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를 보고 난 후에 봤던 다큐에 나온 사람을 영화화한 .. 영화다.
조와 사이먼은 안데스 산맥의 6000m 설봉에 도전한다. 아무도 완등하지 못한 산을 둘이서 도전을 했고, 등정에 성공한다.
하지만 하산 도중 조가 추락을 하면서 다리가 부러지고 부상당한 조를 도와 안전하게 하산을 하려고 사이먼은 사투를 벌이지만 .. 조는 낭떠러지에 매달리는 신세가 된다. 그 상황에선 둘이 하산 하던 방법대로는 하산을 할 수 없는 상황 ... 한 시간여를 조의 상황을 모른체 자일을 붙잡고 버티던 사이먼은 버티지 못 하고 자일을 자르게 된다.
그리고 조는 크레바스로 추락을 하고 ... 자신을 원망하고 .. 그러다가 크레바스 아래로 내려가보기로 결심하고 내려갔는데 출구를 보고, 부러진 다리를 한채 우여곡절 끝에 .. 베이스 캠프까지 살아서 가게된다.
정말 인간 승리 ... 이 경험을 조는 책으로도 썼다고 한다.
역시나 산을 올라가면서 .. 아래를 비춰주는 장면들을 보면 .. 들었던 생각은 ... 저 짓을 왜하지 .. ?
그런데 등정에 성공해서 ... 그들의 시선으로 아래를 보여주는데 .. 와 ... 저건 정말 감동이겠구나 싶더라 ..
더 볼 산악 영화가 없나 요즘은 찾는 중 .. 세편의 산악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 난 못해 ..
그렇지만 정상은 가보고 싶다.
사이먼이 친구의 로프를 자른것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헌데 조는 지극히 옳은 결정이었다고 .. 본인이라도 그 상황이면 그렇게 했을거라고 했다고 한다. 멋지다. 등반 파트너라는게 정말 목숨을 믿고 맡길수 있는 사람이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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