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3. 12. 27. 07:59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저자
기욤 뮈소 지음
출판사
밝은세상 | 2008-11-24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1.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가 돌아왔다!기욤 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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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보는 작가 중에 한 사람이다.


변호인을 보러간 극장에서 시간이 남아서 서점에 시간을 보내러 갔고 기욤 뮈소의 신작이 나온걸 확인하고 리디에 들어가서 작가로 찾아봤는데 신작은 없지만 못 본책이 싸게 올라와서 구매해서 봤다.


봉하마을에 가지고 갔던 "운명이다"를 다 읽고 까페에서 읽기 시작한 책을 올라오는 버스안에서 보고, 어바웃 타임을 기다리며 또 보고 집에 돌아와서 남은 분량을 끝낸 간만에 진도가 빨리나간 책이다. 그만큼 이야기 전개에 흡입력이 있었다.


내용은 공교롭게도 어바웃 타임과 비슷하게 시간과 그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만 이 책의 주인공은 같은 날을 세번 반복한다. 


반복된 삼일을 정리하자면 첫날은 주인공이 원래 운명데로 살았던 날, 두번째 날은 운명을 바꿔보려 하지만 몇몇 사건에 대한 사실을 알게된 날, 세번째 날은 약간이지만 운명을 바꾼 날 정도가 될것 같다.


꿈없이 하루하루를 살던 주인공은 어느날 자신의 삶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15년 후에는 뉴욕타임즈 1면에 본인의 얼굴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결심하고 약혼자와 가장친한 친구들 뒤로하고 흔적없이 사라진다.

15년 후 꿈은 이루지만 공허함만 남고 잘나가는 이면에 본인을 낭비하는 생활을 하겐된다.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해 전날이 기억나지 않은채 잠에서 깨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반복되는 3일을 겪으며 본인의 인생에서 중요했던 사람들과 일을 알게되고 잘 못된 방향으로 흘러간 일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이 책이 주는 교훈도 어바웃 타임과 비슷하다.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즐기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는 후회따윈 하지말라는 것.


마지막에 결국 주인공은 죽게되는데 그 죽음의 원인 살짝 반전인데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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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책2013. 6. 8. 00:35


종이 여자

저자
기욤 뮈소 지음
출판사
밝은세상 | 2010-12-2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열정이 고갈된 베스트셀러 작가 앞에 나타난 소설 속 여주인공!프...
가격비교



기욤 뮈소의 책, 이 작가 책은 천사의 부름 이후로 두번째 ~

올해 정말 독서량이 급감해서 올해 읽은 두번째 책인데 공교롭게도 첫번째 책인 탬태이션과 마찬가지로 작가가 주인공이며, 두 작가 모두 성공 -> 시련 -> 회복의 과정을 거친다.

잘 나가던 작가 톰,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 여자는 한 남자에게 정착하지 못 하는 여자로 톰을 떠나고 그때부터 작가는 망가져서 글을 쓰지 못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오랜친구이자 톰의 매니지먼트를 하던 밀로가 투자한 돈이 다 날아가면서 경제적으로도 곤궁하게된다.

술에, 약애 쩔어 살던 톰에게 어느 폭풍이 몰아 치던날 자신이 톰으 소설 속 등장인물이라고 주장하는 "빌리"가 톰의집에 나타나게 된다. 나체로!!

여기서 부터 톰이 빌리를 확인하는 장면과 빌리와 함께 옛 여인을 찾아가면서 둘이 서서히 친해지고 .. 그렇게 진행된다. 그리고 예상하겠지만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 빌리는 책속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는 운명!!!!!! 그리고 돌아간다.

여기서 끝 (스포 있음돠)
반전은 지금까지 내가 본 내용이 작가 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절망에 빠진 톰을 건져내 다시 글을 쓰게 하려던 밀로가 꾸민 일이며, 빌리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여자란거!!! 결국 둘은 만나서 해피엔딩 ~~

반전에 솔직히 놀랐고, 해피엔딩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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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as00
Review/책2012. 2. 12. 18:30
천사의부름기욤뮈소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11년)
상세보기

이것도 뒤늦은 리뷰,

설날에 집에 내려가서 할일이 없었던 가운데 동생의 추전으로 E북을 구매해서 봤었던 책.

기욤 뮈소라는 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었는데 괜찮았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지금, 있을 법한 이야기(실제로 작가는 그런 경험을 했다고 한다.)를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됐다.
인상 깊었던 것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에 대한 작가의 이해라는 측면이다. 그 리얼함이 이야기에 흥미를 더 불어 넣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빠른 이야기 전개도 좋았고, 이야기의 매 챕터마다 나오는 작가가 인용한 글들도 소설의 전개에 딱 들어맞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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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리뷰도 미뤄 놓고 쓴거라 .. ^^; 
Posted by ya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