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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사무실 천장에 더러운 이물질로 묶여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우리의 영웅 쿠퍼는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끔찍한 벌레들로부터 도망쳐 매력녀 사라와 동료가 된다. 무시무시한 벌레떼에 맞서 그들은 세계를 구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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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영화라는 사실을 알고 봤기에, 그래서 기대가 크지 않았기에 적당히 볼 수 있었던 연화다. 미스트같은 정도의 음산함과, 완성도를 기대하니 무리 인것 같다. 뭐 그래도 .. 이런 독특한 설정은 좋아라 하니깐 ~ 근데 벌레의 종류가 너무 적었다 !!
사라역을 맡은 배우는 괜찮았어 ~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 나름 반전이라고 했지만 ... 모 .. 속편이 나올 예정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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