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쯤 써 보고 싶었던 글

직장인 K씨는 아이폰 알람 소리에 맞춰 눈을 뜬다. 수면 패턴을 분석해 주는 어플이 가장 일어나기 좋은 시간에 그를 깨워 준 것이다.
잠에서 깬 K씨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이폰의 날씨 어플을 켜서 날씨를 체크 하는 일이다. 요즘처럼 추운날 옷 차림을 결정하는데 유용하다.
출근 준비를 마친 K씨는 전날 아이폰에 받아둔 팟캐스트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들으며 집을 나선다.
출근길에서 밤 사이 올라온 트위터의 글을 확인하고, 매일경제신문 어플로 기사도 좀 읽는다. 출근길이 짧을 정도로 유익한 시간으로 변했다.
근무 중 머리를 식힐 때, 화장실에서 가벼운 게임을 아이폰으로 즐긴다.
K씨가 하루중 가장 기다리는 퇴근시간, 출근길에 다 못들은 팟캐스트를 듣고, 퇴근길의 풍경을 찍어 블로그에 바로 올리기도 한다.
퇴근 후엔 다음날 아침길에 들을 팟캐스트를 업데이트시키고, 팔굽혀펴기를 도와주는 어플을 이용해 운동도 한다.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트위터와 자주가는 웹사이트들을 누워서 잠깐 본다.
수면 패턴 분석 어플을 구동시키고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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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걸 하는구나 요 녀석을 가지고... 아이폰으로 제일 길게 적은 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