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스맨
|
감독
|
페이튼 리드 (2008 / 미국)
|
출연
|
짐 캐리, 주이 디샤넬, 브래들리 쿠퍼, 샤샤 알렉산더
|
상세보기
|
|
|
/
대출회사 상담 직원 칼 알렌(짐 캐리)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매사 부정적인 남자.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인생역전 자립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운을 부른다’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하기로 결심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칼. 번지점프 하기, 한국어 수업 듣기, 모터사이클 타기, 남의 인생 간섭하기, 온라인으로 데이트상대 정하기…
정말로 ‘YES’라고 대답하니 지루했던 예전의 일상과 달리 인생이 너무나 유쾌하다. 하지만 이 남자, 접수되는 대출 신청서류마다 YES, 구매강요 온라인 쇼핑몰 메일에도 YES, 만나자는 여자들의 전화에도 YES, 무조건 YES를 남발하고. 정말 이렇게 ‘YES’ 해도 되는 걸까?
/
정말 오랜만의 리뷰를 쓰는 것 같아서 어색한 느낌까지든다.
한 주 동안 나를 공황에 빠트린 사건 이후에 자극제가 될만한 무언가가 필요했고, 이 영화라면 어떨까 생각하고 봤다.
사람이 사는건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다. 그러면 그 마음에 따라서 인생은 즐겁게도, 슬프게도 변화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 이왕 엎지러진 물이다. 어떻게든 해결되겠지라고 맘편히 먹고 살자. 그게 내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