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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내랑 부산 접수할래?”친구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준석’(유오성). 17년 만에 출소한 그는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과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은기’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다. ‘준석’은 아버지 ‘철주’(주진모)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고,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젊은 피 ‘성훈’(김우빈)을 오른팔로 두게 된다.
“담배 떨쳐가 우리 아버지 죽이라고 신호 줬다면서예?”
친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성훈’은 마치 아버지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준석’에게 의지하며 그와 함께 부산을 접수하기 위해 힘쓴다. 그러던 어느 날 ‘성훈’을 찾아온 ‘은기’는 ‘동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성훈’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두 남자의 숙명적인 만남!
친구를 잃은 그 날,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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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영화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저냥 볼만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거슬렸던 김우빈의 사투리 ...
목소리는 왜 그렇게 깔아서 말하는데 ...
그냥 1편에서 끝났어야 했던 영화같음.
1편에서 관객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을 복수의 형식으로 풀어낸것 같긴한데 ... 막상 제일 궁금했던 준석이가 동수를 죽이라고 지시했는지? 라는 질문에는 답이 없었다.
1편의 후광을 받으려고 했으나 .. 실패한 영화같다.
울산이 나오는데 그리 낯익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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