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처음 읽었다.
우연히 본 책 추천하는 글을 보고 '읽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원래 이 작가를 싫어했었다. 이유는 이 사람의 책을 몇권을 훑어보거나 리뷰등을 보면서 별 내용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잘도 돈을 버는 구나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의 생각엔..
이 책의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건 '이야기를 시작하며' 라는 작가 서문이다.
여기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신의 글을 자신이 평론한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참 쉽게 글 쓰는구나 였다. 상상력은 그래 조금 인정해주기로하자.
'그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라는 제목의 단편은. 정말 최악이었다.
손에 든 책이었기에 끝까지 읽어야한다는 강박에 다 읽긴했지만...난 별로였다.
어찌보면 SF적인 요소가 다분한 책인데 과연 작가는 사전 조사라는 걸 할까싶을 정도로 내가 알고 있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는 듯한 구절들이 눈에 띄었다.
책 한권 읽고 이렇게 많은 비판을 쏟아내다니 -_-;; 요즘 내가 까칠하긴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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