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은 올 들어 퇴근시간이 더 늦어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는 이른바 ‘칼퇴근’ 직장인들은 전체의 20%에도 못 미쳤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104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퇴근시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34.9%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퇴근시간이 더 늦어졌다고 응답했다. 또 42.1%는 퇴근시간에 변화가 없으며, 23.0%는 지난해에 비해 더 빨라졌다고 답했다.
퇴근시간이 늦어진 직장인들의 31.8%는 ‘회사와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그렇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긴급한 업무가 자주 생겨서’(21.9%), ‘구조조정 등으로 인력이 줄어 업무가 과중해져서’(20.0%) 등의 차례였다.
정시 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전체의 17.6%에 그쳤다. 성별로 보면, 여성 직장인들의 정시 퇴근 비율이 24.5%로 남성(12.9%)에 견줘 두배 가까이 많았다. 정해진 퇴근시간을 넘긴 뒤 1시간 안에 퇴근하는 이들이 41.0%로 가장 많았고, 3시간 이상 늦게 퇴근하는 이들도 12.2%나 됐다. 3시간 이상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남성이 15.5%로 여성(7.5%)보다 두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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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20%안에 들어가는 구나 ..
아.직.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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