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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열등감 폭발, 외로움 증폭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그에게
어느 날 밤, 야릇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 증후군, 윤정(김아중)
그의 관심을 되돌릴 비장의 이벤트를 준비한다.
앙큼한 목소리, 발칙한 스킬로 뜨거운 순간을 유발하지만,
수화기 너머의 남자, 남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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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뭘까?
설레임이 사랑의 필요조건인가? 이걸로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
나 역시 그런 고민을 했었고, 약간 하고 있기도하고 ..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을 감정과는 조금 다른 감정을 느꼈다.
특히나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고 김아중이랑 마주친 지성의 반응과, 김아중의 반응, 그리고 신소율의 반응
그들 사이에 흐르던 불편한 기류들 ... 이 장면이 ... 제일 많이 떠오른다.
웃기고,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 저 장면만 생각남..
결혼식 장면 ... 까고보니 너도 나도 전부 나쁜 년놈들 이었단것도 ...
영화를 본지가 참 오래전인데 .. 이제야 ... 리뷰를 쓴다 .. 그래서 더 성의가 없을지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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