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5. 1. 28. 23:35



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출판사
인플루엔셜 | 2014-11-17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당신의 가치관을 뒤흔들 ‘새로운 고전’의 탄생!★ 2014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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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는 잘 안 읽는데 이책은 제목을 본 순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 들었던 생각은 .. 일찍 퇴근을 하면서 미움받을 용기를 이 책을 통해서 얻어야 겠다는 아주 단순하고 무식한 생각이었다.


아들러 심리학이라는 첨 들어보는 심리학의 전반에 대해서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형식으로 풀어낸 책.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솔직히 내가 이책을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다.


큰 줄기는 트라우마 같은 과거의 어떤 사건이 개인의 심리와 성격을 결정한다는(원인론) 프로이트나 융의 주장에 반해서 아들러의 심리학은 목적론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그 개인과 현재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굳이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원인을 찾을게 아니라 지금 니가 무언가 합리화를 시키고 있는 그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니 개인의 선택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개인의 선택을 현재의 상황과 나를 비추어서 판단을 하면 된다는 것.


열등의식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주관적인 해석이라는 거, 중요한것은 무엇이 주어졌나보다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의 문제란것.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나오니깐 그것을 푸는 것도 인간관계를 수평으로 생각하라고 하며, 타인의 요구를 만족하는 삶을 살지 말라고 말한다.


현재 지금 이 시간이 우리에겐 인생인것.

 

철학자 : 그래, 우리는 좀 더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야 하네. 과거가 보이는 것 같고, 미래가 예측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자네가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지 않고 희미한 빛 속에서 살고 있다는 증거일세,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며,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아. 자네는 과거와 미래를 봄으로써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려하고 있네,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