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건강법이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된 작가.
끊임없는 대화로 전개되는 소설이라는 소개를 보고선 바로 구입해서 읽게되었다.
공항에서 비행기시간이 늦춰지고 기다렸다는 듯이 제롬 앙귀스트에게 다가오는 텍스토르 텍셀이라는 남자. 이 두남자가 나누는 대화의 내용이 이 책의 내용이다.
대화는 황당하게 그리고 조금 역겹게 그리고 섬뜩하게 진행된다.
그리고 결말은 자살이다.
아멜리 노통브라는 작가는 참 죽음이라는 소재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볼 수 있었던 소설이다. 그리고 소설을 쓰는데 필요한 지식의 양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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