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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4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2. 2008.03.19 MBC 특별기획 - 갠지스
Review/영화2009. 2. 4. 10:00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대니 보일 (2008 / 영국)
출연 데브 파텔, 이르판 칸, 아닐 카푸르, 프레이다 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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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인공은 인도의 중심도시 뭄바이의 빈민가에 사는 18세의 고아소년 자말 말리크. 상금으로 2천만 루피가 걸린 인도 최대의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기를 원하는가?(Who Wants To Be A Millonaire?)’에 참가한 자말은 모든 이들을 깜짝 놀래키며 최종 우승에서 한 문제만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쇼가 끝난 어느날 밤, ‘어떻게 길거리 소년이 이처럼 많이 알고 있을 수 있나’라는 의문을 가진 경찰은 그를 사기 혐의로 체포한다.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자말은 빈민가에서 살아온 자기 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퀴즈쇼의 질문들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해왔음이 밝혀지는데…
/

자신이 걸어온 길, 그리고 그 길에서 부딪히는 모든 것들에 관심을 두고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교훈?

그리고 착하게 살면된다.
한 여자를 끝까지 사랑하고,

그러면 돈도 벌고 행복도 얻는다.

단순히 요약은 했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한 소년의 인생으로 인도라는 나라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기도 했다.
잘 만들어진 영화.

인생에 부딪히는 일 중에 의미없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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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다큐2008. 3. 19. 2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갠지스는 어머니를 뜻하는 말이라고한다. 갠지스강을 중심으로 인도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1. 신들의 강
다신교 국가인 인도에는 3억3천의 신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갠지스를 따라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나라이다. 종교에 대한 나의 생각은 늘 비판적인 시각이기에 이 편은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것에 우선하는 종교라...과연 그게 의미가 있을까?

2. 11억 색깔의 땅
12억 인구, 1652개의 언어와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나라인도. 다른것을 틀리다고 말하지 않는 그들의 넉넉함이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 카스트가 존재하고 그 카스트는 직업까지 결정지어 버리는 사회이지만 그리 불행해 보이진 않는 사람들이었다. 계급에 따라 다양한 직업이 있고 그것을 자손대대로 물려받는 것은 이채로웠다. 각 단계마다 빨래의 과정을 수행하는 직업이나, 사원에 깃발을 바꿔 다는 직업등은 특히나 더 그랬다.

3. 인도의 부자들
 카스트로 자신이 가진 직업을 통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인상 깊었던 것은 뚜렸한 종교관으로 자신의 종교의 교리에 맞는 경영을 하는 경영자이야기. 그리고 이익의 대부분을 사회로 환원하는 기업들. 우리나라 기업들은 언제쯤 저럴까라는 생각을 하며 봤었다. 그리고 인도라는 나라가 가진 잠재력을 새삼 알게됐다.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