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4. 2. 3. 22:34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8.2
감독
벤 스틸러
출연
벤 스틸러, 크리스튼 위그, 숀 펜, 셜리 맥클레인, 아담 스콧
정보
판타지, 어드벤처 | 미국 | 114 분 |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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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 ‘라이프’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 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아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는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락조자 닿지 않는 사진작가를 찾아 떠나는데… 
 지구 반대편 여행하기, 바다 한 가운데 헬기에서 뛰어내리기, 폭발직전 화산으로 돌진하기 등 
 한 번도 뉴욕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월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상상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 많은 어드벤처를 겪으면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그 순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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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았던 영화를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다가 못 봤는데 설 연휴 끝자락을 이용해서 봤다.


결론은 대대대대대 만족!!!!


요즘 내 생활의 화두인 실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할수 있어서 첫번째로 좋았고,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히말라야에 이르는 월터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볼 수 있었던 누구나 꿈꿔오는 여행지 풍경이 두번째로 좋았고,

그리고 음악이 세번째로 좋았다.


말 그대로 다 좋았다.


특별할 것도 없는 아니 오히려 지루하게 반복되는 월터의 일상이 바뀌게 되는 계기는 바로 실행이었다.

숀을 찾기 위해 무작정 떠났던 여행을 통해서 그는 조금씩 달라져 갔다.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


제일 흥겨웠던 장면은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질주하던 월터가 나왔던 장면이다.

보는 내가 속이 다 시원해졌다.


내 인생에도 무언가 변화시킬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굳히게된 영화였다.


초초초초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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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