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2. 2. 12. 18:43
인 타임
감독 앤드류 니콜 (2011 / 미국)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팀버레이크,킬리언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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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스포츠카 1대.. 59년!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계산된다!!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리니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리온(킬리언 머피)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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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sf

학교 선배의 페이스 북을 통해서 알게됐다.

흥미로운 소재의 SF라 주말을 이용해 봤는데 독특한 소재를 잘 표현했다.

오늘도 일요일 오후를 낮잠으로 날려버렸는데 .. 저 세계에서는 정말 해서는 안될 행동을 .. 한것이겠지 ..
무한히 주어지거나 몇분 몇초가 없거나 .. 영화 속 세계의 빈부격차는 영생이냐 촌각을 다투는 죽음이냐의 차이였다.

영화를 보면서 둘다 .. 별로 일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만 .. 그래도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건 사실이다.

시간이 다 떨어져 충전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 .. 안타까웠던 것도 사실... 오늘의 나는 전혀 바쁘게 달리진 않았지만 ..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