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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0 [영화] 트루먼 쇼
Review/영화2008. 12. 20. 13:38
트루먼 쇼
감독 피터 위어 (1998 / 미국)
출연 짐 캐리, 로라 리니, 노아 에머리히, 에드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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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버뱅크(Truman Burbank: 짐 캐리 분)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적어도 그가 아는 한은 그렇다. 그는 메릴(Meryl Burbank/Hannah Gill: 로라 린니 분)이란 여인과 결혼했고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며 어린 시절 아빠(Kirk Burbank: 브라이언 디레이트 분)가 익사하는 것을 보고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남자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익사한 것으로 알던 아버지를 길에서 만나고 알 수 없는 사람에 의해 아빠가 끌려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생활이 뭔가 평범치 못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그는 하루 24시간 생방송 되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다.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그의 탄생부터 30이 가까운 지금까지 일거수 일투족을 TV를 통해 보고 있다. 그는 만인의 스타지만 정작 본인은 짐작도 못하고 있다. 그의 주변 인물은 모두 배우이고 사는 곳 또한 스튜디오이지만 그는 실비아(Lauren Garland/Sylvia: 나타샤 맥엘혼 분)를 만날 때까지 전혀 알지 못한다. 대학 때 이상형의 여인 실비아와 만난 트루먼은 그 여인으로부터 모든게 트루먼을 위해 만들어진 가짜란 얘기를 듣는데 그 여인이 피지섬으로 간다는 얘길 듣고 늦게나마 그 여인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내와 함께 떠나려는 시도를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가족, 친구 조차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혼자서 고향을 빠져나가려는 시도를 한다.

 마침내 카메라의 눈을 피해 바다로 간 트루먼을 찾은 방송 제작자는 트루먼의 물에 대한 공포증을 이용해서 돌아오게 하려고 시도를 하지만 실패한다. 트루먼은 마침내 진정한 자유를 찾아 바깥 세상으로 망설임 없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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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는 자신의 환경을 극복했다.

스트레인저 댄 픽션이라는 영화와 어떤부분 상통한다고 해서 보게된 영하다.
윤리 문제는 접어두고 싶다.

자신의 삶이...누군가의 꾸며놓은 환경안의 삶이라..

한 가지 생각해본 것은 .. 과연 나라면 그 환경을 박차고 나올 용기를 냈었을까 하는 것.
현실의 그리고 요즘의 나는 No 인것같다.

98년 개봉작을 이제야 보고, 한가한 토요일을 보내고있다..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