱 소름이 끼쳤다.

1936년 독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선전하기 위해 독일에서 대대적으로 아이거 북벽 최초 등반을 등반가들에게 부추기고 .. 우리의 주인공들인 토니와 엔디가 도전을 하게된다.


처음엔 경쟁 상대로 생각했던 오스트리아 2인팀 중 한명이 부상을 당하면서 그 부상자를 데리고 내려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데 날씨까지 악천후로 바뀌게 된다.

결국 하나하나 .. 죽고 토니만 남는데 ... 자일 하나에 의지해서 낭떠러지에 매달려서 하루를 버티고 구조대가 오지만 .. 가져온 자일이 짧아서 ..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토니 ....


이게 실화라니 .... 영화를 보고 ... 이어서 이 이야기의 실제 상황을 재연한 다큐를 봤는데 ... 정말 줄하나에 매달려서 구조를 기다리던 토니는 얼마나 ..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 올라가지마, 그냥 내려가 ..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높이에서 자일에만 의지해서 암벽을 오르는 일 ... 미친짓이다 ....


근데 또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아래 세상이 아름답고 ... 거기서 느껴지는 감동도 무지하게 클것 같단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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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영화2013. 4. 18. 23:05



버티칼 리미트 (2001)

Vertical Limit 
7.5
감독
마틴 캠벨
출연
크리스 오도넬, 빌 팩스톤, 로빈 튜니, 스콧 글렌, 스튜어트 윌슨
정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 미국, 독일 | 123 분 | 200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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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산악인 로이스는 어느날 아들 피터(크리스 오도넬 분)와 딸 애니(로빈 튜니 분), 그리고 자신의 대원들과 함께 암벽 등반을 즐긴다. 깎아지른 절벽에서 정상을 향한 모험을 즐기던 이들은 한 대원의 실수로 팀 모두가 가장 아래쪽에 있던 애니의 자일에 매달리게 된다. 결국 대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마지막으로 피터, 로이스, 그리고 애니만이 자일 하나에 몸을 지탱하게 된다. 자일 하나로는 세 명이 지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로이스는 침착한 어조로 피터에게 자신에게 묶인 자일을 자르라고 강요한다.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찰나의 순간. 동생 애니의 만류하는 비명 속에 피터는 떨리는 손으로 칼을 든다.
  3년 후. 부유한 사업가인 엘리엇(빌 팩스턴 분)은 자신의 항공사의 이벤트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등반 코스인 K2 등정을 계획한다. 사고 이후로 산을 버린 채 은둔한 사진작가로 살고 있는 피터는 다큐멘터리 방송 팀으로 등반대에 합류하게 된 애니와 만나게 된다. 껄끄러운 남매의 상봉도 잠시, 애니는 등정을 만류하는 피터를 차갑게 외면한다. 정복 날짜를 정하고 등반하는 무모한 일정을 비난하는 산악 전문가 몽고메리 윅(스콧 글랜 분)은 일행을 비난하지만 계획대로 다음날 등반은 시작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타난 먹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K2는 평온한 모습으로 이들을 맞이하는데, 곧 산의 분노가 시작된다.
  등반이 시작되고 기상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등반을 강행하던 이들에게 급기야 거대한 눈 폭풍이 덮친다. 속수무책인 등반대는 하나 둘씩 죽어가고 애니와 엘리엇을 포함한 3명의 대원들만이 버티칼 리미트(생명체가 살 수 없는 수직한 계점)의 깊은 골짜기로 빠져들며 실종되게 된다. 그들에게 남은 것은 고작 22시간뿐. 몇 시간 후 베이스 캠프의 사람들은 실종된 애니로부터 희미한 구조 신호를 받게 된다. 슬픔에 잠겨 있던 피터는 이들의 구조를 요청하지만 K2 정복을 자신하던 등반대는 발뺌을 하며 이를 거부한다. 결국, 피터는 스스로 구조대를 모집하게 되고 몽고메리를 포함한 6명의 단원들이 최악의 상황에서 K2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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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에 다시 재미가 붙으면서 생긴 취미 .. 산악영화 보기.

그 첫번째 영화. 버티칼 리미트.


시작이 참 인상깊다. 사고로 자일 하나에 세명이 의지하게 된 상황에서 자식들을 살리기 위해서 아들에게 로프를 자르라는 아버지 .. 그리고 고민끝에 로프를 자르고야만 아들 ... 


그리고 배경은 K2로 바뀌고 .. 돈많은 기업가가 기상 상황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등반을 하게되면서 생기는 사고, 그 사고에 휘말린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오빠의 이야기다.


산과, 등반.. 이런걸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리고 영화에서도 나오는데 세명을 구하기 위해 ... 6명이 나섰고 .. 그중에 4명이 죽었다 ....

참 .. 어이없는 설정이지 ..


여동생 역으로 나온 여자가 익숙하다고 했더니 ... 멘탈리스트에 나온 여자였다. 고집불통 .. 여동생 .. 오빠 말좀 듣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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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