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4. 11. 8. 02:39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8.4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정보
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 스포주의 - 


상당히 몰입도가 대단한 영화였다.

주변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한껏 몰입해 있는 모습이었다.


멸망해가는 지구에서 인류가 또 다른 터전을 찾아간다는 어쩌면 식상할 수 있는 소재인데  상당히 흡입력 있게 잘 만들었다.

연출은 잘 모르지만 우주선 장면이 보일때 아무 소리도 안들리게 음향을 처리 한다거나 그런 장면이 몰입이 강하게 되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상대성이론에 따른 중력에 따른 시간의 패러독스 등이 나오고 그것이 야기의 큰 줄기로 나온다.

공대생들은 상당히 즐거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곁가지 이야기지만.

영화를 보면서 두 가지 생각.

저런 영화의 여주인공들은 하지말란걸 해서 사고를 치고 그 사고는 그 여자가 아닌 누군가를 희생하게 만든다.

나쁜놈은 꼭있다. (성악설)


블랙홀에 들어간 주인공이 인류 생존의 열쇠를 딸에게 넘기고 그 역시 살아난다는 설정은 좀 억지 스러웠지만 ... 

그런것 쯤은 상쇄될만한 몰입감이었다. 뭔가 대서사시를 감상한 느낌이었다.


한스짐머가 음악을 담당했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았다.

기회가 된다면 3D나 4D로 한번 보고 싶다.


또 하나의 곁가지 .. 

영화 시작하기전에 나오는 광고인데 청소년 뭔 광고인듯 한데 .. 클라이밍 장면이 나와서 뭐지 하고 봤는데 .. 

익숙한 배경 ...간현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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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