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영화다.
별 기대 없이 봤는데 몰입도 괜찮았다.
SNS를 통해서 벌어지는 3개의 사건이 독립적으로 전개된다.
SNS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픔을 가진 남/여가 SNS를 통해서 채팅을 하며, 가족과 공유 할수 없는 아픔을 감쇄시켜 나간다. 그 가운데 개인 정보를 도용 당하고, 계좌가 다 털리게 되면서 오해하게 되고, 결국엔 오해가 풀어진다.
인터넷을 통한 음란 채팅을 하는 청소년을 취재하기 위해 한 소년과 교감을 하지만, 세상사 늘 그렇듯 어른이 개입되면 일이 꼬인다. FBI가 출동하고 취재를 했던 여기자도 결국엔 자신의 안위가 먼저라 .. 애를 팔게되고 .. 그러면서 벌어지느 일.
막장 청소년 두명, 동급생을 놀리기 위해 여자인척 개정을 만들고 채팅을 하고, 순진한 동급생 녀석은 나체사진을 찍어보내기에 이른다. 이 개념없는 것들은 그걸 또 전교생한테 퍼트리고, 순진한 놈 자살.
이야기는 오해를 푸는 방향으로 풀린다.
이야기들이 조금씩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재미도 있었고 ..
아무도 죽지 않아서 특히나 좋았다.
SNS 역시 .. 개인 정보 유출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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